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Million People Think Yesterday's Women's Figure Skating Event Was a Scam (170만 명의 사람들이 어제의 여자 피겨스케이팅이 사기라고 생각한다)

February 21, 2014


Written by Matt Essert  

한글은 여기

1.7 Million People Think Yesterday's Women's Figure Skating Event Was a Scam                                              Image Credit: AP

The news: On Thursday, Russia's Adelina Sotnikova edged out Korean favorite and 2010 Olympic gold medalist Yuna Kim to win Russia's first Olympic gold medal in ladies' singles figure skating. The 17-year-old Russian put on a spectacular performance with excellent technicality, but some critics are saying her routine shouldn't have earned her the gold over Kim. 

"I was shocked," Kurt Browning, a four-time figure skating world champion, told the New York Times. "What, suddenly, she just became a better skater overnight? I don't know what happened. I'm still trying to figure it out."

Though the two skaters performed strong routines, some have said that Kim out-skated Sotnikova, but because the new scoring system relies so heavily on subjective numerical analysis, it's possible for skater A to score higher than skater B even if skater B put on a more fluid performance, as long as skater A's movements were more precise and technically perfect. This is probably what happened on Thursday.

But that doesn't mean everyone is happy about it.

"It's not fair to skaters who work so hard," said American skater Ashley Wagner. "People need to be held accountable. They need to get rid of the anonymity if they're going to create a fan base. People don't want to see a sport where someone falls down and goes above someone who doesn't."

And it seems Wagner may be right. Shortly after the results were announced and Sotnikova was awarded gold, someone started a petition on Change.org to "Open Investigation in Judging Decisions of Women's Figure Skating and Demand Rejudgement at the Sochi Olympics." As of 11:00 a.m. ET, they've collected 1,702,162 signatures out of the 3 million needed.

The background: Figure skating is a mysterious sport. For the average fan watching, the fact that an anonymous panel awards seemingly arbitrary points makes a lot of the outcomes suspicious. We've already seen figure skating-scoring controversy earlier in these Winter Olympics when Wagner called "bullshit" on her lower-than-expected scores. However there seemed to be a perfectly reasonable explanation for what happened there. But could the scoring get so suspicious that there's an actual conspiracy going on?

If the Change.org petition is any indication, it would seem that at least some people think something's afoot. Additionally, the past instances of questionable outcomes, as well as the 2002 Salt Lake Olympics judging scandal, point to the idea that stricter judging oversight might be necessary. 

But of course, the IOC was quick to dismiss even the slightest whiff of a problem.

"I think you're getting a little ahead of yourself," said IOC spokesman Mark Adams. "I think first off we have to see if there's an official complaint, because the people concerned I'd assume would make a complaint and it would go to the federation. I'm not aware there's been such a complaint and if there was they'd got through the federation. I don't think it's even happened yet. If it does that will be the first step to go through if there isn't a credible complaint we wouldn't take it any further."

And Adams actually does have a solid point. Even if a bunch of fans complain about the outcome, until someone actually involved with the competitions makes a formal complaint or petition, there's little the IOC can or perhaps even should do in this situation. That said, it's possible some competitors are scared to voice their opinions, fearing a bad reputation within the figure skating community, but then we're just caught in a terrible catch-22.

The takeaway: While some people seem pretty outraged by these outcomes, most competitors are taking the judges' scores.

"The scores are given by the judges, so I am not in the right position to comment on it," Kim said. "There's nothing that will change with my words. The biggest thing was I felt relieved because it was over."

But regardless of how the athletes feel, as long as fans are unable to understand the convoluted and opaque scoring system, the sport will remain a once-every-four-years event and eventually support could progressively wane. 

소식: 목요일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한국의 우승후보이자 2010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를 간신히 몰아내고 여자 싱글 부문에서 러시아에게 첫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이 17살 러시아 선수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훌륭한 무대를 보였지만 김연아를 이기면서까지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한 경기는 아니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충격입니다."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4회 우승한 커트 브라우닝은 '뉴욕 타임즈'에게 말했다. "그녀가 하룻 밤 사이에 갑자기 더 나은 선수가 됐다고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전 모르겠네요. 아직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어제 열린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에 음모가 있었는가? 전세계로 확대되는 스캔들)

두 선수 모두 견고한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어떤 사람들은 김연아가 소트니코바를 압도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새로운 심판 시스템은 주관적인 점수분석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 A가 선수 B 보다 더 나은 연기를 보여주었다해도, 선수 A의 움직임과 기술이 더 정확했다면 그가 선수 B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이번 목요일에 벌어진 일이였을 것이라 추측된다.

그렇지만 모든 이들이 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선수 애슐리 와그너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부당한 처사" 라고 말했다. 또한 "심판들은 점수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더 많은 피겨스케이팅 팬들을 만들려면 익명 판정제를 폐지해야만 한다"라고 주장했다. 

애슐리 와그너의 이런 주장은 옳은 것처럼 보인다. 판정 결과가 발표되고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누군가가 Change.org에서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판정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재판정을 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을 시작했다. 300만 명의 서명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11시 정각까지 총 1,702,162명이 서명했다. 

사건의 배경: 피겨스케이팅은 미스테리한 스포츠다. 익명의 심판들이 제멋대로인 것 처럼 보이는 점수를 매긴다는 사실은, 피겨스케이팅을 지켜보는 팬들이 많은 판정 결과를 의심하도록 만들었다. 우리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점수 논란을 이미 목격했다. 와그너가 기대한 점수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bullshit(헛소리야)'이라고 말한 일 말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완전히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판정이 너무나 의심스럽다면, 정말 음모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는 것일까?

Change.org의 청원을 근거로, 적어도 일부 사람들은 무언가가 계획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과거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판정 스캔들을 비롯한 과거의 의심스러운 판정들은 투명한 점수체제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 문제를 재빨리 일축하고 있다.

"당신이 너무 앞서 나가는 것 같습니다." IOC 대변인 마크 아담스는 말했다. "가장 먼저 이 사건의 관계자들이 공식 항의를 해야 하며, 그 다음에 연맹에 보내지게 됩니다. 여태까지는 어떠한 항의도 없었으며, 만약 항의가 있었다면 바로 연맹에 보내졌을 것입니다. 내가 알기론 그런 일은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공식 항의를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어떠한 추가 조치도 취할 수 없습니다."

아담스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수많은 팬들이 결과에 대해 항의를 한다 해도, 경기에 관련된 인물이 항소문이나 청원서를 쓰지 않는 한 IOC에서 이 문제에 관해 할 수 있거나 해야 할 일은 없는 것이다. 덧붙여 피겨스케이팅 세계 내에서 불이익을 감당해야 할지도 모르는 불안감에 목소리를 높이지 못하는 스케이터들도 있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끔찍한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인 것이다. 

결론: 이 결과에 관해서 분개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대부분의 선수들은 심판 판정을 받아들이고 있다.

김연아는 "점수는 심판들이 판정하는 것이므로 저는 이에 대해 어떤 말도 할 수 없습니다"고 말하며 "제가 뭔가 말한다고 해서 바꿀 수 있는 건 없습니다. 일단은 끝났다는 안도감이 제일 컸습니다." 고 전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이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는지와는 별개로, 팬들이 이 난해하고 불투명한 심판제를 이해할 수 없다면 피겨스케이팅은 4년에 한번 열리는 대회로만 기억될 것이며 그에 대한 지지는 점차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