Picture this: Russian Hugging Russian Skater She Judged (요주의 사진: 자신이 판정한 러시아 선수와 포옹하는 러시아 심판)

February 22, 2014

Chicago Tribune

Written by Philip Hersh, Translated by Anonymous

한글은 여기

The image of a woman Korean television identified as Russian judge Alla Shekhovtseva hugging Russian gold medalist Adelina Sotnikova is being circulated as alleged evidence of a conspiracy to defeat South Korea’s Yuna Kim in the women’s Olympic figure skating event that ended Thursday.

The picture, which dozens of Koreans emailed me, comes from a telecast by Korean broadcaster SBS. A member of NBC’s broadcast team confirmed the scene had been picked up on backstage cameras.

(On the issue of whether it still could have been digitally falsified, photo experts who studied details in the image said the chances of it having been photo shopped were beyond remote.)

What the image shows is a case of bad judgment.

It does not offer any tangible proof that the results showed equally bad judgment.

For Shekhovtseva, wife of a top Russian figure skating federation official, to be embracing a compatriot she had just judged is just another example of the incestuous relationships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makes no attempt to stop. Like ISU officials, Shekhovtseva obviously saw nothing wrong in what she did — in full view of TV cameras.

Most of the time, these relationships go unnoticed because there is minimal argument about results.

But each national figure skating federation is involved in the training and nomination of its international judges. Those judges often watch practices of skaters from their own country and offer tips to help improve their scores.

That is akin to having an NFL referee from Chicago going to Bears’ practice and showing the offensive linemen how to avoid being called for holding.

That judges feel more allegiance to their national federations than they do to the world of skating always has the potential to cause controversy. International Skating Union officials simply will not acknowledge the image problems created because they don’t have independent judges.

In this case, the problem is worse because Shekhovtseva is married to Valentin Piseev, the former president and current general director of the Russian Figure Skating Federation.

The ISU has a constitutional rule, that disqualifies anyone from officiating an event who “due to their relationships, may reasonably appear to be in a conflict of interest position regarding a competing skater.’’

But ISU president Ottavio Cinquanta dismissed the notion people with such personal relationships should not be allowed to judge.

“Would you rather have an idiot acting as a judge than a good one who is a relative of the manager of a federation?” Cinquanta told the Tribune. “It is far more important to have a good judge than a possible conflict of interest.’’

The Korean Skating Union reportedly filed a protest of the women’s event with the ISU Saturday, but such an action would be futile on several counts, including not being filed in time, according to the ISU constitution.

Rule 123 allows protests of results “only in the case of incorrect mathematical calculation.”

The only thing the ISU miscalculated here is how bad it looks.

한 여성이 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소트니코바를 포옹하는 모습이, 그녀가 한국의 김연아를 이기게 만든 음모가 있었다는 증거로 퍼져나가고 있다. 한국 방송매체에 의해 그 여성은 러시아 심판 알라 세코브체바로 확인되었다. 


수십명의 한국인이 내게 보낸 이 사진은 한국의 방송인 SBS의 화면이다. NBC 방송의 한 인사가 이것이 무대 뒤의 모습을 촬영하는 카메라에서 찍힌 것이 맞다고 확인해 주었다.

(사진 전문가가 이미지를 상세히 살펴본 결과, 이 사진이 포토샵으로 조작되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확인해 주었다.)

이 사진 속 여성은 그 순간 판단 실수를 한 것이다. 

그러나 이 사진은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의 판정이 똑같이 잘못된 판단이었는에 관한 확실한 증거는 아니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의 고위 관계자의 부인인 세코브체바가 자신이 방금 판정했던 자기 동지를 안고 있는 모습은 국제 빙상 연맹이 전혀 근절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 끼리끼리 해먹는 관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다른 ISU 관계자들처럼, 세코브체바는 TV 카메라 앞에서 자신이 한 행동이 전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경기 판정 결과에 대해 그다지 큰 논란이 없기에 이러한 관계는 별로 드러나지 않은채 넘어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각 국가 빙상 연맹은 그들이 배출하는 심판들을 훈련시키고 국제 심판 후보로 올리는 데 관여한다. 이 심판들은 자국 선수들의 연습을 자주 지켜보며 점수를 잘 받는 법을 충고하곤 한다.


이것은 마치 시카고 출신의 NFL 미국 풋볼리그 심판이 시카고 베어스 팀의 연습에 가서 라인스맨에게 홀딩 파울을 안 받는 법을 가르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심판들이 피겨스케이팅이라는 스포츠보다 자국 연맹에 더 헌신하고자 한다는 사실에는 항상 논쟁의 여지가 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관계자들은 이해 관계로부터 독립적인 심판을 두지 않음으로 그들이 스스로 이미지를 깎아먹는다는 사실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지금의 상황은, 세코브체바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의 전 회장이자 현 총괄이사인 발렌틴 피세브의 아내이기에 경우가 더 심하다.

ISU 헌법은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와의 개인적인 관계로 인해 이해관계 충돌이 생길 것으로 여겨지는' 인사는 그 경기에 심판으로 참여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그러나 ISU 회장 오타비오 친콴타는 그러한 개인적 관계를 가진 이들이 심판으로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을 사실을 무시한다.

"당신은 연맹 관계자의 친척인 좋은 심판을 두고 바보더러 심판하라고 하겠습니까?" 친콴타가 트리뷴에게 밝혔다. "이해 관계 문제의 여지가 있다는 사실보다 좋은 심판이 판정을 하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KSU)가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경기에 관해 항의서한을 제출했다고 알려졌지만, ISU에 따르면 시간 내에 제출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소용없는 짓이다. 

규칙 제 123조에는 항의는 '오직 수학적으로 잘못된 점수 계산'에 대해서만 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ISU는 지금 이 상황이 얼마나 안 좋게 보이는지 잘못 계산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