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IOC 선수위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전말

December 23, 2016

Joins.com

Written by In-young Choo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는 스포츠계가 자리 잡고 있었다. 승마협회는 승마선수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는 게 뒤늦게 드러났다. 청담고와 이화여대가 체육특기자 전형에 승마 종목을 갑자기 신설하고, 정유라가 출전했던 승마경기의 승부조작 의혹을 조사하던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두 명이 ‘나쁜 사람’ 낙인이 찍혀 결국 공직을 떠난 일은 겨우 시작에 불과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적잖은 성과를 냈고 특검이 진행 중이지만 스포츠계에선 여전히 의문이 풀리지 않는 일이 숱하게 남아 있다.


[심층취재] “i-SR 로잔 사무실 설립 추진은 결정적 증거” 

문체부는 문대성이 원하는 ISC-iSR 재단 통합을 돕고, 

문대성은 “흠 있어서 안 된다”(김종)는 유승민을 

IOC선수위원 후보로 결정한 이해 못할 행적들


대한민국 문체부 차관이 국보급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을 왜 방해했을까? 그가 국민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를 ‘싫어한다’고 말한 이유는 뭘까?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이 ‘이상하다’고 여겨왔던 스포츠계는 ‘정유라’라는 조각을 맞춰놓고 나서야 “이제야 그 퍼즐이 다 맞춰지는 느낌”이라고 입을 모은다. “결국 정유라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만들려고 했다” 는 의혹이다. 의혹의 중심에는 김종 전 차관과 19대 국회의원 이자 현재 i-SR(국제스포츠재단) 이사장인 문대성 전 의원이 있다. 월간중앙이 ‘정유라 IOC 위원 만들기 프로젝트’ 의혹을 추적했다.



8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2차 청문회에 참석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앞) 뒤쪽에

 ‘찍어내기’로 인사 피해를 입은 노태강 전 체육국장이 있다.



이번 의혹은 한 가지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이 박태환의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을 막으려고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김 전 차관은 지난 5월 25일 박태환 측과 만나 올림픽 불참을 종용했다. 일부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박태환 측에 “기업들도 소개해줘서 (중략)

부담 없이 도와주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기업스폰서) 그런 건 내가 약속해 줄 수 있다”, “(박태환 모교인) 단국대학교 교수 해야 될 것 아냐? (중략) 교수가 돼야 행정가도 될 수 있고 외교로 나갈 수 있고 다 할 수 있다”라고 회유했다. 그런가 하면 “(박태환과 정부가, 대한체육회도) 서로가 앙금이 생기면 (중략) 예를 들어 단국대학이 부담 안 가질 것 같아? 기업이 부담 안 가질 것 같아?”라고 협박에 가까운 발언까지 했다.


 

2012년 7월 27일 런던하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문대성 전 IOC 선수위원.



김 전 차관은 이 자리에서 “나는 김연아를 참 좋아하지 않는다”, “안현수는 그냥 메달을 딴 아이다”, “유승민은 흠이 있어 IOC 위원이 되기 어렵다”는 말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전 차관이 박태환의 올림픽 출마를 막은 건 IOC 선수위원 출마 자격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게 스포츠계의 유력한 관측이다. IOC 선수위원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선수위원을 선출하는 해의 올림픽 또는 그 직전의 올림픽에 출전해야 한다. 박태환이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면 2020년까지 IOC 선수위원 출마 자격을 갖게 된다. 김연아 역시 2014년 현역 복귀를 앞두고 “소치올림픽에서의 현역은퇴는 IOC 선수위원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12월 7일 최순실 국정농단 2차 청문회에서 ‘김연아가 싫다’고 말한 데 대해 “적절한 표현이 아니었다”고 사과했지만, 그렇게 발언한 이유에 대해선 “지금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다”고 입을 닫았다.

 

김종, 박태환 올림픽 출전 왜 막았나


IOC 선수위원은 국가당 1명이 원칙이기 때문에 문대성 위원의 임기가 끝난 2016년부터 대한민국 선수가 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유승민 위원이 선출되면서 유 위원의 임기가 끝나는 2024년까지 또 다른 IOC 선수위원이 나올 수 없게 됐지만, 당시만 해도 박태환 선수의 출마만 막아도 유력한 경쟁자가 사라지는 셈이었다. 김연아는 그 다음 수순의 문제였다. 정유라는 임신(2015년 9월)과 출산으로 인해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IOC 선수위원 출마 자격을 노렸을 것이란 의혹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제스포츠계의 한 관계자는 “정유라를 IOC 선수위원으로 만들려고 한다면 가장 유력한 경쟁자가 하계에서는 박태환, 동계에서는 김연아 선수”라며 “대한민국 정부 차관이라는 사람이 유망한 선수의 앞길을 막았다는 게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


“i-SR 차원에서 로잔 사무실을 설립하려고 했고, 문체부가 예산을 지원하려고 했다면

정유라와의 개연성은 충분하다. 2020년 정유라를 올림피언으로 만들고, IOC에 로비 창구로

사용하겠다는 의미밖엔 없다.”


...(후략)




http://news.joins.com/article/21034271


김연아 소치스캔들 파문 ‘그 후 1년’

Feb 16, 2015

Weekly Hyundae

Written by Jo Mi-jin


국제빙상연맹(ISU)의 대한민국을 향한 무례함이 그칠 줄 모른다며 한국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의 은퇴무대를 능욕한 데 이어 최근 서울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의아한 조치를 내렸다는 것. 목동에서 열린 4대륙 대회에서 국제빙상연맹 측이 국내 팬들의 응원활동을 ‘통제’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기장 관리를 위한 것이라지만 전례 없는 조치에 한국 팬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 판정 파문을 문제제기하는 한국 팬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무례한 처사’가 아니냐는 것이다. <편집자주>


대한체육회·빙상연맹 “2017년 2월까지 가능 CAS 제소” 포기

최근 한국서 열린 대회…전례 없는 ISU의 ‘응원 배너 검열’


“한국팬도 사실상 무시”…소치 이어 대한민국 수모는 ‘진행형’

“빙연·ISU 국내인사·체육회의 굴종적 무책임 처사가 원인”


김연아가 명백한 우승 연기를 하고도 2위에 머물러 세계적 논란이 된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 판정 파문이 만 1년이 지났다. 하지만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굴종’의 스포츠 외교행태로 인해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빙상연맹의 무례함이 그칠 줄 모르는 것 아니냐는 탄식이 나오고 있다. 




▲ 최근 서울 목동에서 개최된 4대륙 피겨대회 동안 국제빙상연맹 측이 팬 응원활동을 검열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 주간현대


2년 남은 ‘CAS 제소’ 


김연아가 출전한 소치올림픽 피겨 판정에 대한 CAS(국제스포츠재판소) 제소는 2017년 2월22일까지 가능하지만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은 국제빙상연맹에 형식적 제소만 한 뒤 기각되자 문제를 덮어버렸다는 한국과 일부 해외 피겨 팬들의 비판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지난 2014년 2월 올림픽 이전부터 우승후보 0순위였던 김연아는 러시아 현지의 이상한 분위기에도 흠 없는 금메달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당시 국제빙상연맹(ISU) 소속 국제심판들은 이런 김연아의 연기에 2위 점수를 부여하고, 러시아 선수에게 금메달을 안겨줬다. ISU에 강한 입김을 가진 개최국 러시아의 횡포라는 세계적인 비난이 쏟아졌다. ‘푸틴이 김연아의 금메달을 훔쳐갔다’ ‘어이없는 판정’이라는 식의 외신보도나 외국 피겨 팬들의 지적이 이어진 것.  


그러나 경기 직후 이지희씨 등 ISU 소속 국내인사들은 러시아 측에서 내세울 만한 논리를 주장하며 ‘제소’ 여론을 잠재웠다. 하지만 국내여론은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경기가 끝난지 약 50일이 지나서야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은 ISU에 제소했다. 


하지만 이 제소는 핵심이 아닌 헛다리를 짚었다는 비아냥을 들었다. ISU가 이 제소를 기각한 후 지난 2014년 6월6일 美 피겨 칼럼니스트 제시 헬름스는 “누가 누구를 포옹했는지 신경이나 쓸까? 빙상연맹 측이 주장한 내용은 ‘소치 스캔들’의 본질과 무슨 관계가 있나? 이 일은 ISU와 빙상연맹 양측에 의해 짜맞춰진 한 편의 코미디 같다”며 꼬집었다. 


제소 과정도 논란이 됐다. 빙상연맹이 김연아에게 부정적이라는 국내 피겨 팬들의 비판을 받아 온 변호사에게 해당 제소를 맡긴 것.  


해당 변호사는 올림픽 직후 한 언론을 통해 판정 논란이 나오는 자체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표하며 “김연아가 편파판정을 당했다고 하려면 최소한의 객관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언론이 막연히 ‘지금까지 최고였으니 당연히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한 방향으로만 몰아간 것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피겨에 전문성이 없는 해당 변호사와 달리 카타리나 비트, 딕 버튼, 소니아 비앙게티, 커트 브라우닝 등 대부분의 각국 저명 전문가들이 김연아가 명백히 1위여야 했다고 밝힌 것과 대조를 이룬 것. 심지어 제소 맡을 변호사가 정해지기 전 국내 피겨 팬들이 빙상연맹에 “해당 변호사에게 제소 업무를 맡겨선 안 된다”는 의견을 수차례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빙상연맹의 의아한 행보는 이어졌다. 김연아가 2위에 머무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많은 국가들이 심판 익명제를 문제 삼았다. 그러나 지난 2014년 6월 ISU 총회에서 한국 측이 심판 익명제에 찬성표를 던진 것.  


이에 한국 팬들은 분노했으며 해외에서도 경악을 표하며 실소했다. 그중 저명한 美 피겨 전문기자 필립 허쉬는 지난해 6월24일 칼럼을 통해 “아연실색하게도, 한국이 심판 익명제를 지지했는데, 제소 실패 뒤 위대한 지도자 친콴타에게 새로이 굴종하는 길을 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림픽 역사상 전례 없이 ISU 결정에 의해 빼앗겼던 ‘올림픽 개최국 자동 본선출전권’을 다시 받아오는 대신 올림픽 판정을 문제 삼지 않고, 익명 심판제에 찬성표를 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후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은 2017년 2월22일까지 가능한 CAS에 제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빙상연맹은 국제빙상연맹 제소 기각 이후 “승소 확률이 낮기 때문에 하지 않겠다”고 알린 바 있다. 


계속되는 수모? 


그리고 지난 2월15일 막 내린 국제대회에서 국내 피겨 팬들의 분노는 다시 크게 표출됐다. 지난 2월10일부터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관중들의 응원활동에 대한 ‘사전 검열’ 논란이 있었던 것.  


대회 주최인 ISU(국제빙상연맹)는 대회가 열리는 장소에 ‘이번 대회기간에 미승인 플래카드를 경기장에 반입하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또한 모든 플래카드는 주최 측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은 플래카드가 경기장 안에서 발견될 경우 ‘몰수된다’는 내용도 있었다.  


사전 제출한 플래카드는 검토를 거친 뒤, 부착 장소와 개수까지 ISU에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치는 ISU 소속 대회 코디네이터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던 대회 준비기간에 피겨 팬들이 경기장 내부에 붙여놓은 국내 남자 피겨선수들에 대한 응원 배너를 보고 ‘대한빙상연맹’에 배너 관련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치는 ISU 주관 국제 피겨대회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든 것이다. 주최 측이 팬들에게 이런 ‘검열’을 할 권리가 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대한민국 아이콘이자 세계적 스포츠 전설인 김연아의 은퇴무대를 능욕한 것도 모자라 전례 없는 ‘사전 배너 검열 조치’로 대한민국 팬들을 무시하며 오만한 행태를 보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수년 동안 ISU 소속 국내인사들, 빙상연맹,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외교무대에서 굴욕적 행보를 보여온 결과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08년 세계선수권부터 중요 국제대회서 김연아에게 편파판정이 시작됐지만 수년 동안 이런 현상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된 점, 동계올림픽의 꽃인 여자 피겨 2연패라는 대업을 승부조작성 판정으로 빼앗기고도 경기 직후 이지희씨 등 ISU 국내인사들이 제소를 막으려 했던 것, 올림픽 후 50일이 지나서야 핵심을 벗어난 내용의 제소를 하고 기각된 후 빙상연맹과 대한체육회가 CAS 제소를 포기한 것, 소치 파문을 일으킨 주 원인으로 지목된 익명심판제에 대한빙상연맹(한국 측)이 찬성표를 던지는 등의 일련의 행동이 초래한 결과라는 것.  


국내 피겨 팬들은 지난 2월15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4대륙 피겨대회에서도 소치올림픽 판정에 대한 CAS 제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어 ‘언제까지 잃어야 하나요’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http://www.hyundaenews.com/sub_read.html?uid=10957


Adelina steals the gold and the outcry that followed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훔치자 격렬한 항의가 뒤따랐다)


Feb 20, 2014

Examiner.com

Written by Exainer.com, Translated by 원더키디



The good, bad and ugly of figure skating in 2014

Adelina steals the gold and the outcry that followed




The ladies field at the Olympics was chock-full of talented skaters. Many expected Olympic Champion, Yuna Kim to take home the gold, yet it was Adelina Sotnikova who crept in and stole the win. Though many remember her free skate, it was the controversy that followed that will probably be most remembered. Accusations of fixed judging came flying and petitions were plenty. There was an outburst from fans and skaters alike concerning the scoring of the IJS and the anonymous manner in which it is done. Time has now gone by and still no real changes have been made despite the outcry.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훔치자 격렬한 항의가 뒤따랐다.


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경기는 재능있는 스케이터들로 가득했다.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가 금메달을 가져갈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예상했지만, 슬그머니 기어들어와 우승을 훔쳐간 것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였다. 그녀의 프리 스케이트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비록 많지만, 아마 (앞으로도) 가장 많이 기억될 것은 (경기 결과의) 뒤를 이어나온 논란이었다. 그녀의 프리 스케이트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비록 많지만, 아마 (앞으로도) 가장 많이 기억도리 것은 (경기 결과의) 뒤를 이어나온 논란이었다. 승부조작 판정이라는 비난이 순식간에 떠돌았고 청원들도 대량으로 나옸다. (현행) IJS 채점과 그것이 행해지는 익명제 방식에 대한 우려가 팬들뿐만 아니라 스케이터들로부터 동시에 분출되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 그런 항의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변화는 여전히 이뤄진 게 전혀 없다.




http://www.examiner.com/list/the-good-bad-and-ugly-of-figure-skating-2014?cid=rss


Russlands Siegerin (러시아의 우승자)



Dec 28, 2014

Kölner Stadt-Anzeiger

Written by Erstellt, Translated by 원더키디


한글은 여기





C’était sensible. Depuis le début des Jeux olympiques, chaque prestation russe était saluée par des notes «légèrement» gonflées. Qu’il s’agisse d’Evgueni Plushenko, de la délicieuse Youlia Lipnitskaïa, du couple Volosojar-Trankov, dont les mains sur la glace ou une réception sur deux pieds étaient valorisées (au lieu d’être sanctionnées). Pourtant, jusque là, ceux qui le méritaient avaient gagné. Au dernier jour du patinage artistique, ce n’est plus le cas.

Lipnitskaïa a encore chuté


Quel simulacre ! Parce qu’aucune Russe n’avait jamais été sacrée championne olympique dans l’histoire, il fallait que ça change. Et, à la maison, cela aurait d’autant plus de gueule. On se doutait bien que Lipnitskaïa pourrait endosser ce rôle d’héroïne nationale... Mais l’adolescente avait chuté dans le programme court, et elle a encore failli ce jeudi dans le libre (5e). Quelle importance après tout. Une Russe peut en cacher une autre. Et c’est Adelina Sotnikova (17 ans) que les juges ont désignée. Malgré une petite erreur en réception d’une combinaison, elle a dominé l’épreuve techniquement. De cela, on n’ergotera pas. Mais, sur les composantes artistiques, il faudra expliquer comment elle peut être aussi proche de la beauté, la maturité, l’expression, l’élégance de la Sud-Coréenne Kim Yu-na (2e) ou de l’Italienne Carolina Kostner, qui décroche la première médaille olympique chez les femmes pour son pays (3e). Une aberration ! Comment ont-ils pu se fourvoyer autant ?


Tenante des titres olympique et mondial, Kim Yu-na (23 ans) ne rejoindra donc pas la Norvégienne Sonja Henie et l’Allemande Katarina Witt, les seules à avoir conservé cet or si particulier. Malgré un somptueux tango de Piazzolla. Quant à Carolina Kostner (27 ans), elle devrait s’éclipser. Mais ces deux programmes olympiques, son Ave Maria de Schubert et cet intense et entêtant Boléro de Ravel, resteront dans les mémoires. Presque autant que ces scandales qui ne cessent de décrédibiliser ce sport.



...


그녀(소트니코바)의 론도 카프리치오소 프로그램으로 그녀는 의심스러울 정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트니코바가 기술점수에서 뿐만 아니라 그전까지만 해도 B급이었던 예술 부분에서도 눈에 띄게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더욱) 의심스럽다. 그리고 이 모스크바 출신 선수의 표현력은 성숙함과는 거리가 멀다.


...(중간생략)...


인터넷에서, 거센 분노의 폭풍의 홍수가 계속 나오고 있다.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홈어드밴티지라는 게 항상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이건 (정도가) 너무 심하다. "사기야! 스캔들이다! 연아가 진정한 우승자다!" 라고 코멘트들에 적혀있다. 심지어 전문가들도 분개한다. "소트니코바는 에너지가 넘쳤고 강력했으며 칭찬할 만했지만, 피겨 스케이터로서는 미완성이다." 라고 전 미국 선수 딕 버튼은 믿는다.(소치 여자 싱글 결과가 나온 직후) 카타리나 비트는 이렇게 코멘트했다. "나는 완전히 충격받았고 우리 스포츠에 화가 난다 (Ich bin komplett fassungslos und sauer auf unseren Sport)."


소트니코바는 소치의 성공에 필적하는 성과를 쌓아올리는 데 현재까지 실패했다. 2월 20일 이후로, 그녀는 어떤 큰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았으며, 11월에는 발목 부상때문에 그랑프리 대회를 빠진다고 그녀가 말했었다.


http://www.ksta.de/sport/jahresrueckblick-olympia--russlands-siegerin,15189364,29434500.html




'국민 영웅' 박태환-김연아도 지키지 못하다니..

July 23, 2014

OhmyNews

Written by Jung Hye-Jung


[오마이뉴스 정혜정 기자]


짜여진 훈련을 충실히 소화했다. 심장 맥박수는 230까지 치솟았고, 고된 훈련으로 피를 토하는 것은 예사였다. 올림픽을 앞둔 마무리 연습에서 세계신기록보다 좋은 기록을 네 차례나 얻었다. 특히 시합 전날 연습에서는 세계신기록보다 2~3초 앞선 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최상의 컨디션이었다. 금메달은 당연하다 생각했고 올림픽이 끝나도 뜨거운 관심과 탄탄한 지원이 계속될 것이라 기대했다.


2년 전,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한 박태환의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이 아니었다. 자유형 400m의 전설을 꿈꿨던 박태환은 세계신기록을 목표로 올림픽에 참가했다. 세계기록 경신이라는 목표 아래 장이 꼬일 듯한 고통 쯤은 거뜬히 참아냈다. 2012년 7월 28일, 자유형 400m 예선에 출전한 박태환은 3:46.68을 기록하며 조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지만 부정 출발로 실격됐다.


경기 직후 마이클 볼 코치의 강력한 항의에 국제수영연맹(FINA)이 실격 처리를 번복하고 박태환을 결승전 명단에 올렸으나 이미 선수의 컨디션은 무너질 대로 무너진 상태였다. 국제수영연맹의 공식입장이 나온 것은 결승을 고작 5시간 앞둔 시점이었다.


실격 판정 번복 이후 '은메달', 꼬여버린 2년


실격 판정으로 '멘붕'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그 때는 평소같으면 피로를 풀고, 결승에 대비해 낮잠을 자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낮잠은 커녕 마인드컨트롤조차 힘겨웠던 박태환은 결국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고, 목표했던 세계신기록은 달성하지 못한 채 올림픽을 마쳐야 했다. 최악의 상황에서 400m, 200m 은메달이라는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냈지만 선수 자신에게는 결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었다.


당시 몸과 마음 모두 지쳐버린 박태환은 자신의 경기를 마치고 한국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메달리스트들은 폐막식이 끝날 때까지 남아달라"는 대한체육회의 요청에 귀국 날짜를 늦출 수밖에 없었다. '가족들이 보고 싶고, 도망을 쳐서라도 돌아가고 싶다'던 박태환은 결국 예상보다 나흘 뒤에야 인천공항에 내릴 수 있었다.


한국에 도착한 후에도 박태환은 마음 편히 지낼 수 없었다. 박태환 입국 일주일 후,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열렸다. 주최측인 대한수영연맹은 이벤트 형식으로 열리는 국가대표 시범경기에 박태환이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박태환 측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뒤이어 연맹의 포상금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런던올림픽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은 수영연맹으로부터 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되어 있었지만 연맹은 이 포상금을 박 선수에게 지급하는 대신 다이빙 유망주를 지원하는 데 썼다. 문제는 선수 측에게 이런 내용을 알리지 않은 데 있었다. 2013년 6월 SBS 예능프로그램 < 힐링캠프 > 에 출연한 박태환은 이와 관련해 연맹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실 저는 기사를 통해서 알았어요. 저에게 연락이 온 것도 아니고요.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포상금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베이징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때도 받고나서 바로 기부를 했어요. 베이징올림픽 때도 받고나서 대표팀 코치진이나 개인 전담팀, 꿈나무들에게 다 기부를 했어요. 솔직히 저 개인적인 섭섭함은 없었어요. 단지 기사를 통해 알게 되니까 서운함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다이빙 꿈나무 선수들 훈련하고 지원하는 데 쓰겠다고 하니까 좋게 생각했죠."


런던 현지에서 "억장이 무너지는" 경험을 한 선수의 멘탈은 고국에 돌아와서도 치료받지 못했다. 연맹과 협회는 선수를 보호하지 못했다. 올림픽 이후 제대로 된 훈련 장소를 구하지 못한 박태환은 체육고등학교와 일반 회사원들이 사용하는 수영장에서 짬짬이 훈련해야 했다. 국가대표 훈련량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결국 박태환은 연습량 부족으로 2013 바르셀로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불참을 결정했다. 박태환을 지도하던 볼 코치는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훈련할 장소를 찾지 못해 세계대회에 나서지 못한다는 황당한 현실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런 현실에도 연맹의 도움이나 지원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엎친 데 덮친 격일까. 런던올림픽이 끝나고 한 달 뒤, 후원사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박태환은 "운동선수에게 후원사는 자존심과 같다"며 "후원사가 있을 땐 몰랐지만 없으니까 내 가치가 떨어진 듯한 기분"이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자비로 전지훈련 비용을 충당해오던 박태환에게 도움의 손길이 다가왔다. 2013년 6월, 박태환의 팬들이 '국민스폰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7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고 이를 선수에게 전달했다. 한달 뒤인 7월 18일, '삽자루 선생님'으로 알려진 수학 강사 우형철 SJR기획 대표가 1년 간 5억 원 지원을 약속하며 박태환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들의 도움과 인천 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박태환은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날 수 있었다.


아시안게임 선발전 대회 MVP로 우뚝


박태환이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동안 연맹이 또 한 번 문제를 일으켰다. 수영연맹이 촌외훈련 규정을 잘못 적용해 박태환을 국가대표 강화훈련 참가자 명단에서 누락시킨 것이다. 이로 인해 박태환은 한 달치 훈련수당을 받지 못했다. 보호하고 협력해야 할 선수와 연맹 사이에서 크고 작은 잡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훈련하던 박태환이 7월 초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귀국했다. 지난 21일 막을 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박태환은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100m·200m·400m를 포함해 개인혼영 200m·400m, 단체전 계영 800m에 출전해 모두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6관왕에 오르며 대회 MVP를 차지한 박태환이 오는 9월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이를 악무는 상황을 맞았다. 지난 18일 우형철 대표와의 후원 계약이 만료된 것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을 결심한 박태환에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부활은 절실하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새로운 후원사가 나타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아시아선수 최초로 남자 수영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이지만 지금은 연맹의 보호도 대기업의 지원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홀로 긴 터널을 걷고 있는 박태환은 인천아시안게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오는 30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자료사진), ⓒ 이희훈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런던에서의 억울함을 만회할 기회가 남아있는 '여름 소년' 박태환과 달리 개운치 않은 판정을 끝으로 국가대표 생활을 마감한 선수가 있다. '겨울 소녀' 김연아의 이야기다.


금메달을 바라보고 출전한 시합은 아니었다. 10년 넘게 간직해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꿈은 4년 전 이미 달성한 상태였다. 후배들을 위해 선수생활 연장을 결심했고 올림픽에서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꿈꿨다. 선수로서 치르는 마지막 시합의 목표는 아름답게 퇴장하는 것이었다. 실수없이 프로그램을 소화했고 '만족스럽게 마쳤다' 생각했다. 디펜딩챔피언의 클린 경기. 그러나 심판의 판정은 선수의 경기력을 제대로 따라 오지 못했다.


선수의 어머니는 "더 간절한 사람에게 금메달을 줬다고 생각하자"며 딸을 위로했고 김연아는 "내가 인정하고 안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아무 미련도 없다. 끝이 나서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선수 측의 입장과 달리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들끓었다. 경기 다음날 5대 일간지 1면은 관련 기사로 도배됐다.


국제빙상연맹에 공식 제소, 결과는 기각


경기 직후 국제 비영리 사회운동을 위한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서 진행한 재심사를 요구하는 청원(Demand Rejudgement at the Sochi Olympics)에는 반나절 만에 100만 건이 넘는 서명이 접수됐다. 경기는 끝났지만 심판 판정에 대한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김연아의 팬들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공식 제소를 요구하며 1인 시위와 집회, 신문 광고 게재 등의 활동을 이어갔다.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끝난 지 정확히 한 달째 되던 날,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이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심판 구성에 대해 국제빙상연맹 징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며 입장을 밝혔고 지난 4월 11일, 체육회와 빙상연맹은 "국제빙상연맹에 공식 제소(Complaints)했다"고 발표했다.


체육회의 발표 직후 김연아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로서 체육회와 빙상연맹이 국제빙상연맹 징계위원회에 제소한 데 대해 그 결정을 존중하며, 그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체육회와 빙상연맹은 심판으로 참여한, 전 러시아피겨연맹 회장이자 현재 러시아피겨연맹 사무총장인 발렌틴 피세프의 부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경기 판정 직후 러시아 소트니코바 선수와 포옹을 하는 등 중립성을 잃은 모습을 보인 점을 중점으로 제소했다. 그러나 국제빙상연맹 징계위원회는 지난달 6월 4일 "소트니코바와 심판의 포옹은 자연스러운 매너였다"며 이를 기각했다.


빙상연맹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 않겠다"


기각 판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체육회와 빙상연맹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할 수 있지만 빙상연맹은 상임이사회를 열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체육회도 같은 입장을 보였다. 지난달 말로 항소할 수 있는 기한이 마감됐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할 수 있는 방법이 남아있지만 지난 18일 < 오마이뉴스 > 와 인터뷰한 박종명 빙상연맹 사무국장은 "제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희들은 안 합니다. 팬들의 입장 충분히 이해는 해요. 그러나 몇몇 팬들이 김연아 선수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이렇게 하시는데 크게 보셔야죠. 대회도 끝났고 국제빙상연맹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했는데 그 부분이 기각이 됐고. 카스(CAS)에 간다고 해서 얼마만큼 실효성이 있느냐, 취약하다고 봅니다."


이어 박 사무국장은 "국제스포츠 회원국들과의 대립 관계나 평창올림픽 개최국가로서의 위상 등을 생각할 때, 또 2002년 김동성 사건, 2004년 양태영 선수 사례를 봐도 카스에 갔지만 안 됐다(금메달을 찾아오지 못했다)"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가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고 말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안톤 오노(미국)의 헐리우드 액션으로 실격판정을 받은 김동성과 2004 아테네올림픽 기계체조 개인종합경기에서 편파판정으로 폴햄(미국)에게 금메달을 빼앗긴 양태영이 각각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했지만 기각돼 금메달을 찾지 못했다.


2004년 당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는 "한국 선수단의 항의가 경기 종료 후에 제출됐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기각 판정을 받은 양태영은 "베이징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결의를 다졌지만 김연아에게는 다음 올림픽이 없다.


김연아는 2006년 11월 시니어 데뷔 이후 거의 매시즌 크고 작은 불리한 판정으로 불이익을 받아왔다. 특히 2007-2008시즌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김연아는 경기 당일 고관절부상이 심해 진통제 주사를 맞고 경기에 나섰다. 최악의 컨디션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123.38점이라는 프리스케이팅 1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으나 쇼트프로그램과 합한 총점에서는 일명 '줄세우기 점수'로 인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당시 첫 점프 실패 후 10초 넘게 활주만 했던 아사다마오가 예술점수(PCS) 감점을 받지 않아 우승을 차지해 편파판정 논란이 일었다.


불리한 판정에도 선수의 미래를 위해 팬들은 어떠한 항의도 할 수 없었다. 연맹도 입을 다물었다. 그렇게 한두 해가 흘렀고 선수의 마지막 무대, 소치올림픽이 열렸다. 결국 김연아는 마지막까지 심판 판정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노력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


▲대한체육회 건물에 위치한 대한빙상경기연맹 사무실. ⓒ 정혜정


선수 보호보다 평창올림픽 개최국 위상이 먼저


지난 3월 체육회와 빙상연맹이 국제빙상연맹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을 당시 김연아의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는 "이번 제소가 그동안 수차례 반복된 한국선수들의 판정논란과 불이익이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빙상연맹 측은 유독 우리 선수에게 집중되는 부당한 대우를 처단하는 것보다 2018 평창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위상과 국제 스포츠 회원국과의 관계를 더 중시하는 모양새다. 연맹은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일까. 김재열 빙상연맹 회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이렇게 말했다.


"금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빙상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 드렸습니다"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실망하는 국민은 없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치른 시합에서 부당한 판정을 받았을 때, 선수를 보호해야하는 연맹과 협회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국민이 실망하는 지점은 선수가 아닌 연맹에 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40723194902485

한국 피겨에 악수두는 ‘빙상연맹’

July 7, 2014

Weekly Hyundae

Written by Jo Mi-jin


한국 피겨에 악수두는 ‘빙상연맹’

‘김연아는 과거일 뿐’…CAS 제소 안 한다!


국제빙상연맹에 접수한 제소가 기각된 후 대한빙연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까지 포기해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대한빙연은 국제빙상연맹 총회에서 김연아가 수차례 편파판정을 겪게 한 ‘심판 익명제’에 찬성표를 던져 피겨팬들의 분노와 비아냥을 듣고 있다. 美 피겨 전문가는 “국제연맹과 대한빙연이 짜고 친 코미디 같다”며 비꼬기도 했다. 피겨 팬들은 대한체육회가 주도하는 새로운 CAS 제소와 일련의 사건에 책임이 있는 한국인 국제심판이나 대한빙연 임원을 물갈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편집자주>


ISU 제소 기각에 이어 CAS 항소 포기한 대한빙연 

수차례 김연아 편파판정 주범인 ‘심판 익명’ 찬성   

“체육회 주도 시민사회 참여로 새로운 제소 해야”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대한빙연)이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판정과 관련 CAS(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를 포기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 김연아 ©주간현대


스스로 포기한 대한빙상연


대한빙연은 쇼트트랙 김동성과 체조 양태영의 사례를 들어 승소가 어렵다고 판단, 제소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2018 평창 올림픽 등과 관련 ISU(국제빙상경기연맹)와 관계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스포츠사에 전례 없이 “세계적 호응을 등에 업은 명백한 ‘판정 스캔들’에 대해 오히려 가해기관의 눈치를 과하게 살피는 상식을 벗어난 처사”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과거 2002년 동계올림픽때도 피겨 페어 부문에서 판정 논란이 일었지만 김연아의 경우처럼 큰 이슈가 되진 않았었다. 그럼에도 당시 캐나다 빙상연맹은 즉각 제소를 하는 등 강력 대응해 공동 금메달이 수여된 바 있어 대한빙연과 더욱 대조를 이루고 있다.


앞서 ISU는 징계위원회 결정문을 통해 대한빙연·체육회의 소치올림픽 제소를 기각했다. 대한빙연과 체육회는 경기 결과·판정에 관해 종료 직후 항의 또는 항소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경기 직후부터 몇몇 한국인 ISU 국제심판 및 인사들은 국내 여러 미디어를 통해 ‘김연아가 금메달은 맞지만 결과는 되돌릴 수 없다’며 ‘금 되찾기’ 여론을 적극적으로 잠재우려 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ISU는 경기 후 한 달여가 지나 한국 측의 제소를 수리,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으나 기각했다. 제소 기각과 관련해 지난 6월6일 美 피겨 칼럼니스트 제시 헬름스는 “누가 누구를 포옹했는지 신경이나 쓸까? 대한빙연의 관리는 왜 이것을 주장이라고 들고 나왔나? 그게 ‘소치 스캔들’의 본질과 무슨 관계가 있나? 이 일은 ISU와 대한빙연 양측에 의해 짜맞춰진 한 편의 코미디처럼 보인다”며 꼬집었다. 


이 제소문은 판정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연맹 부회장이자 ISU 피겨 기술위원장이며 여자 경기판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테크니컬 컨트롤러’ 알렉산더 라커닉에 대한 조사 요구 등이 전혀 없는 등 핵심을 짚지 않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게다가 제소가 기각된 후 이번 제소에 참여한 변호사가 ‘김연아 반대파 인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해당 변호사는 올림픽 직후 한 토론회에서 “김연아가 편파판정을 당했다고 하려면 최소한의 객관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언론이 막연히 ‘지금까지 최고였으니 당연히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한 방향으로만 몰아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변호사는 스포츠 에이전트기도 해 스포츠에 완전히 문외한이라곤 할 수 없지만 피겨스케이팅에 대해선 전문적 식견을 갖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 올림픽 직후부터 러시아·일본의 언론과 피겨계, 향후 동계올림픽 중계권까지 구매해 이해관계에 얽힌 美 NBC 방송사의 해설위원들을 제외한 카타리나 비트, 딕 버튼, 소니아 비앙게티, 커트 브라우닝 등 대부분의 각국 저명 피겨전문가들이 김연아가 명백히 1위여야 했다고 지적해왔다. 


게다가 이 제소문의 목표는 애초에 금메달을 되찾는 것이 아닌 ‘러시아 선수와 포옹한 일반 심판 등에 징계를 받게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피겨계를 지켜봐오며 대한빙연과 몇몇 한국인 ISU 국제심판을 깊이 불신하게 된 한국 피겨팬들은 제소 접수 전부터 제소문 전체 공개를 여러 루트를 통해 대한체육회·대한빙연 측에 요청해왔지만 현재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빙연의 ‘의아한 행보’는 이뿐만이 아니다.


김연아가 올림픽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치고도 2위에 머무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많은 국가들이 피겨스케이팅 종목의 심판 익명제를 문제 삼았다. 그러나 지난 6월 열린 ISU 총회에서 한국 측이 심판 익명제에 찬성표를 던진 것. 


한국 피겨팬들은 분노했으며 해외에서도 경악과 실소를 금치 못했다. 지난 6월24일 저명한 美 피겨 전문기자 필립 허쉬는 칼럼을 통해 대한빙연의 선택을 비판했다. 


필립 허쉬는 “아연실색하게도, 한국이 심판 익명제를 지지했는데, 제소가 실패한 뒤 위대한 지도자 친콴타에게 새로이 굴종하는 길을 취했다”며 한국 측의 선택을 비꼬았다. 


김연아가 당한 판정을 인정하고, 제소문의 정당성도 포기하는 것으로 비춰진 것.


올림픽 역사상 전례 없이 무능력하게 빼앗겼던 ‘올림픽 개최국 피겨종목 자동 본선출전권’을 다시 받아오는 대신 올림픽 피겨 판정을 문제 삼지 않고, 익명 심판제에 찬성표까지 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스포츠 가치 측면에서, 메달 획득이나 순위 상승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올림픽 본선 출전을 세계 스포츠사(史)적으로나 국위선양 면에서 거대한 가치를 지닌 ‘여자 피겨 올림픽 2연패’와 맞바꾼 것은 상식을 벗어난 ‘최악의 악수(悪手)’라는 것이다. 


물론 올림픽 본선에 자동으로 출전한다는 것은 향후 한국 피겨스케이팅 종목의 고른 발전을 위해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때 출전할 우리선수들이 홈 이점을 얻어 판정에서 다소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동계올림픽의 꽃인 여자 싱글 피겨 종목 2연패가 주는 상징성과 세계적 영향력에 비하면 5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치 창출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또한 본선에 나가는 것만으론 평창 이후 한국 피겨 발전에 확실성을 제공해주지 못한다는 전망이 존재한다. 


오히려 좋은 국내 선수가 나오더라도 억울한 판정을 당할 위험이 커졌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피겨 팬·시민들은 “ISU 피겨 부회장 데이빗 도어, 알렉산더 줄린 등 명망있는 전문가들이 세계에서 100년, 1000년에 한 번 나올만 한 선수라고 평한 김연아가 이 종목에서 다시 기대하기 힘든 업적을 빼앗겨도 권익 보호에 뒷전이면서 더 큰 가치를 위한다는 식의 논리는 명백한 오류”라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 지난 7월1~2일 강원 평창에서 열린 소치올림픽 디브리핑 회의장 인근에서 집회를 가지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공식적으로  만난  한국 피겨팬들. 


심지어 피겨팬들은 “이제껏 논란이 된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 인사들을 유능하고 사명감 투철한 스포츠외교 인사들로 교체해야만 한국피겨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현재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판정에 대한 제소에 대해 주도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고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7월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한빙연에서 CAS 제소에 대한 입장을 공문으로 보내주지 않아 체육회 단독으로 CAS에 제소를 할지, 안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대한체육회가 대한빙연의 상위기관은 맞지만 사실상 행정적인 부분을 맡고 있고, 대한빙연 측에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빙연의 입장도 들어보고자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체육회 ‘제소’ 가능해


대한빙연의 CAS 제소 포기로 인해 금메달을 되찾기 위한 방법이나 정식적인 루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체육회가 주도해 CAS 제소를 하면 된다. 이 제소의 기한은 오는 2017년까지로 2년여의 기한이 남은 셈이다. 현재 피겨 팬들은 체육회가 나서서 CAS 제소를 하고, 시민사회도 제소 과정에 참여시켜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 피겨 팬들은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연 사옥 앞, 서울역, 광화문 광장 등에서 수차례 집회와 1인 시위를 진행해왔다. 


지난 7월1~2일 소치올림픽 디브리핑 회의가 열린 강원 평창에선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을 비공식적으로 만나 한국 국민·피겨 팬들의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피겨 팬들과 많은 국민들은 세계적인 자국 인재가 이룩한 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 2연패의 대업을 되찾고, 세계의 조롱거리가 된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여전히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happiness@hyundaenews.com


http://www.hyundaenews.com/sub_read.html?uid=9326



Skating union thumbs nose at the world by keeping judging secret (심판 채점을 비밀로 유지함으로써 ISU가 세계에 대고 모욕하는 손짓을 하다)

June 11, 2014

Examiner

Written by Monica Friedlander, Translated by Wonder Kiddy


한글은 여기





They did it again. In the face of virtually unanimous opposition to anonymous judging throughout the world of figure skating,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ISU) today reaffirmed its commitment to this highly-criticized practice. During its congress in Dublin, Ireland, the ISU voted down proposals to abolish secret judging — a severe blow to a sport fighting for its survival and already mired in controversy.

      

Less than four months ago at the Winter Olympics in Sochi, Russia, the sport was rocked by a scandal involving the ladies’ results and the composition of the judging panel, which seemed to favor the Russian winner, Adelina Sotnkiova, over former Olympic Champion Yuna Kim. The South Korean Olympic Committee filed a complaint with the ISU, which the skating union immediately dismissed.


Yet one of the two proposals to eliminate secret judging came from none other than the Russian federation itself. "Deletion of anonymity will make the ISU Judging System more transparent and will increase the accountability of the Judges," the Russian proposal states.


The United States introduced a similar proposal, which would have required the marks of each judge to be identified.

  

Even with two of the greatest skating powers in the world requesting the abolishment of something so clearly harmful for the sport, the effort had no chance to succeed. The wishes of ISU President Ottavio Cinquanta, quite clearly, have to prevail.

   

The speed skater who has turned figure skating on its head during his long and highly-controversial reign, has made few friends in the sport. In fact, he is currently serving what would have been an illegal term due to his age, had the ISU not temporarily changed the rules in 2012 to allow him to stay in office an additional two years without reelection.


Dick Button, arguably the best known personality in figure skating, best expressed what most others feel in a column in Newsweek magazine back in March. “Nowhere are foxes put in charge of the henhouse—nowhere, that is, except in skating. For more than a decade, the [ISU] has been presiding over the decline of figure skating: television ratings, television coverage and overall popularity are all down. How does the ISU respond? For almost 40 years, it has been run by speed skaters. The current president frankly admits, ‘I am a speed skater. I know nothing about figure skating.’ He can’t even whistle as the ship sinks."


Button was also among the signatories and supporters of a petition asking Cinquanta to resign. As of today, the petition has been signed by 34,000 people worldwide.



Judging secrecy is new to skating


The inherent subjectivity of figure skating makes transparency of judging more important to this sport than any other. Even gymnastics, which begs some comparison to skating, does not need to strike such a fine balance between its technical and artistic sides. Skating is unique among sports with its appeal as a performing art. As a result, controversy is inevitable and the need for accountability of judging crucial in order to maintain as much as a semblance of objectivity. Yet with anonymous judging now firmly in place, ambiguity and perplexity rule.


After the end of the ladies’ competition in Sochi this year, Katarina Witt, the two time Olympic champion and now TV commentator, shook her head in disbelief: “I am stunned by this result. I don't understand the scoring."


And U.S. Olympian and former national champion Ashley Wagner says it plain and simple. “We need to get rid of the anonymous judging.”


Judging by the recent controversy, one might think secret judging is the norm in figure skating. Not so. Until Cinquanta dismantled the century-old 6.0 system, judging was a model of transparency, even if not always of objectivity. Cinquanta’s radical change in judging systems happened in response to the pairs judging scandal of 2002, when judging collusion was exposed at the Salt Lake City Winter Olympics. How ironic that under the excuse of cleaning up the sport, Cinquanta made it easier for judges to cheat than ever before.


Under the 6.0 system, every judge’s mark was posted, along with his or her country. (Before digital technology, judges actually used to hold up the marks in their hands for the world to see.) That invariably led to occasional booing from the audience, which the judges no doubt did not appreciate. But most of the time it kept them at least marginally honest. There is only so much cheating you can do when 20,000 people (who once used to actually fill these arenas) stare down at you. Knowledgeable fans knew exactly what mark the blond lady in the brown fur coat from Bulgaria had given each skater.


Today, no one has a clue who gives what mark to whom — not the person, nor the country. In fact, even the ISU doesn't know, because the computer throws out the high and the low mark on each element so that no one ever knows whose marks went into the grand total. As a result, no judge is ever responsible for any outcome, however egregious.


"The outrageous judging system [Cinquanta] enacted was put in place to stop the corruption,” said Tim Wood, a one-time world champion and member of the U.S Skating Hall of Fame. “But the judges are now not disclosed, so it has increased the corruption to unprecedented levels, as evidenced by the issues of the Sochi women's event.”


If Cinquanta was able to undo a century-old judging system that produced the greatest stars in the history of the sport merely because of one controversy, why can the ISU not revert to transparent judging after many other controversies, as well as requests from federations, skating insiders, and the media from around the world? The answer is painfully obvious. Because nothing can get past Cinquanta and his minions.


The ISU has become a despotic, unaccountable organization with no credibility to speak of, and led most of the time by speed skaters in spite of the fact that its funding comes overwhelmingly from figure skating. The net result of the Cinquanta revolution of the past 20 years: skating popularity is at lowest point in history, especially in Europe and in the U.S., where networks are unable to even get contracts to air the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on television. The professional skating scene has disappeared, and a few isolated skating shows are barely hanging on with greatly reduced audiences. Skating has remained popular mostly in Asia, thanks to very popular champions such as South Korea’s Yuna Kim and Japan’s Mao Asada. once they retire, however, revenues to the sport are expected to crash even in Asia.


"If changes are not sweeping and imminently forthcoming, the sport could find itself obsolete and irrelevant," Wood concluded.




그들이 또 다시 그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피겨 스케이팅 월드 방방곡곡에 걸친 심판 익명제에 대한 사실상 만장일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그 대단히 비난받는 관행을 오늘 재신임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진행된 총회 동안, ISU는 심판 익명제를 폐지하자는 안건을 부결시켰다 - (소치 올림픽 여자 싱글 스케이팅 판정)논란 속에 이미 더럽혀질 대로 더럽혀진 종목의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는 스포츠에 심각한 타격이다.


넉 달이 조금 안 된,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은 여자 싱글 스케이팅 결과와 저징 패널의 구성과 관련한 스캔들에 의해 흔들렸다. 당시 저징 패널은 전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보다 러시아의 우승자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편애해 더 유리한 판정을 한 것으로 보였다. 대한체육회(KOC)가 ISU에 제소를 제기했지만, ISU는 이를 즉시 기각했다.


그런데 심판 익명제를 폐지하자는 2개의 안건 중 하나는 다른 곳도 아닌 바로 (소치스캔들의 주동자로 지목되고 있는) 러시아 연맹으로부터 나온 것이었다. "익명제의 폐지는 ISU 저징 시스템을 보다 투명하게 만들 것이며 심판들의 책임성을 증대시킬 것이다,"라고 러시아의 제안서에 적혀 있다.


미국도 비슷한 제안서를 제출했는데, (누가 몇점을 주었는지) 각 심판의 점수를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세계 최대의 피겨 스케이팅 강국들 중 두 나라가 이 스포츠에 확실히 해로운 무언가를 폐지하자고 요구하는 상황에서조차도, 이 노력이 성공할 가망은 전혀 없었다. 오타비오 친콴타 ISU 회장이 바라는 바가, 의심할 여지 없이, 확실히 우세하다.


그의 오랜 대단히 논란이 되어 온 집권 기간 동안 피겨 스케이팅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이 스피드스케이터는 이 종목에서 친구를 거의 만들어내지 못했다 (= 피겨 월드의 거의 모두가 친콴타를 싫어함). 사실, 현재 그는, ISU가 2012년에 그가 재선거 없이 추가적으로 2년을 더 재임하는 게 가능하도록 일시적으로 규정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나이 제한 규정으로 인해 불법적인 임기가 되었을 임기에 재직 중이다.


피겨 스케이팅에서 단연 가장 유명한 인물인 딕 버튼은 지난 3월 뉴스위크 매거진에 기고한 칼럼에서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가장 잘 표현한 바 있다. "닭장을 지키는 책임을 여우들한테 맡기는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 다시 말해, 피겨 스케이팅을 제외하고는 어디에도 없다. 10년 넘게, ISU는 피겨 스케이팅의 쇠퇴를 주재해오고 있다: TV 시청률과 TV 중계, 그리고 전반적인 인기 모두 아래로 떨어졌다. ISU가 어떤 식으로 대응하냐고? 거의 40년째, 스피드스케이터들이 ISU를 지배해왔다. 현 회장은 솔직히 인정한다, '나는 스피드스케이터이다. 피겨 스케이팅에 관해 아는 게 전혀 없다.' 그는 배가 가라앉을 때 신호를 보낼 줄조차 모른다."


버튼은 또한 친콴타의 사임을 요구하는 청원의 서명인이자 서포터들 1명이기도 하다. 오늘 현재까지, 전 세계의 34,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청원에 서명했다.



심판 익명제(채점 비밀주의)는 피겨 스케이팅에는 새로운 것이다


피겨 스케이팅에 내재한 주관성 때문에 판정의 투명성이 다른 어떤 것보다 이 스포츠에 더 중요하다. 피겨 스케이팅과 곧잘 비교되곤 하는 체조조차도 기술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 사이에서 (피겨 스케이팅에서 요구되는 것과 같은) 훌륭한 균형을 맞출 필요가 없다. 피겨 스케이팅은 공연예술로서의 그것이 가진 매력 때문에 스포츠 종목들 중에서도 비교대상이 없는 유일무이한 종목이다. 따라서 (판정)논란은 불가피하며, 최대한 객관성에 가까운 외형을 유지하기 위해 판정의 책임성에 대한 필요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심판 익명제가 확고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현재, 애매모호함과 혼란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소치 여자 싱글 경기가 끝난 뒤, 2회 올림픽 챔피언이자 현재 TV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카타리나 비트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머리를 흔들었다: "이 결과에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채점이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미국의 올림픽 선수이자 전 내셔널 챔피언인 애슐리 와그너는 이것을 아주 단순 명료하게 말한다. "우리는 익명에 의한 채점을 제거해야 합니다."


최근의 논란만 보고 판단을 내리는 사람들은 익명에 의한 판정이 피겨 스케이팅에서 표준화된 규범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 친콴타가 1세기를 이어온 구 6.0점제를 폐지하기 전까지, (피겨 스케이팅)판정은, 비록 그것이 항상 객관적이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투명성의 본보기였다. 저징 시스템에서의 친콴타의 급진적인 변화는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에서 판정 공모가 폭로된 2002년 페어 저징 스캔들에 대한 대응으로 나온 것이다. 친콴타가, 이 종목을 청소한다는 핑계 하에, 심판들이 부정을 저지르는 것을 그 이전 어느 때보다 더 쉽게 만들었다는 것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


6.0점제 하에서는 모든 심판들의 점수가 그들 각자의 소속 국가와 함께 공개되었다. (디지털 기술 이전에, 심판들은 실제로 자기 손으로 점수를 직접 들어서 세계가 볼 수 있게 했었다.) 이로 인해 일정불변하게 객석으로부터 가끔씩 야유가 터져나오는 상황으로 이어지곤 했지만, 심판들은 물론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이것이 심판들로하여금 최소한 조금이라도 정직을 유지하게 만들었다. (한때 피겨 스케이팅 경기장들을 실제로 가득 채웠던) 20,000명의 사람들이 당신을 내려다 볼 때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부정행위에는 한계가 있다.


식견이 있는 팬들은 불가리아 출신의 갈색 모피코트를 입은 금발 여성이 각 스케이터에게 몇점을 주었는지 정확히 알아봤다.


오늘날, 누가 누구에게 몇점을 주는지 아무도 모른다 - 그 사람이 누구인지, 어느 나라 출신인지도 전혀 알 수 없다. 사실, 누구의 점수가 총점에 합산되었는지 누구도 전혀 알 수 없도록 (사람이 아닌) 컴퓨터가 (자동으로) 각 수행요소에 대한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시키기 때문에, 심지어 ISU조차도 모른다. 그 결과, 아무리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나와도, 어떤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는 심판이 아무도 없다.


"친콴타가 제정한 이 터무니없는 저징 시스템은 애초에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었습니다,"라고 1회 월드 챔피언이자 미국 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팀 우드는 말했다. "그러나 심판들이 이제는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소치 여자 싱글 경기의 문제에서 증명되었듯이, 유례가 없는 수준으로 부패[비리]를 증가시킨 꼴이 되었습니다."


만약 친콴타가 한 번의 논란 때문에 이 종목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스타들을 배출한 1세기를 이어온 구채점제를 말소시킬 수 있었다면, 각국 연맹과 스케이팅 인사이더들, 그리고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요구들이 쏟아지고 있는 건 물론이고, (신재점제 도입 후 발생한) 다른 많은 논란들 후에 ISU가 투명한 판정으로 되돌아가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답은 고통스러우리만치 뻔하다. 어떤 것도 친콴타와 그의 앞잡이들의 눈을 피해 지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ISU는 얘기할 만한 신뢰성이 전혀 없는 독재의 무책임한 조직이 되었으며, 이 조직의 자금이 압도적으로 피겨 스케이팅으로부터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스피드스케이터들에 의해 대부분의 시간을 지배당해왔다. 지난 20년 간의 친콴타 개혁의 최종 결론: 피겨 스케이팅의 인기가 역사상 최저점에 이르렀다,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이 나라들의 방송사들은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텔레비전으로 중계하기 위한 계약조차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프로페셔널 스케이팅 무대도 사라져버렸으며, 몇몇 소수의 단발적인 아이스쇼들이 크게 감소한 관객을 갖고 간신히 버티고 있는 중이다. 한국의 김연아와 일본의 아사다 마오 같은 매우 인기있는 챔피언들 덕분에, 피겨 스케이팅은 주로 아시아에서 인기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은퇴하고 나면, 이 스포츠의 수입은 아시아에서조차 크게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변화들이 휘몰아치지 않고 당장 박두하지 않는다면, 이 종목은 쓸모없고 부적절해져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우드는 결론지었다.




http://www.examiner.com/article/skating-union-thumbs-nose-at-the-world-by-keeping-judging-secret




INTERVIEW-Figure Skating-ISU president must quit before sport dies (인터뷰-ISU 회장이 사임하지 않으면 피겨스케이팅이 죽는다)

May 6, 2014

Reuters 

Written by Patrick Johnston, Translated by Chloe, Choi


한글은 여기


May 6 (Reuters) - International Skating Union president Ottavio Cinquanta has left figure skating at its lowest ebb and must stand down from his role immediately before the sport becomes irrelevant, former double world champion Tim Wood told Reuters.


The American is part of a petition that has gained over 22,000 signatures demanding the former Italian speed skater quit the position he has held since 1994 before he damages it further with more planned changes in his final two years.


Wood, who also won a silver medal at the 1968 Winter Olympics in Grenoble, said Cinquanta has undemocratically postponed ISU elections in order to extend his stay in the position and changed the scoring system for the worse by making it confusing for the public and open to corruption.


"If changes are not sweeping and imminently forthcoming, the sport could find itself obsolete and irrelevant," Wood told Reuters this week.


"That is the imminent danger and the first person that needs to be replaced is the guy who has caused all the problems, the guy who has zero understanding of the sport, as he freely admits, and the guy who is completely responsible for the single handed dismantling of the sport... Cinquanta."


The Italian's stint in charge was due to end in June but he and his board postponed elections two years ago until 2016 which has allowed the 75-year-old to continue in office despite reaching the maximum age limit.


The ISU did not respond to requests for comment from Reuters.


Cinquanta has grand plans for his final years in power, aiming to end short programmes in all figure skating events and simplify a scoring system that he changed in the wake of the 2002 Olympic judging scandal at the Salt Lake City Games.


Wood had little faith, though, and believes the old 6.0 system that was popular with fans should be reinstated.


"The outrageous judging system he enacted was put in place to stop the corruption but because judges are now not disclosed so it has increased the corruption to unprecedented levels, as evidenced by the issues of Sochi women's event," said Wood, a member of the U.S skating hall of fame.


ARROGANCE


Figure skating made a swath of negative headlines at the Sochi Olympics in February when Russia's Adelina Sotnikova took a shock gold in the women's event which drew derision outside of the host nation.


The teenager was the only one of the leading trio whose free programme contained an obvious mistake - a two-footed landing from a double loop - but the nine-member judging panel declared her a winner with a personal best score just shy of defending champion Kim Yuna's world record.


Two million people have since signed a petition demanding an inquiry but Cinquanta has failed to deliver leaving Wood pessimistic about the chances of his demands being heard.


"Talk about arrogance and lack of transparency," he said of the Italian's silence.


"The judging system is so complicated and so corrupt that the viewing public has no idea of what's going on."


Thirty years after Jayne Torvill and Christopher Dean captivated a global audience with their performance to Ravel's Bolero - an ice dance that earned them a row of perfect 6.0s and a prolonged standing ovation at the Sarajevo Olympics - the sport has lost a lot of its appeal, especially in North America.


Many skaters now seem to be jumping off the same production line, sacrificing artistry while trying to cram their routines with acrobatic tricks that earn them more points under the accumulative scoring system.


Wood pointed out that this has led to a loss in key television revenue streams, and helped the boom of reality shows such as 'Dancing with the Stars' and 'So you think you can dance'.


"Since Cinquanta was a speed skater, he doesn't like or understand the subjective elements of the creative artistic side of the sport, so the rules were changed to make everything a point system," the 65-year-old Wood said.


"The unintended consequence is that skaters are now just point junkies; whomever does the most tricks, wins.


"The general public tastes and preferences have shifted away from figure skating to the TV world of dance. This move by the public not only depletes revenues but the public has become sophisticated and knowledgeable about movement and creativity.


"Over 40 million people watch those shows. Now they go back and look at figure skating which is pre embryonic in its understanding and knowledge of movement in comparison." (Reporting by Patrick Johnston, editing by Pritha Sarkar)




“국제빙상연맹(ISU) 회장인 오타비오 친콴타 (Ottavio Cinquanta)는 피겨를 위기에 빠뜨린 주범이며, 피겨스케이팅이 더 이상 고유의 특징을 잃어버리기 전에 회장직을 사임해야 한다.” 세계선수권 2연패에 빛나는 '피겨 원로' 팀 우드(Tim Wood)가 로이터에게 말했다. 


전 이탈리아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출신 친콴타 회장의 임기는 1994년부터 시작되어 앞으로 2년이 더 남았고, 그는 남은 기간 피겨스케이팅에 더 많은 변화를 일으키려고 이미 계획해 둔 상태다. 미국도 참여한 청원은 그가 피겨스케이팅에 더 망쳐 놓기 전에 사임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2천건 이상의 서명을 받았다. 


1968년 그레노블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팀 우드에 따르면, 친콴타는 회장직을 더 오래 유지하기 위해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ISU 회장 선거를 연기하였으며, 피겨스케이팅 판정 방식을 바꾸어 대중을 혼란스럽게 하였고 비리를 쉽게 저지를 수 있게 만들었다.  


우드는 또한 “만약 즉각적이고 광범위한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면, 이 스포츠는 구식이 되어 버리고 더 이상 피겨스케이팅이라고 부를 수 없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금 피겨스케이팅에는 위험이 임박해 있으며 이 모든 문제를 야기한 사람, 피겨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사람이 이 스포츠를 떠나야 한다. 그 자신도 쉽게 인정하듯이 피겨스케이팅이 스스로 무너져가고 있는 것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질 사람은 바로 친콴타 자신이다.”


친콴타의 임기는 올해 6월에 끝나기로 되어있었으나 , 2년전 친콴타와 위원회는 최대 나이제한 규칙을 빠져나가면서까지 그의 임기를 2016년까지 연기해, 75살의 회장이 계속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만들었다. 


ISU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로이터의 질문에 그 어떤 답변도 보내지 않았다.  


친콴타는 그의 남은 임기 동안 실행할 거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피겨스케이팅 전 종목에서 쇼트프로그램을 폐지하고, 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의 편파판정 이후에 그가 만들어낸 판정 시스템을 단순화하고자 한다. 


우드는 이 계획들이 좋은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혀 믿지 않는다. 그는 현 판정 시스템으로 변경되기 이전의 6.0 채점방식이 피겨 팬들을 복귀시킬 것이라 믿는다.


미국 스케이팅 명예의 전당 회원인 우드의 주장은 이렇다. “친콴타가 시작한 이 터무니없는 판정 방식은 원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것이었으나, 소치 여자 싱글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오히려 심판들이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부정부패가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무지함


지난 2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충격적인 금메달을 획득해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조롱을 받았을 때, 전세계 언론은 피겨스케이팅에 부정적인 헤드라인을 달아 기사를 내보냈다.


금메달을 획득한 이 십대 러시아 소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톱3를 차지한 선수들 중 유일하게 명백한 실수 - 더블 룹 점프에서 두 발 착지 - 를 저지른 선수였다. 그러나 9명의 심판들은 소트니코바에게 준 점수는 그녀의 개인 최고점이자, 지난 올림픽 챔피언인 김연아의 세계 신기록에 가까운 점수였다.


이미 약 2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 판정에 대해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에 서명하였으나, 친콴타는 묵묵부답이었다. 그래서 우드는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질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무지함과 불투명성에 대해 얘기하자면,” 친콴타의 침묵에 대해 우드가 입을 열었다.


“현 판정 시스템은 매우 복잡하며 썩어 있어서, 대중들은 대체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


제인 토빌(Jayne Torvill)과 크리스토퍼 딘(Christopher Dean)이 라벨의 볼레로에 맞춰 금메달의 연기를 펼친 지 30년이 지난 후 – 사라예보 올림픽에서 대다수 항목에서 6.0만점을 받고 긴 기립박수를 받았던 아이스 댄스였다 – 이 스포츠는 그런 매력을 잃었다. 특히 북미에서.


많은 스케이터들은 현재 똑같은 '생산과정'에 뛰어들고 있다. 예술성을 희생하며, 곡예적인 기술을 프로그램에 여기저기 끼워넣어현 판정 시스템에서 더 많은 점수를 따려고 하고 있다.


우드는 이런 행태가 텔레비전 중계에 의한 수익 창출을 막아버렸고, ‘Dancing with the Stars (댄싱 위드 스타)' 혹은 'So you think you can dance'와 같은 리얼리티 댄스 프로그램의 붐을 부추겼다고 전했다.


65세의 우드가 말했다.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출신인 친콴타는 피겨 스케이팅의 창의적인 예술성이라는 주관적 요소들을 좋아하지도 이해하지도 못한다. 그래서 모든 것을 점수화하는 판정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의도했던 바는 아니겠지만, 이로 인해 선수들은 점수만 따려는 싸구려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다. 어찌됐든 가장 많은 기술을 보여주면 이기는 것이다. 대중은 이제 피겨 중계보다 댄스프로그램을 선호한다. 대중의 이런 동향은 피겨스케이팅계의 수익을 감소시킨다. 또한, 대중들은 춤의 움직임과 창의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4천만이 넘는 사람들이 그런 댄스 프로그램를 보고 있다. 그 사람들이 다시 피겨스케이팅을 감상한다면, 그 댄스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것들에 비해, 피겨스케이팅의 동작에 대한 이해와 지식 수준이 뱃속에 있는 아기 수준으로 보일 것이다.”



http://www.reuters.com/article/2014/05/06/figure-skating-isu-wood-idUSL3N0NR1IA20140506


“Returning the Gold to Yuna Kim” – The Inside Story of Figure Skating Fans.(피겨팬, ‘김연아 金 되찾기’ 나선 내막. 올림픽 최악의 스캔들 “빙상연맹 대신 우리가 나선다!”)

April 14, 2014

Weekly Hyundae 

Written by Jo Mi-Jin, Translated by Golden Yuna


한글은 여기


The Worst Scandal in the History of Olympics Figure Skating “If the KSU won’t step up, we will!”


Recently, figure skating fans have made their first step to returning the Olympic gold medal to Kim with the aid of a legal representative and have gathered much attention from the public. This started because of the pessimistic stance of the Korean Skating Union (KSU). Some have pointed out that if the KSU utilizes the current anti-Russian sentiment worldwide to their advantage, an additional gold medal to Kim is a possibility.


The KSU’s repeated message to the public: ‘Getting back the gold medal is difficult’ has been met with criticism from the public.

Figure skating fans… Not trusting the Union, have started a petition (with the aid of a legal representative) for the KSU to submit an official complaint.

International negotiations specialist ‘A second gold medal possible with the current international anti-Russian situation’

 

The Olympic judging scandal aftermath since February 21, 2014 still has not settled among figure skating officials worldwide as well as the national sporting world. The KSU has been largely criticized for not taking an active stance to protect the rights of their own athlete who has been a victim of manipulation at the Olympics. In the end, figure skating fans, after losing confidence in the KSU, have started a petition through a legal representative to urge an official complaint.


▲ © Weekly Hyundae

 

Time for the Submissive Diplomacy to Stop


With the continued delay in the KSU’s official complaint against the Sochi Olympics Women’s Figure Skating judging scandal, figure skating fans have stepped out on to the streets to petition. Korea needs to show proper ‘resistance’ against the theft of a great asset in Korean sports history.


Viktor Ahn, a Korean short-track star who has naturalized as a Russian citizen a few years ago, has said “Kim Yu-Na(Yuna Kim) is one of the most famous athletes worldwide.” Some point out that Kim’s failure of winning back-to-back gold medal, being such a high-profile athlete, is a huge loss since even a chance for that kind of accomplishment in amateur sports would not be coming again. 


Hence, while the reformation of the KSU for our athletes’ future is also important, the public opinion on getting back the ‘robbed’ second Olympic title still has not burned down. So the opinion is gaining a lot of support that the first and foremost goal of the KSU and the Korean Olympic Committee (KOC) should be to at least secure a joint Gold medal. With at least this accomplished, Korea can shed its current submissive image, one that says “It’s okay to treat Korean athletes unfairly because the Korean Union and Committee do not bother to protect them”.


Related to this topic, Bak Sang-gi the representative of the BNE Global Negotiations Consulting, who is also an adjunct professor in Negotiations Science in a US college and an international negotiations specialist, has written, “Even other countries, who are not as powerful as the United States and Russia, wouldn’t stay still in fear like this. It is common sense to immediately and firmly protest the results and appeal.”


Bak also analyzes that “there are many countries and influences with discontent over the Sochi Olympics, and it would be easy to form a common ground with other countries and organizations who would stand up to their advantages.” Moreover, he stated “This may also benefit Kim’s plans to become a member of the IOC. In international negotiations, if a powerless country stays still after unjust treatment, nobody cares.”

 

Gold medal, given up from the start?


The KSU/KOC have stated that they will file an official complaint at the end of last month but so far, no actions have been taken. On April 10, a KSU official has said “the contents of the complaint are not that different from the statement given out by the KOC before” and that “the complaint will be filed and we are currently preparing for it.” The official has also revealed that the ultimate goal of the complaint is “to bring about disciplinary actions against those responsible for the wrong judging.”


The problem is that the KSU has maintained a pessimistic stance against returning the gold medal to Kim. With respect to this, the official has said, “we need evidence to get the gold medal back” and “we have heard of the point that says our ultimate goal should be to get back the gold medal but we will only consider this as a personal opinion.”


This official’s position is not that different from that of another affiliate of the KSU, a Korean international judge who has devalued Kim’s technical elements and has given interviews stating that “it is not possible to get back the gold medal,” in an attempt to calm the public’s opinion on the official complaint. This judge has been criticized in the past for taking a submissive attitude towards officials from Japan, Russia and other countries with skating power and neglecting the rights and interests of Korean figure skating.


In addition, some have suggested that the fact that the president of the KSU is also the president of Samsung Engineering can explain the KSU’s behavior. Samsung Engineering is in contract with the Russian natural gas company, Gazprom. Therefore, it is conjectured that the KSU may be avoiding an uncomfortable relationship with Gazprom by neglecting to act on the Sochi judging scandal.


With such questions raised, figure skating fans in Korea are stating that the KSU has failed to protect the rights of Korean athletes and that they can no longer trust the KSU’s statement with regards to the complaint. The fans have decided that the KSU may be delaying the complaint until the deadline comes to pass, and thus have taken action to urge the filing of complaints.


▲  ©Weekly Hyundae


Figure skating fans, who have already held a few rallies to urge KSU to act, recently have begun working with a legal representative to petition for the KSU’s complaint. The lawyer representing this case, ADL’s Hong Ji-sook, stated in a telephone interview with us that “to petition for KSU to take urgent actions, we are representing the voices of figure skating fans as well as the Korean public.”


The general public and the fans participating in this petition are strongly urging the KSU to make this right. A participant in the petition says “the KSU who should be at the forefront of protecting their own athlete’s rights are acting too passively, and the fact that regular citizens have to petition for them to act is extremely pitiful.” He also stated that “if Korea fails to act on such a big issue that has angered the international figure skating community, Korean athletes, not just skaters, will continue to become victims of unfair judging in the future.” Moreover, “the official complaint has to be filed to the ISU, and if it gets rejected, the case should be taken to the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s (CAS).”


In this context, figure skating fans have recently held another rally to raise their concerns. On April 12 and 13, they have gathered in front of Seoul Myeongdong Cathedral to urge KSU to file the official complaint and also ask them to reveal the contents of the complaint to the public. The point is that, even if the KSU files the complaint, with such pessimistic and submissive stance of the KSU, many cannot trust that the contents are actually strong to pressure the ISU. 


Meanwhile, the KSU gave a statement on April 14 in a call with us that “On April 10, the complaint has been submitted to the ISU via e-mail, fax and DHL.”

 

Going Beyond the Limits of Rules and Laws


Representative Bak Sang-gi states that while the late filing of complaint is regrettable, it is still meaningful. He says, “the KSU has missed the 30-day deadline to appeal but this complaint has once again sparked the seriousness of the Sochi judging in international media and can help form the foundation for negotiations.” He also notes, “This issue should not be approached only from the perspective of laws and rules. For the joint gold medal, we also need to convince Putin and influencers in Russia, who hold all the aces, through international media.” Bak says that the recent anti-Russian sentiment over Crimea can help in the negotiations. He also says “if we are to appeal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s sentiment, Korea should not be directly attacking Russia and Putin. Other Western countries and the United States media, who are expressing concerns over Russia at the moment, should be made to lead the talks over the unfairness of the Sochi Olympics.” He continues, “currently, Russia is concerned over the anti-Russian sentiment spreading. They would be conscientious of the Yuna Kim issue possibly fueling this spread.” In addition, “we need to accentuate that, if Russia cooperates in awarding Kim an additional gold medal, the negative Russian image may be mitigated,” and “with the Western public and media as foundation to solve this problem and act as a mediator to return the gold medal to Kim, the status of Korea  will be lifted in the eyes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 relation to this issue, a Korean media official said, “delivering the news of the complaint process, contents of the complaint and what the KSU wants from the ISU to influential international media via press conferences, reports and other coverage will bring on great effects compared to doing nothing and staying silent.”


There is a consensus that, for all this to become possible, the KSU needs to change their behavior and way of thinking. 




올림픽 최악의 스캔들 “빙상연맹 대신 우리가 나선다!”


최근 피겨팬들이 김연아의 소치올림픽 메달을 찾기 위한 첫걸음으로 법적 대리인을 통한 청원에 나서 여론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제소를 준비해 온 빙상연맹이 정작 ‘금메달 되찾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법·규정에만 얽매이지 않고 세계적인 反러시아 여론 등을 이용한다면 공동 금메달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편집자주>


‘금메달 찾기 힘들다’ 입장만 반복하는 연맹…비판여론 

피겨팬들…연맹 불신하며 법적대리인 통해 제소 ‘청원’

국제협상전문가 ‘반러 국제정세 이용 공동금메달 가능’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지난 2월21일의 올림픽 판정 스캔들 후폭풍은 지금도 세계 피겨계와 국내 스포츠계를 뒤흔들고 있다. 

올림픽에서 승부조작성 피해를 당한 세계적인 자국선수의 권익을 되찾기 위해 앞장서야 할 대한빙상연맹이 방관과 저자세를 일관하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다. 


급기야 피겨팬들은 올림픽 판정에 대해 국제연맹에 제소하겠다는 빙상연맹을 믿지 못하고 법적 대리인을 통해 제소를 청원하고 집회를 하는 등 공식적 대응에 나섰다.


▲ 김연아 올림픽 판정 스캔들과 관련해 국제연맹에 빙상연맹이 최근까지 제소를 하고 있지 않자 피겨팬들이 수차례 집회를 열고 변호사를 통해 빙상연맹에 제소를 촉구하는 ‘청원’에 나섰다.     © 주간현대


저자세 외교 ‘그만’ 


지난 2월21일 소치올림픽 피겨 판정 스캔들에 대한 제소가 계속 늦춰지는 가운데 빙상연맹을  더 이상 믿지 못하는 피겨팬들이 변호사를 통한 청원과 거리 집회 등 공식적인 대응에까지 나섰다. 한국 스포츠 역사 전체로 봐도 막대한 자산을 도둑 맞았기에 금메달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저항’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몇 년 전 러시아에 귀화한 쇼트트랙 스타 빅토르 안(안현수)은 최근 “김연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 중 하나”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선수의 올림픽 2연패 달성은 아마추어 종목에서 이만한 스포츠적 성과를 이룰 기회를 앞으로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손실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우리 선수들을 위해 국제빙상연맹의 개혁을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빼앗긴’ 여자 피겨 올림픽 2연패를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따라서 향후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의 최우선 목표는 ‘최소한 공동 금메달’을 이뤄내는 것이어야 한다는 견해가 다시 힘을 얻고 있다. 


공동 금메달이라도 이끌어낸다면 “한국선수는 부당하게 건드려도 한국 연맹·단체가 그들을 보호하지 않고 저자세로 일관하기에, 건드려도 괜찮다”는 이미지를 벗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인 최초 미국 주립대학 협상학 겸임교수이자 국제협상전문가인 박상기 BNE글로벌협상컨설팅 대표는 앞서 칼럼을 통해 “미국·러시아 같은 강대국이 아니라도 어지간한 나라라면 이런 큰 사안에 대해 우리나라처럼 겁먹고 가만히 있지 않는다, 곧바로 강경하게 항의하고 바로 항소하는 게 기본이자 상식이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박 대표는 “이번 소치올림픽에 불만을 품은 나라와 세력이 많고, 자국 이익을 도모하려는 국가들·해외 유관단체들과  연대를 형성하기에 매우 용이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김연아의 IOC 선수위원 선출 건도 협상과정에서 반대급부로 더 유리해질 수 있으며, 국제 협상에서 강대국이 아닌 나라가 부당한 처사를 당해도 가만히 있다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금메달 애초에 포기?


지난달 말 대한체육회·빙상연맹은 국제빙상연맹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최근까지 제소는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대한빙상연맹 관계자는 지난 4월10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제소내용은 앞서 대한체육회와 보도문을 통해 밝힌 것과 크게 다르지 않고 제소는 꼭 할 것이며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빙상연맹 관계자는 제소의 최종목표에 대해선 “판정에 책임져야 할 관련자들을 징계받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빙상연맹이 금메달을 되찾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식의 입장을 고수해오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금메달이든 공동 금메달이든 되찾으려면 증거가 있어야 하지 않냐”며 “금메달을 되찾는 것이 최종 목표가 돼야 한다는 건 사견으로만 듣겠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의 입장은 일전에 '제소' 여론을 잠재우려고 김연아 연기 수행의 기술적 부분을 미묘하게 저평가하며 올림픽 경기가 끝난 직후 부터 ‘금메달을 되찾을 수 없다’고 인터뷰 해 온 국제빙상연맹 소속 한국인 국제심판의 관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 심판은 수년 전부터 국제빙상연맹 내의 일본·러시아 등 해외유력인사들의 저자세로 일관하며 세계적인 자국선수와 한국 피겨의 권익보호에 소홀해왔다는 비판을 받아 오기도 했다. 


아울러 대한빙상연맹 김재열 회장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맡고 있는 점이 빙상연맹의 이러한 태도의 배경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즈프롬의 플랜트 사업을 수주하고 있어 러시아와 껄끄러운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 '올림픽 판정 사태'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러한 의혹들 속에 국내 피겨팬들은 대한빙상연맹이 자국선수에 대한 권익보호를 등한시해왔다며 제소하겠다는 말을 믿지 않고 있다. 


급기야 최근 피겨팬·김연아 팬 등은 연맹이 제소를 미루다 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 공식적인 제소 촉구에 들어갔다.


▲ 지난 4월12일,13일 양일간 피겨팬 연합과 김연아팬, 시민 등은 서울 명동성당앞에서  국제빙상연맹에 제소할  것과 제소 문건 내용 공개를 대한빙상연맹에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주간현대


이미 몇 차례 제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던 피겨팬들은 최근 법적대리인을 통해 빙상연맹에 제소를 청원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청원의 법적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에이디엘의 홍지숙 변호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한빙상연맹에 제소를 촉구하고자 피겨팬 등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청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원에 동참한 시민, 피겨팬들은 이번 사태는 꼭 바로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청원에 동참한 한모씨는 “자국선수의 막대한 피해에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연맹이 자국선수 권익보호에 소극적이고 오히려 국민이 이를 청원해야 하며 연맹을 설득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또한 “세계 피겨계도 분노하는 큰 사안을 그냥 넘기면, 우리 선수가 국제 피겨계·스포츠계에서 억울한 피해자가 되는 일은 앞으로 자주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그는 “국제빙상연맹에 제소해야 하며, 제소가 기각된다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까지 꼭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피겨팬 등은 최근 제소와 관련한 집회를 가지기도 했다. 


지난 4월12일, 13일 피겨스케이팅 팬 연합은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집회를 열어 대한빙상연맹에 국제빙상연맹 제소를 촉구하며 제소 문건의 내용을 국민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설령 제소를 했다고 하더라도 금메달을 되찾는데 미온적인 빙상연맹이기에 국제빙상연맹을 실질적으로 압박하는 제소를 했는지 덮어두고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편 대한빙상연맹은 4월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4월10일 저녁 국제빙상연맹에 E-메일, 팩스, DHL(국제특송) 3가지 방법으로 제소를 했다”고 밝혔다. 


법·규정의 ‘틀’ 넘어서야  


한편 연맹의 뒤늦은 제소에 대해 국제협상전문가 박상기 대표는 다소 아쉽지만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언론을 통해 “빙상연맹이 30일 이내에 재심(apeal)을 요구해야 했는데 시기를 놓친 감이 있지만, 김연아 사태의 심각성을 국내외 여론에 환기시켜 협상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를 법·규정으로만 풀려고 해선 안 된다”며 “공동 금메달을 받아내려면 국제 여론전을 통해 결정권이 있는 푸틴·러시아 여론 주도층을 설득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대표는 최근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후 형성된 서구의 반(反)러 정서도 좋은 협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대표는 “국제 여론전을 하더라도 우리가 직접 러시아·푸틴을 공격하는 모양새는 안 되며 러시아에 반감이 많은 서구·미국 언론 등이 이 사건의 부당함을 주장해 국제 여론이 환기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러시아는 현재 서구에서 반러 정서가 확산되는 것에 부담을 갖고 있어 김연아 사태가 반러 정서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러시아가 공동 금메달 수여에 협조하게 되면 러시아의 부정적 이미지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며 “서구에서의 여론전을 발판 삼아 김연아 사태를 해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해 공동 금메달 수여를 이끌어내면 그만큼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한 언론 관계자는 “국제 여론전이 거창한 것이 아니다”며 “제소 사실이나 제소 내용, 국제빙상연맹에 요구하는 바를 기자회견과 보도문 전송 등을 통해 국내외 유력 매체들에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손놓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선 먼저, 대한빙상연맹의 발상 전환과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http://hyundaenews.com/sub_read.html?uid=8764&section=sc5&section2



South Korea Will Finally File a Complaint About Kim Yu-Na's Silver Medal (한국, 마침내 김연아의 은메달에 관해 제소하기로 결정)

March 24, 2014

The Wire

Written by Alexander Abad-Santos, Translated by Golden Yuna


한글은 여기


AP          


With World Championships of figure skating beginning on Monday, South Korean Olympic Committee has said that it will file a complaint to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about an alleged breach of the code of ethics during the ladies competition at the Sochi Olympics. It's a complaint the Koreans are afraid they'll be punished for. 


The complaint named judges Alla Shekhovtseva of Russia and Yuri Balkov of Ukraine. Shekhovtseva is married to the head of the Russian figure skating organization and was the judge seen hugging gold medal winner Adelina Sotnikova moments after the competition, and Balkov, who allegedly has ties to Moscow, was suspended for trying to fix a result during the 1998 Olympics. Both judges scored the ladies free skating competition, which saw Sotnikova receive the highest scores of her life and Kim Yu-na a silver medal free skate that many experts say was underscored.  


The KOC and Korean Skating Union are asking for a thorough investigation of the judging composition and whether it was biased toward Sotnikova. And they filed the complaint knowing that it might result in retaliation. "We had to be very careful since an appeal or a complaint could strain relationships with international judges and bring disadvantages to our players in international games," a KOC official said on Friday. 


The KSU and KOC's fear of retaliation and reluctance are pretty disconcerting. And it shows how difficult it is to change the current judging system. How are countries supposed to complain if their skaters scores can be held as ransom? And what does it say about the ISU and the kind of environment it has set if countries like South Korea feel they will be punished for voicing their concern? 


The unavoidable question is whether the South Korean delegation's allegations about "suspicions of bias" have any merit. Over the past few weeks, Sotnikova and Kim's programs have been examined again and again, backwards and forwards. The Wire has pointed out that there are some odd things that didn't come to the judges' attention, like what looks to be Sotnikova's under-rotation on this triple loop. Her back foot shouldn't be moving when it hits the ice:




Or whether or not this triple lutz, a jump that Sotnikova has a history of "cheating," was actually done properly and on the correct edge (the jump is supposed to start with the outside of her left foot):




And when you look at things like score sheets, there are some curious wrinkles like the abundance of +3 GOEs (the highest scores judges can give) on Sotnikova's and fellow Russian Julia Lipnitskaya's programs, but the utter lack of them on the other ladies' scores. Since then there have been other discrepancies, like the pointsawarded on Kim's and Sotnikova's footwork sequences, the meteoric rise of Sotnikova's artistry scores, and the IOC publishing fake quotes from Kim about how Sotnikova was a better skater that night. 


All these problems and all these conspiracy theories stem from one problem: figure skating is a subjective sport that needs boundaries, transparency, the minimization of bias — and the ISU has never really figured out a way to do any of those well. It doesn't seem to want to change. This is how the ISU determines conflicts of interest currently:


The term ”family” as used in this Rule shall be understood as including all persons who, due to their relationships, may reasonably appear to be in a conflict of interest position regarding a competing Skater, ineligible person or remunerated Coach.


How does Shekhovtseva, with her marital ties to the Russian skating federation, not fall under that definition? That doesn't happen very often in other sports. For example: it'd be like if John Calipari's wife was allowed to ref Kentucky's next game in the NCAA basketball tournament ... if the next game were a national championship. That idea would be killed the minute it was even thought of. 


Yet, in ice skating that's allowed. Or even encouraged. "Would you rather have an idiot acting as a judge than a good one who is a relative of the manager of a federation?" Ottavio Cinquanta, the ISU President asked the Chicago Tribune the day after Sotnikova's gold medal win. 


The ideal choice here is obviously neither, but Cinquanta seems okay with "good" judges who might be biased. "It is far more important to have a good judge than a possible conflict of interest," he said.




지난 월요일 (역자: 3월 24일)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이 시작된 가운데, 대한체육회는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서 자행된 윤리 규정 위반에 대해 국제빙상경기연맹 (ISU)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들은 이 제소로 그들이 불이익을 받게 될까봐 두려워했었다.

 

제소장에서 언급할 심판은 러시아의 알라 세코프체바와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이다. 세코프체바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의 수장과 결혼한 사이이며, 문제의 경기 직후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모스크바에 연줄이 있다고 추정되는 발코프는 1998년 올림픽에서 판정 결과를 조작하려다가 자격 정지를 당한 적이 있다. 소트니코바가 그녀 인생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김연아가 많은 전문가들이 평가절하 되었다고 말하는 연기를 펼친 후 은메달을 딴 여자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세코프체바와 발코프 모두 심판이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KSU)는 심판진 구성과 판정이 소트니코바에게 유리했는지 여부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할 것이다. 그들은 제소로 인해 보복이 있을 가능성을 알면서도 제소를 진행하였다. 지난 금요일 (역자: 3월 21일), 한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항소나 제소가 ISU나 피겨 국제 심판진과의 관계 악화로 이어져 우리 선수들이 국제경기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어 매우 신중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대한체육회가 보복에 두려워한다는 사실은 상당히 당혹스럽게 느껴진다. 이 사실은 또한, 현재의 판정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 자국 선수들의 점수가 인질로 잡혀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국가가 불만을 표출할 수 있겠는가? 더하여, 한국과 같은 나라가 그들의 목소리를 내는 것 때문에 보복을 당할 거라 두려워하는 이러한 현실은, ISU와 그들이 만들어낸 환경에 대해 무엇을 시사하는가?

 

여기서 과연 한국 연맹이 제기한 편파 판정 의혹에 근거가 있는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The Wire는 지난 몇 주간, 소트니코바와 김연아의 프로그램은 앞으로, 뒤로 수도 없이 돌려보았다. 우리는 그 동안 심판들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은 이상한 점들을 지적해왔다. 그 중 한 가지는 회전수가 부족해 보이는 소트니코바의 트리플 룹 점프이다. 그녀가 회전수를 다 채웠다면, 그녀의 발이 땅에 닿으며 착지한 뒤, 발이 움직이지 않았어야 했다. (움짤 1)

 

또, 심판들은 소트니코바의 트리플 럿츠가 정확한 엣지를 이용해, 제대로 뛴 것인지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럿츠는 왼발 아웃엣지로 뛰어야 한다.) 소트니코바는 그동안 잘못된 트리플 러츠를 지적받아왔다. (움짤 2)

 

두 러시아 선수 소트니코바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점수표에는, 의문스러운 +3가산점(GOE)이 가득하다. (3점 심판이 줄 수 있는 최고 가산점이다.) 다른 여자 선수들의 점수표에서는 +3을 찾아볼 수가 없다. 김연아와 소트니코바의 스텝 시퀀스 점수, 소트니코바의 예술 점수 폭등, 거기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측에서 김연아가 ‘소트니코바가 오늘 밤 더 나은 선수였다’라고 말했다며 거짓 발표를 한 것까지, 모든 게 의문스럽다.

 

이 모든 논란들은 전부 한 가지 문제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피겨스케이팅은 경계선, 투명성 그리고 편파의 최소화를 필요로 하는 주관적인 스포츠이고, ISU는 사실상 이 중 어느 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 ISU는 변화를 원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다음은 현재 ISU가 내리고 있는 ‘이해 관계’의 정의이다.

 

“이 규정에서 명시한 ‘family’라는 단어는 경쟁 선수, 자격이 없는 인물, 혹은 보수를 받는 코치 등과의 관계로 인해 그들과 이해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보이는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

 

어떻게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의 수장과 결혼한 사이인 세코프세바가 여기서 명시한 ‘family’의 정의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런 일을 다른 스포츠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나는 존 칼리파리(역자: 미국 켄터키 대학 농구팀 감독)의 부인이 다음 미국대학 남자농구 챔피언십 경기의 심판이 된다면 엄청 좋아할거야.. 다음 경기가 전국 결승이라면 말이지.. 라는 생각은 머릿속에 떠오르자마자 지워버려야 할 것이다.

 

그러나, 빙판 위에서는 그런 생각이 허용된다. 심지어 권장된다.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딴 다음 날, ISU 회장 오타비오 친콴타는 시카고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이라면 빙상연맹 관계자의 친척인 좋은 심판을 두고서 바보 심판을 쓰겠는가?”

 

이 질문에 대한 이상적인 대답은 “둘 다 싫다” 겠지만, 친콴타는 편파적일 수도 있지만 ‘좋은’ 심판에 만족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좋은 심판이 판정하게 하는 것이 이해 관계의 가능성보다 훨씬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http://www.thewire.com/culture/2014/0...


Letter to ISU office holders: “People deserve to know if a mistake was made” (ISU 관계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잘못이 있었다면 우리에겐 알아야 할 자격이 있다”)

March 20, 2014

Written by Florentina Tone, Tranlsated by My Dear Korea


한글은 여기



A month after the ladies’ event at the 2014 Sochi Olympics, people are still questioning the result, with the Russian Adelina Sotnikova winning the gold medal ahead of Yuna Kim, the defending Olympic champion. And when I say “people”, I’m not referring only to the regular figure skating fans – who could be somehow accused of subjectivity when it comes to their favorite athletes – but to the figure skating specialists, very much acquainted with the ISU Code of Points, the scoring system currently used to judge figure skating disciplines. One of those people is Tim Gerber, former figure skater and, most importantly, a person who attended the ISU technical specialist seminar in the past; a seminar meant to provide full training for people to become technical specialists at competition. In this capacity, Tim Gerber has recently sent a letter via email to 33 figure skating office holders within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 including Alexander Lakernik, Technical Controller in the ladies’ event in Sochi – inquiring into the work done by the technical panel in this particular competition at the Winter Olympics.


by Florentina Tone

 


Adelina Sotnikova, a month before the Olympics (2014 Europeans in Budapest)


According to Tim Gerber’s analysis – reviewed by two other ISU-certified technical specialists – the level calls for the step sequence of Adelina Sotnikova and Yuna Kim (in the free program) were both wrong (the Russian received a Level 4 and the South Korean, a Level 3, when, in fact, it should have been completely opposite); and wrong was also the judgement of Sotnikova’s Triple Lutz + Triple Toeloop combination: “Sotnikova clearly has a wrong edge flutz takeoff on her Lutz. She has had this technique problem her entire career. How can it be that the tech panel suddenly missed it? Her edge clearly changes over as she takes off for the jump. Furthermore, the Triple Toeloop in combination with the Lutz was obviously underrotated”.


The levels of the step sequence for both skaters, the flutz takeoff, the underrotated Toeloop… Tim Gerber summarizes: “This is a total of 4 wrong calls that the technical panel made, which were all in the benefit of Sotnikova. She also received insanely high and incorrect scores from the judging panel – who on Earth could ever give Sotnikova’s step sequence +3 GOE when she has so many sloppy edges, lack of flow between movements, and very little rhythmic timing of her movements? All of these incorrect marks look like far more than honest mistakes or being generous to a young girl who skated well in front of a home audience. It looks like cheating. There is no explanation other than complete incompetence by the both the technical panel and the judges”.


Requiring to know “exactly which duties each tech panel member took at these Sochi Olympics and what calls they made” – because, as Tim Gerber puts it, “People deserve to know if a mistake was made” – the letter was sent via email to 33 figure skating office holders within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including Mr. Alexander Lakernik, Technical Controller in the ladies’ event at 2014 Sochi Olympics. Up to this point, no answer was received from any of the recipients.


Given the huge interest the ladies’ event in Sochi still holds a month after its conclusion and given the legitimate questions raised in the letter, we asked for Mr. Gerber’s permission to share the document to a wider audience. Here it is, in its entirety, exactly as it was sent to all the figure skating office holders within the ISU:



“Hello my figure skating associates,


We need to talk about how poorly the tech panel did their job at the Sochi Olympics. For the moment let us center the discussion around the Ladies’ event, specifically the calls made for the top 2 skaters.


The first issue I want to talk about are how the step sequence levels were called for Adelina Sotnikova and Yu-Na Kim – Sotnikova received a Level 4 and Yu-Na received a Level 3. However, all the analysis that I have done, and other experts have done, shows that these level calls were wrong. Sotnikova should have only received a Level 3 and Yu-Na should have received a Level 4. You can find full analysis, posted for the public to see, here – http://www.goldenskate.com/forum/showthread.php?49801-Analyzing-Sotnikova-and-Kim-s-footwork-in-the-FS


How can it be that Sotnikova’s step sequence was given a Level 4 by this tech panel when she clearly had incomplete edges and steps and has only received a Level 3 on it all year long in every other competition she competed in? How can Yu-Na Kim’s step sequence have been given a Level 3 when she had far more content in and met or exceeded all of the criteria to receive a Level 4? This step sequence is very complex and has very clear edges.


Each tech panel splits up the duties of looking at the step sequence and each of the 3 members of the panel looks at a different criteria to determine what level the sequence should be called as. I would like to know exactly which duties each tech panel member took at these Sochi Olympics and what calls they made. People deserve to know if a mistake was made. At the very least, technical panels in the future can learn from the poor judgements made here and improve upon their work.


The next technical panel issue at these Olympics was the judgement of Sotnikova’s Triple Lutz + Triple Toeloop combination. Sotnikova clearly has a wrong edge flutz takeoff on her Lutz. She has had this technique problem her entire career. How can it be that the tech panel suddenly missed it? Her edge clearly changes over as she takes off for the jump. Furthermore, the Triple Toeloop in combination with the Lutz was obviously underrotated. Her blade is fully pressing into the ice at a point that is significantly short of the 90 degree allowance skaters are given. She takes off for the jump facing 90 degrees away from the board where the tech panel is sitting, which means her skate should land on the ice directly facing the tech panel in order to receive full credit. Her blade clearly comes short of that point. This is yet another technique issue Sotnikova has had for her entire career. She has never been credited with a fully rotated Triple Lutz + Triple Toeloop combination, ever. Until these Sochi Olympics. How can this be, when the jump was cheated without a doubt?


This is a total of 4 wrong calls that the technical panel made, which were all in the benefit of Sotnikova. She also received insanely high and incorrect scores from the judging panel – who on Earth could ever give Sotnikova’s step sequence +3 GOE when she has so many sloppy edges, lack of flow between movements, and very little rhythmic timing of her movements? All of these incorrect marks look like far more than honest mistakes or being generous to a young girl who skated well in front of a home audience. It looks like cheating. There is no explanation other than complete incompetence by the both the technical panel and the judges.


If the sport is going to continue with success, these things can not continue happening. For a moment let us put aside the talking of cheating. Let us assume none of the judges or technical panel members were bribed or threatened by Russians to skew the outcome of the event. What can be done to make everything more clear and less open to possible corruption? The technical panels need be trained better. The judges need to be trained better. The judges can not be anonymous. The scoring system needs many more modifications. There is no reason that footwork sequences need to be this overly complex. It detracts from the actual choreography of programs and makes judging decisions impossible to decipher while competition is happening.


Thank you for reading.”

 


Yuna Kim, at the 2010 Worlds in Torino, a month after she had won the Olympic gold in Vancouver. Four years later, in Sochi, Yuna was awarded silver, behind the Russian Adelina Sotnikova


Who is Tim Gerber, the author of the letter to ISU


In addition to the document, Inside Skating publishes a short interview with Tim Gerber, in order to better understand the circumstances in which the letter to ISU was written.


Mr. Gerber,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your letter, a brief description of you and your figure skating experience might prove useful…

I trained as a figure skater for many years and had all jumps up through Triple Lutz. In 2010, I was given the opportunity to attend the technical specialist training courses. It was there that I saw the ISU does not provide good enough training and does not even seem to fully understand its own scoring system.

I have independently studied figure skating history and technique to an extensive degree, as well as choreography.


What do you mean by “ISU does not provide good enough training”? Would you care to elaborate on that?

The seminar was a 3 day course that is meant to provide full training for people to become technical specialists at competitions. There are two per year in the U.S. on this scale, if I recall correctly. Many examples are provided of how to identify elements, but what I found glaring is that there is no actual scientific basis that is taught for determining how to judge the jump rotation of competitors. Figure skating jumps are very much a science, with an identifiable amount of air rotation that can be measured. This ISU course provided only cloudy explanations of how jumps should be judged as underrotated or not, without teaching people to look at the actual takeoff point of the jump and compare it to the actual landing point.


Similarly, the rules for determining “difficult variations” for spin levels are not consistent. It is taught that a spin position must display full usage of the body core in order to quality as a difficult variation and yet there are many spin positions which are not considered as such, even though they DO display such control from the skater. The classic layback position with a fully arched back and free leg held parallel to the ice, the sit spin position with straight back and fully extended free leg, the upright scratch spin, and the classic camel position with a fully extended free leg and ample arch between the back and leg – all of these positions are only considered “basic” positions and do not count for points even though they DO satisfy the requirement of needing to fully utilize the body core in order to achieve them.


Did you actually use your knowledge in a figure skating technical panel? 

I have not participated as a technical panel member for any ISU events and I am not currently working with any skaters, but I have done some coaching and choreography for low-level skaters in the past. In late 2012, I decided that I would not currently be able to continue pursuing figure skating as a professional career, as there were not enough opportunities for me to make a living doing it. Throughout my entire skating career, I have paid my own way without any help from my family or sponsors at all. All of my own earnings from other jobs, ever since the time I was a teenager, have funded my skating. This is completely unheard of in the figure skating world and severely limited my opportunity to compete at the highest levels and thus gain a bigger name in the skating world. I am currently the business manager for a design company in Hollywood.


Who was the letter addressed to? Any feedback from the recipients?

My letter was sent to all of the figure skating office holders within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Mr. Lakernik, who was on the technical panel in the Ladies’ competition at the Olympics, is one of those office holders. He is the head of the technical committee for singles and pairs skating. In total, my letter was sent via email to 33 ISU office holders, all on the same email. So far I have not received any responses from them.


Also, on a related note, this is not the first time I have sent materials to the ISU (although this is the first time I have sent such an “incendiary” letter directly to the ISU office holders). For many years I have been critical of the scoring system and tried to take an active role in submitting proposals to the ISU that can improve the system. Some of my proposals have successfully reached the ISU congress and been voted into law.


At the beginning of the letter you say that other experts agree with you on the fact the level calls were wrong…

Two other ISU-certified technical specialists have reviewed the work I did in examining the technical calls made for Adelina Sotnikova and Yu-Na Kim and they both agreed with my findings.


To summarize, what was (is) the purpose of the letter? Actually, after having it sent to the ISU, you tried to popularize it among other people in the figure skating world… 

The purpose of the letter was to inform others in the skating community about just how poorly the competition was called by the technical panel (and how poorly it was judged). Many skating experts had a natural reaction that the result was wrong, but there hasn’t been enough actual analysis done. In the days following the competition, there was a feeling of “resigning” the argument because of talk about how Sotnikova played the judging system better than Yu-Na Kim and deserved to win more points because of the rules we have in place (that does NOT mean that the rules are good, of course). However, this is not correct at all. Even based upon the current rules in place, Sotnikova did not deserve to win the competition. The actual elements were called incorrectly by the technical panel and the judges’ GOE and PCS scores were completely out of place in many instances.


Because of how poorly the technical panel did their job, and how poorly the judges did their job (everyone is still wondering exactly how a judge who was formerly banned for cheating could ever be allowed to judge at an international competition ever again), it very much creates possible evidence of cheating. If members of this technical panel and judging panel were not bribed/threatened to create the result they did, then the only explanation can be that they are incompetent at their jobs. If they are incompetent at their jobs, then they should no longer have them. Furthermore, I hope that my analysis shows flaws in the judging system (mainly the overly complex footwork sequences, in this case) that need to be improved.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여자 피겨 싱글 경기가 끝난지 한 달이 지났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지난 밴쿠버 올림픽 챔피언인 김연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딴 소치 올림픽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여기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사람들"이란 단지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주관적 견해로 비판을 받기도 하는) 보통의 피겨 팬들 뿐 아니라 현재 피겨종목에서 사용되는 신채점제(COP)를 잘 알고 있는 피겨 기술 전문가들까지도 포함해서 지칭하는 것이다. 이들 전문가 중 한 사람이 바로 팀 거버(Tim Gerber)인데, 그가 전직 피겨 선수라는 사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가 예전에 ISU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 세미나에 참여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이 세미나는 피겨 경기의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면적인 훈련을 제공한다. 이러한 자격(혹은 피겨 지식)을 갖춘 팀 거버는 최근 국제빙상연맹 (ISU)에 소속된 피겨 관계자 33명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의 수신자에는 소치 여자 싱글 경기에 테크니컬 컨트롤러로 참여한 알렉산더 라커닉도 있는데, 이 편지에서 그는 이번 동계올림픽의 바로 이 특정한 경기 (곧 여자 싱글)에서 테크니컬 패널이 어떤 일을 했는지를 묻고 있다.


 팀 거버의 분석에 의하면 (참고로 이 분석은 ISU 공인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에 의해 (이미) 검토되었다) 소트니코바와 김연아의 프리 경기 스텝시퀀스에 각각 주어진 레벨은 둘 다 잘못 되었다. 소트니코바는 레벨 4를 받았고 김연아는 레벨 3을 받았는데 사실 이 판정은 완전히 반대로 되었어야 했다. (김연아가 레벨 4, 소트니코바가 레벨 3을 받았어야 했다는 뜻)  또 잘못된 판정은 소트니코바의 트리플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도 있었다. "소트니코바가 러츠 점프를 뛸 때 롱엣지 플러츠 도약을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기술적 문제는 그녀가 피겨 선수로 뛰는 동안 내내 가지고 있던 문제였다.  그런데 어떻게 테크니컬 패널이 갑자기 그것을 못 볼 수 있는가? 그녀의 엣지는 도약하는 순간 명확하게 (아웃엣지에서 인엣지로) 바뀌었다.  게다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의 연결 트리플 토룹은 명백하게 회전수가 부족한 점프였다."


선수 두명에 주어진 스텝시퀀스 레벨, 플러츠 도약, 회전수가 부족한 토룹... 이에 대해 팀거버는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이는 테크니컬 패널이 총 네 부분에 있어 잘못된 판정을 했다는 사실을 말한다. 물론 모두 소트니코바에게 이익이 되는 판정이었다.  그녀는 또한 저징패널 (가산점을 주는 심판단)으로부터 미쳤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잘못된 고득점을 했다.  지구상 그 누가 엣지 사용이 엉망이고 동작과 동작을 연결하는 흐름도 없고 음악에 맞춰 타는 동작도 거의 볼 수 없는 소트니코바의 스텝시퀀스에 +3의 가산점을 줄 수 있단 말인가?  이러한 잘못된 점수들은 정직한 실수, 즉 고의가 아닌 실수라거나 자국 관중 앞에서 스케이트를 잘 탄 어린 소녀에게 후한 점수를 준 것 뿐이라고 보기엔 너무 과했다. 이것은 부정 행위(cheating)이다. (그게 아니라면) 테크니컬 패널과 심판들 모두가 완전히 무능했다고 볼 수 밖에는 없다."


팀 거버가 말했듯 "잘못이 있었다면 우리에겐 그걸 알 자격이 있다."  그래서 "이번 소치 올림픽의 각각의 테크니컬 패널들에게 주어진 임무가 무엇이었으며 그들이 어떤 판정을 했는지"를 묻기 위해 2014년 소치 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의 테크니컬 콘트롤러였던 알렉산더 라커닉을 포함한 ISU 관계자 33명에게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까지 그 편지의 수신자들 중 그 누구도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이미 끝난 지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소치 여자 싱글 경기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크고 (팀 거버가) 편지에서 제기한 질문들이 정당하므로,  우리는 팀에게 그의 편지를 보다 많은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허락을 구했다.  그가 ISU 피겨 관계자들에게 보낸 편지 전문은 다음과 같다. 



“친애하는 나의 피겨 동료들께, 


우리는 소치 올림픽에서 테크니컬 패널들이 얼마나 신통치 않게 판정을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여자 싱글 경기에서 1, 2등을 한 선수 두명이 받은 판정에 대해 얘기를 해 보죠.


첫번째로, 소트니코바와 김연아가 받은 스텝시퀀스 레벨입니다.  소트니코바는 레벨 4를, 김연아는 레벨 3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나도 분석해 보고 또 다른 전문가들도 분석해 봤지만 이 레벨 판정은 잘못되었습니다. 소트니코바는 (기껏해야) 레벨 3을 받았어야 했고 김연아는 레벨 4를 받았어야 했습니다. 이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goldenskate.com/forum/showthread.php?49801-Analyzing-Sotnikova-and-Kim-s-footwork-in-the-FS


(소치 올림픽 경기에서) 스텝시퀀스를 할 때 소트니코바가 완벽하지 않는 엣지사용과 완벽하지 않은 스텝을 했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며, 이제까지 그녀가 참가했던 다른 대회에서 항상 레벨 3 밖에는 받을 수 없었는데 그런 그녀의 스텝 레벨에 대해 어떻게 테크니컬 패널은 레벨 4를 줄 수 있었나요? 어떻게 더 잘 짜여진 구성요소로 레벨 4를 받는데 모든 기준을 만족 또는 초과했던 김연아의 스텝시퀀스가 레벨 3을 받을 수 있었는가 말입니다! 김연아의 스텝시퀀스는 아주 복잡하면서도 매우 정확한 엣지사용을 보여줬습니다.


테크니컬 패널은 스텝시퀀스를 판정할 때 각각 임무를 분담하며, 또한 시퀀스의 레벨을 책정하는데 필요한 각기 다른 기준들에 부합하여 선수가 경기를 했는지를 보기 위해  3명의 패널들이 각각의 책임을 분담합니다.  나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각 테크 패널들이 어떤 임무를 분담했고 각각 어떤 판정을 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만약 잘못이 있었다면 우리에게는 그것을 알 자격이 있습니다.  적어도 미래의 테크니컬 패널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내려진 신통치 않은 판정을 통해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 올림픽 테크니컬 패널에 대한 두번째 문제는 소트니코바의 트리플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에 대한 판정입니다. 소트니코바가 러츠 점프에서 플러츠 도약을 했다는 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녀는 이런 (잘못된 엣지 사용이라는) 기술 문제를 그녀의 선수 생활 내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테크니컬 패널이 그걸 갑자기 못 볼 수가 있었지요? 그녀의 엣지는 점프 도약시 명백하게 바뀌었습니다. 게다가 이 트리플러츠-트리플토룹 콤비네이션에서 (연결점프인) 트리플 토룹은 명백하게 회전수가 부족했습니다. (선수가 90도 각도 이내에만 착지하면, 즉 1/4 바퀴정도 부족하게 착지만 해도 회전수 부족으로 감점을 받지 않지만) 소트니코바의 스케이트날은 이 기준에도 훨씬 못 미치는 지점에서 이미 빙판에 착지해 있었습니다.  그녀는 테크니컬 패널이 앉아 있는 쪽의 보드를 90도 등진 채 점프 도약을 했습니다. 이건 그녀가 점프를 확실히 인정 받고 점수를 다 받기 위해서는 그녀의 스케이트가 테크니컬 패널을 똑바로 마주 본 채 빙판에 착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스케이트 날은 그 기준점에서 명백하게 부족한 곳에 (그렇게 똑바로 마주 보지 못한 채로) 착지했습니다. 이런 회전수 부족은 소트니코바가 선수 생활 내내 가지고 있었던 또다른 기술적 문제 중 하나입니다. 소트니코바는 이제까지 트리플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을 뛸 때 회전수를 다 채운 점수를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이 소치 올림픽 이전까지도. 이전 점프가 의심할 수 없는 부정 (cheating) 점프였다면 어떻게 소치에서는 그런 점수를 받을 수 있었나요?


지금까지 언급한 네가지 부분이 모두 소트니코바에게 이익이 되었던 테크니컬 패널의 잘못된 판정들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또한 저징패널 (가산점을 주는 심판단)으로부터 미쳤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잘못된 고득점을 했습니다.  지구상 그 누가 엣지 사용이 엉망이고 동작과 동작을 연결하는 흐름도 없고 음악에 맟줘 타는 동작도 거의 볼 수 없는 소트니코바의 스텝시퀀스에 +3의 가산점을 줄 수 있단 말입니까?  이러한 잘못된 점수들은 정직한 실수, 즉 고의가 아닌 실수라거나 자국 관중 앞에서 스케이트를 잘 탄 어린 소녀에게 후한 점수를 준 것 뿐이라고 보기엔 너무 과했습니다. 이것은 부정 행위(cheating)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테크니컬 패널과 심판들 모두가 완전히 무능했다고 볼 수 밖에는 없습니다.


피겨 종목이 성공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져서는 안 됩니다.  부정 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미뤄 봅시다.  러시아인들로부터 뇌물을 먹었거나 경기 결과를 비틀도록 그들에게 위협을 받은 사람이 저지들이나 테크니컬 패널들 중에 아무도 없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모든 판정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부패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태크니컬 패널들을 더 잘 훈련시켜야 합니다. 저지들도 더 잘 훈련시켜야 합니다. 저지들은 익명으로 판정해서는 안 됩니다.  채점제를 아주 많이 수정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텝시퀀스는 이렇게 과도하게 복잡할 이유가 없습니다.  (과도하게 복잡한 스텝시퀀스는) 프로그램의 진짜 안무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만들고, 경기가 벌어지는 동안 관중들로 하여금 저지들의 판정을 이해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팀 거버는 누구인가


인사이드 스케이팅(Inside Skating)은 팀 거버의 편지와 함께, 그가 ISU에 편지를 쓰게 된 정황을 이해하기 위해 그와의 짧은 인터뷰를 싣는다.  


팀 거버씨, 당신의 편지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당신과 당신의 피겨 경력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나는 피겨선수로 수년간 훈련을 했으며 트리플 러츠까지 모든 점프를 뛸 수 있었다.  2010년에 (ISU의)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 훈련을 위한 강좌를 수강할 기회가 있었다.  그곳에서 나는 ISU가 (참가자들에게) 제대로된 훈련을 제공하고 있지도 않을 뿐 더러, ISU 자체가 자신들이 만든 채점제를 충분히 이해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와는 별개로 나는 또한 피겨역사와 기술, 그리고 안무를 광범위하게 공부하였다.


ISU가 (참가자들에게) 제대로된 훈련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건 무슨 의미인가?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주겠는가?


세미나는 3일 과정이었는데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경기에서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를 볼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는 모든 훈련을 받게 된다.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이런 규모의 세미나가 미국에서 매년 두번 열린다.  경기요소를 구별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많은 예를 보여주지만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점프의 회전수를 판정하기 위한 그 어떤 실제적인 과학적 근거를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피겨의 점프는 과학이다. 우리는 공중에서 점프의 회전수를 식별할 수가 있다.  하지만 ISU의 과정은 점프의 회전수가 부족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데 있어 참가자들에게 점프의 실제 도약 지점과 실제 착지 지점을 비교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은 채로 명확하지 않은 설명 만을 해 줄 뿐이었다.


마찬가지로. "난이도(difficult variations)"에 따른 스핀 레벨을 결정하는 규정 또한 이랬다 저랬다 한다. (심판들은) 어떤 스핀을 고난이도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몸의 중심축에서 한결같이 흔들리지 않으며 수행되는 스핀 포지션을 봐야 한다고 배운다. 하지만 선수가 몸의 중심을 전체적으로 콘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돼야만 수행가능한 스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고난이도 레벨을 받을 수 없는 스핀들이 많다. 예를 들면, 전체적으로 등에 완만한 아치를 그리면서 떠있는 한쪽 다리를 뒤로 들어 빙면과 평행을 이룬 상태로 도는 전형적인 레이백 포지션, 등을 꼿꼿이 편 상태로 떠있는 한쪽 다리를 앞으로 곧게 뻗고 도는 싯 스핀 포지션, 그리고 떠있는 발을 엉덩이 높이 뒤로 뻗어서 수평이 되게 하는 자세로 도는 전형적인 카멜 스핀.....  하지만 이 모든 포지션들은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몸의 중심을 전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중심축에서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필수 요건을 만족시킴에도 불구하고 그저 "기본" 포지션에 불과하며 (고난이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을 수가 없다.


당신의 이런 지식을 가지고 피겨 테크니컬 패널로 일한 적이 있나?


ISU 주관 경기에서 테크니컬 패널로 참가한 적은 없고 지금 현재 다른 선수들을 가르치지도 않는다. 하지만 과거에 하위 레벨 선수들을 가르치고 안무를 짜준 경험이 있다. 2012년에 나는 피겨를 직업으로 계속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것으로 밥을 벌어 먹을 만큼 충분한 기회를 얻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피겨 선수를 하는 동안 나는 가족이나 후원자의 도움이 없이 모든 비용을 나 혼자 지불했다. 틴에이저가 된 이후 나는 피겨를 위해 이런 저런 부업을 하며 비용을 마련했다. 피겨계에서 이런 예는 찾아 볼 수 없고 따라서 나는 상위 레벨에서 경기해서 이름을 알릴 기회를 쉽게 얻을 수 없었다. 나는 현재 헐리우드의 디자인 회사에서 사업관리자로 일하고 있다. 


당신의 편지는 누구를 향해 쓰여진 것인가? 수신자들에게서 피드백은 있었나?


국제빙상연맹(ISU) 안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쓴 편지이다.  이번 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에서 테크니컬 패널에 있었던 알렉산더 라커닉이 그들 중 하나이다. 라커닉은 여자 싱글과 페어 경기의 테크니컬 위원장이었다.  내 편지는 단체 이메일을 통해 총 33명의 ISU 관계자들에게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누구에게서도 답신을 듣지 못했다. 


또한, 이번과 비슷한 문제로 나는 ISU에 자료를 보낸 적이 있다. 물론 ISU 관계자에게 이런 "문제를 야기하는" 편지를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말이다. 지난 수년동안 나는 채점제를 비판해 왔고 이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제안서를 ISU에 제출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 왔다.  내 제안서 중 몇개는 실제로 ISU에서 표결에 붙여져 규정화되었다. 


당신의 편지 도입부에서 당신은 다른 전문가들도 레벨 판정이 틀렸다고 동의했다고 했다.


소트니코바와 김연아에 내려진 테크티컬 판정에 대한 내 분석은 두 명의 ISU 공인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에 의해 이미 검토되었으며 그 둘 모두 내 분석 결과에 동의하였다.


간단히 말해서 당신은 어떤 목적으로 편지를 썼나? 실제로 당신은 ISU에 편지를 보낸 후 피겨계의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려 노력해 왔다.


편지의 목적은 빙상 커뮤니티의 다른 이들에게 이번 올림픽에서 테크니컬 패널이 얼마나 형편없는 판정을 내렸는지, 그리고 얼마나 형편없이 가산점이 주어졌는지를 알리려는 것이었다.  (경기 직후) 다수의 피겨 전문가들은 경기결과가 잘못됐다는 자연스런 반응을 보여 주었지만 이를 두고 실제적인 분석은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기가 끝나고 며칠이 지나자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보다 채점제를 더 잘 이용했고 현 채점제의 규칙 (물론 좋은 규칙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덕분에 김연아 보다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게 당연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논쟁을 "그만 두자는" 분위기가 생겨났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은 결코 맞는 말이 아니다.  현 채점제에 근거해서 조차도 소트니코바는 경기의 승자가 될 자격이 없었다.  테크니컬 패널에 의해 실제 경기 요소들에 대해 잘못된 판정이 내려졌으며 많은 경우 (선수들에게 준) 저지들의 가산점이나 구성점수 또한 완전히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테크니컬 패널이 얼마나 형편없는 판정을 했는지, 저지들이 얼마나 형편없는 가산점을 줬는지 (모든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의아해하고 있는 것은 이전에 부정 행위로 자격이 정지됐던 심판이 어떻게 다시 국제 경기에서 심판을 볼 수 있게 허용이 될 수 있었나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부정 행위를 증명할 가능한 예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번 올림픽의 테크니컬 패널과 저징 패널 중 몇몇이 이번과 같은 경기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뇌물을 먹었거나 위협을 받지 않았다면, (이런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남은 유일한 방법은 그들이 무능력했다는 것 밖에는 없다. 무능력한 심판들은 더 이상 그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나아가 나는 내 분석이 현 채점제가 갖고 있는 개선해야 할 결점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의 과도하게 복잡한 스텝시퀀스가 갖고 있는 결점들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http://www.insideskating.net/2014/03/20/interviews/letter-to-isu-office-holders-people-deserve-to-know-if-a-mistake-was-made


http://mydearkorea.blogspot.com/2014/03/sochi-figure-skating-scandal-tim.html




Aw, ref! 5 Worst refereeing calls of all time(세상에, 심판! 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편파 판정 1-5위)

March 17, 2014

Sydney Tafe Media

Written by Hugh Widjaya, Translated by Chloe Choi



한글은 여기


In the history of sports, bad calls in important games live on in infamy on the Internet, where every play from every angle can be viewed again and again, and debated over until blue in the face.


Here are five of the worst.


The Chicago Bulls vs Utah Jazz – NBA Finals Series 1998


Forget Michael Jordan’s basketball return in 2001 to the Washington Wizards. Real NBA fans count his jump shot over Bryon Russell to be his last professional shot. With six seconds left on the clock and Jordan at the top of the three point line, he drives to the right, clearly pushes and fouls Bryon Russell, Utah’s best defender, away to give himself space then jumps and shoots. The Chicago Bulls won the game 87-86 and the series, delivering MJ his sixth and final crown.


Roy Jones Jr vs Park Si Hun – Gold medal match in boxing 1988 Olympics


When it comes to boxing, images of Don King with his electrified hair and shady dealings normally come to mind. But in this case it was the amateur Olympics. Having landed 54 more punches (86 to 32), and clearly being the aggressor, the future American heavyweight champion still lost, and was awarded silver. The three judges unanimously gave it to the South Korean, but later resigned their roles.


The Korean, embarrassed by his victory, apologised to Jones.


North QLD Cowboys v Cronulla Sharks – NRL Finals 2013


In one of the crucial matches of the 2013 season, an elimination final between the Cronulla Sharks and North Queensland Cowboys, referees Matt Cecchin and Henry Peranara counted tackles incorrectly, allowing Beau Ryan to score in the eighth minute on a seventh tackle. Only six are allowed in a rugby league set.


The Sharks went on to win 20-18.


During the heated post match press conference, Cowboys coach Neil Henry was rightfully angry, going so far as to claim conspiracy, so the rugby league final would be held in Sydney.


Both referees were dropped immediately after the match.


Gold medal round – Women’s figure skating Winter Olympics Sochi 2014


Controversy involving the Sochi games was mostly off the rink, as the world watched with alarm as Ukrainian protestors were killed in anti Russian protests.


On the rink, controversy skated circles around the gold medal round of the women’s figure skating.


The Korean red hot favourite Kim Yu na was awarded silver, despite a mistake free final performance.


Her main rival Russia’s Adelina Sotnikova made a mistake when she two footed a combination jump. She went on to win gold, in a performance seen live in the rink by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The 17 year old Russian’s total score was 18 points higher than her previous best, which she scored a month before Sochi.


While technically not a refereeing blunder, scoring in skating has been mired in controversy. Scores are awarded anonymously by countries, whose judges often have conflicts of interest. Judges for the gold medal round, included Ukrainian Yuri Balkov who was suspended for a year when caught on tape trying to fix the 1998 Olympic ice dancing competition. Another  judge, Alla Shekhovtseva was the wife of Valentin Piseev, the general director of the Russian skating federation


USA vs the USSR – Gold medal basketball game 1972


The final few minutes of the game, in Munich, against the backdrop of the cold war, were a comedy of errors, some argue were deliberate. With less than ten seconds to play and down 49 to 48, US guard Doug Collins shot two free throws to put the US up by one. The buzzer signalling the end of the match blew during Collins’s free throws, and so the US understandably started celebrating.


What followed were umpire decisions which added more time not once, but twice, both of three seconds. On the second chance the Russians scored the winning basket and won 50 to 49.


It was the first time the Americans had lost an Olympic match, and so incensed were they by the decision, they did not attend the medal ceremony.





스포츠 역사를 볼 때, 중요한 경기에서 발생한 오심은 인터넷 상에서 지속적으로 리뷰되고 여러 각도로 재평가 되며, 이런 논쟁은 지칠 때까지 계속된다.


여기 5가지 최악의 편파 판정이 있다.


시카고 불스 대 유타 재즈 – 1998년 NBA 파이널 시리즈


2001년에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이 워싱턴 위자드(Washington Wizards)로 복귀한 것 따윈 잊어라. 진정한 NBA 팬들은 조던이 브라이언 러셀(Bryon Russell)을 넘기고 했던 그 슛을 조던의 마지막 슛이라 생각한다. 6초를 남기고 조던은 3점슛 라인에 있었고 오른쪽으로 몰다가 유타의 최고 수비수인 브라이언 러셀을 명백히 밀치고 파울하여 점프와 슛을 위해 공간을 확보하였다. 시카고 불스가 87대 86으로 승리하였으며, 이는 마이클 조던의 6번째이자 마지막 승리였다.


로이 존스 쥬니어 대 박시훈 – 1988년 올림픽 복싱 결승전


복싱을 생각하면, 대게 돈 킹(Don King)의 정전기 일어난 머리와 검은 거래를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이 글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건 올림픽 경기이다. 펀치를 50개 이상 더 맞추고 (86개 대 32개), 경기에서 명백한 공격수이자, 미래의 미국 해비급 챔피언이었던 그는 은메달을 받았다. 세 명의 심판들이 만장 일치로 한국인 복서에게 금메달을 주었으나 나중에 사임하였다.


한국인 선수는 그의 승리를 당황스러워 하였으며 존스에게 사과하였다.


퀸즈랜드 카우보이즈 대 크로눌라 샤크 – 2013년 호주 럭비 리그 (NRL) 파이널


2013 시즌 중 가장 잔혹한 경기중 하나로, 코노룰라 샤크와 노스 퀸즈랜드 중 하나는 결승에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심판 맷과 헨리 (Matt Cecchin and Henry Peranara)는 태클 개수를 잘못 세어 라이언(Beau Ryan)이 8분이 지났을 때 그가 7번째 태클을 하는 것을 허락하였다. 럭비 리그 세트에는 오직 6개의 태클만 허용된다.


샤크 팀은 20대 18로 이겼다.


경기 후 기자 회견장에서, 카우보이 팀의 코치인 닐 헨리(Neil Henry)은 분노하여 럭비 리그 결승전이 시드니에서 열리게 된 것이 음모라는 주장까지 했다.


심판 두 명은 이 경기 후 제명 되었다.


금메달 결정전 =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소치 올림픽과 관련된 논쟁은 대부분 링크 밖의 일이었다. 세상은 우크라이나 시위자들이 반-러시아 시위 도중 사살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링크 안에서는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금메달 결정전을 둘러싸고 논쟁이 일어났다. 


유력한 후보였던 한국의 김연아는 실수 하나 없는 경기를 펼치고도 은메달을 받았다.


그녀의 주 경쟁자였던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두발 착지를 하는 등의 실수를 하였다. 그녀는 러시아 대통령 발디미르 푸틴이 링크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는 가운데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17세의 러시아 선수의 점수는 그녀의 한달 전 경기에서 세운 개인 최고 기록보다 18점이나 상승하였다.


엄밀히 말하면 ‘오심’은 아니었지만, 피겨 스케이팅의 채점 방식이 논란에 휩싸였다. 피겨 스케이팅의 점수는 익명의 심판들에 의해 주어지며, 때때로 그 심판들은 이해관계로 얽혀있다. 이 경기의 심판들 중에는 1998년 올림픽 아이스 댄싱 경기에서 승부 조작을 시도해 1년 동안 자격 정지를 당했던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브(Yuri Balkov)가 속해 있었다. 또 다른 심판인 알라 셰코브체바 (Alla Shekhovtseva)는 러시아 스케이팅 연맹의 총재인 발렌틴 피세브 (Valentin Piseev)의 아내이다.


미국 대 소련 – 1972년 올림픽 농구결승전


냉전 시대에 뮌헨에서 열림 올림픽 농구 결승전의 마지막 몇 분은 오류 투성이의 코메디였으며, 몇몇은 그것들이 고의적이었다고 주장한다. 49 대 48로 10초도 안 남은 상태에서, 미국 가드인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두 개의 자유투를 던져 미국이 1점 앞서도록 만들었다. 시합 종료를 알리는 신호가 콜린의 자유투 중에 울렸고, 미국은 당연히 자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이후 심판은 한번도 아닌 두 번이나 3초의 추가 시간을 주었으며, 두 번째 시간 연장에서 러시아가 득점을 하여 50대 49로 이겼다.


미국이 올림픽 농구 경기에서 진 것은 처음이었으며, 심판의 판정에 화난 그들은 메달 수여식에 참여하지 않았다.



http://www.sit.det.nsw.edu.au/sydneytafemedia/2014/03/17/aw-ref5-worst-refereeing-calls-of-all-time/



Joubert doesn’t understand what’s going on in figure skating as well as many others (주베르도 다른 사람들처럼 피겨스케이팅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March 11, 2014

World Figure Skating

Written by editorial staff, Translated by Golden Yuna


한글은 여기


French figure skater Brian Joubert, who is participating these days at the Alexei Mishin’s ice show, said that he does not understand what’s going on in the present figure skating.


“I think that after the short program (at Sochi Olympics) I could be in the top three and my free skating was also not bad,” Joubert told Sportox.ru “I just do not understand everything that is going on in present figure skating. “ he continued.


“Yuzuru Hanyu is a good skater as well as Patrick Chan but they made so many mistakes … And despite this, they got very high marks. I really do not understand what’s going on, like many other people, especially in France. I feel such a great sadness for the future of our sport.” French skater confessed.


In the future, the famous skater is going to try his hand at the coaching field.


“I think in the future I will be a coach but it will not happen earlier than after few years.”


Many people understand Brian’s sadness and his desire to take a break before coaching career. Sochi Olympics left a lot more questions than answers. Joubert mentioned men’s single skating in Sochi but we have to note the main “highlight” of the Games – very controversial results in ladies skating, which caused a flurry of criticism to the ISU and IOC.


People, who devotedly loved figure skating for many years, are in the state of extreme pessimism. Initial anger and demand a fair investigation of results in the Olympic ladies event gradually were replaced by apathy.


And people are absolutely right! Millions from the figure skating community signed petitions of protest to ISU – no result; people directly appeal to the ISU leadership – no result; people ask questions on the official ISU Facebook page – no result. Instead of clear answers, people got ban for their questions and comments.


Such a policy of organization, which by its idea not only should but must be open and transparent, says that figure skating suffers quite strong disease. All this is reminiscent of an authoritarian country where all dissent is suppressed.


It is natural that when such organizations, in close cooperation with some local “friendly” skating federations, arranges another big “masquerade”, the interest in this sport is rapidly going downhill. Interesting fact – most athletes prefer to avoid criticism just because they do not want problems.


But when only fear supports the preservation of the current status quo and impedes the implementation of the necessary reforms, it is hardly to expect that figure skating will be perceived as a serious sport. It is more like a private VIP club with their dark rules that almost everyone knows, do not like, but continue to follow them anyway.


That’s why many fans stop attending the competitions (why go and pay a lot of money if all is decided in advance?), that is why parents now will think a hundred times before cheer their child for skating classes and finally, that is why so many journalists are losing interest in this sport . By the way, media creates up to 80% of a sport image. All this is very sad.


The news recently published in The Wire online edition added fuel to the fire. Recall that as it became known, the IOC printed fake quotes of Korean Yuna Kim praising Russia’s Adelina Sotnikova. The fabricated quotes appear on a story (without a byline) published on the official Olympic website, and refer to Kim as a gracious and accepting loser.



Photo: Alexandra Ilina               


A screenshot from a Google cache version of the IOC website with a false quote


If you look at how the IOC article appears now, the quotes are gone. But there’s no correction or reference of an update. The quotes the IOC used were caught by Kim and her agent. “We confirmed IOC’s article. It’s not what Yuna Kim have said. We are working on it to handle this.” an official of Kim’s agency told the Chosun Ilbo news outlet. And Kim’s agency’s response and demand for the article to be changed has been catching fire in South Korea.


This story shows that the IOC is in very excellent relations with the ISU and do not hesitate to use even primitive means to promote the “results” of their mutual cooperation.


Several years ago in the world of football took place a scandal related with unfair choice of host countries for the FIFA World Cup. Thanks to the investigations, conducted by the British journalists with the assistance of official structures, dirty games became known and FIFA had to take action.


Recently, we all watched significant changes in the political life of Ukraine. The country got rid of the dictatorship. From the very beginning the country’s course was chosen to a full transparency, beginning with one main thing – in Ukrainian it calls Повне перезавантаження влади – a full “reboot” of all authority.


It is very possible that figure skating also needs something like that.




알렉세이 미쉰(Alexei Mishin, 러시아의 피겨스케이팅 코치)의 아이스쇼에 참여하고 있는 프랑스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브라이언 주베르(Brian Joubert)가 "요즘 피겨스케이팅계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스포츠지 Sportbox.ru와의 인터뷰에서 주베르는 "(소치 올림픽) 쇼트프로그램 연기가 끝난 후 난 내가 탑3에 들 거라고 예상했고, 내 프리스케이팅도 나쁘지 않았다." 라며, "나는 현재 피겨판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말을 이었다. 


"하뉴 유즈루와 패트릭 챈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지만, 그들은 실수를 너무 많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는 많은 다른 사람들처럼, 특히 프랑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듯,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나는 우리 스포츠의 미래에 대해 굉장한 슬픔을 느낀다." 라고 이 프랑스 선수는 고백했다. 


이 저명한 스케이터는 미래에 코치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나는 미래에 코치를 할 계획이지만, 앞으로 몇 년 이내에는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


많은 사람들은 주베르의 슬픔과, 코치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전 휴식을 취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해한다. 소치 올림픽은 수많은 의문점을 만들어내고 그것에 대한 답은 내놓지 않았다. 주베르는 남자 싱글 경기를 언급했지만, 우리는 그 때 있었던 경기들 중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격렬한 비판을 몰고 온, 아주 논쟁의 여지가 많은 여자 싱글 경기의 판정 결과 말이다.


수 년간 피겨 스케이팅을 헌신적으로 사랑해온 사람들은 아주 비관적인 기분에 젖어 있다. 초반의 분노, 그리고 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의 판정을 공정하게 조사할 것에 대한 요구는 무관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사람들이 그런 기분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피겨스케이팅에 관심 있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ISU에 항의하는 청원에 서명했다 - 무반응. 사람들이 ISU의 리더들에게 직접적으로 의견을 표출했다 - 무반응. 분명한 답을 얻는 대신에, 사람들은 질문하고 의견을 표출하는 것을 금지당했다. 


당연히 개방적이고 투명해야 할 이런 조직의 정책은, 피겨스케이팅이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작금의 현실은 모든 것이 억압받는 독재 국가를 연상케 한다. 


이러한 기관이 다른 몇몇 '사이 좋은' 국가 피겨스케이팅 연맹들과 긴밀한 협조하에 또다른 거대한 '가면 무도회 쇼'를 한다면, 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차가워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흥미롭게도, 대부분의 운동 선수들은 문제를 일으키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피한다.


그러나 단지 이러한 두려움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현재 상태가 지속된다면, 피겨스케이팅이 진지한 스포츠로 받아들여질거라고 기대하긴 힘들다. 이건 마치 모두가 싫어하면서도 아무튼 계속 따르는, 개인 VIP 클럽의 은밀한 규칙 같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많은 팬들이 경기를 더 이상 보러 가지 않는 이유이며 (왜 미리 짜고 치는 게임을 비싼 돈을 주고 가서 보겠는가?), 부모들이 자녀에게 스케이팅을 가르치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이고, 수많은 언론인들이 이 스포츠에 관심을 잃어버리는 이유이다. 스포츠 관련 사진의 80%는 언론이 만들어낸다. 이 모든 현상은 정말 너무나 슬프다.


The Wire지의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된 기사는 이 논란에 더욱 불을 붙였다.  이미 많이 알려진 다음 사건을 상기해보라. IOC 측에서 김연아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칭찬했다는 거짓 인터뷰를 게재했다. (번역된 해당 기사 링크 : http://sochiscan2.tistory.com/entry/The-IOC-Printed-Fake-Quotes-of-Kim-Yuna-Praising-Adelina-Sotnikova)

저자가 누구인지도 명시하지 않은 채 공식 올림픽 홈페이지에 게재된 이 조작된 인용구는 김연아를 품위있고 패배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선수로 묘사했다. 


IOC fake quote

Photo: Alexandra Ilina              


(사진 속 글 번역) 2014년 2월 20일, 소트니코바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의 관중들을 도취시키는 연기를 펴쳤고, 마침내 김연아를 이기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건 꿈이에요, 완벽한 꿈이에요!" 라고 소트니코바는 환호했다. "제 나라에서 경기가 열렸고 제가 금메달을 땄어요 - 이건 제가 평생동안 간직할 정말 특별한 느낌이에요." 김연아는 관대하게 패배를 받아들였다. 김연아는 자신의 어린 러시아 라이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녀는 훌륭한 연기를 펼쳤어요. 그녀는 기술적인 면에서 훌륭한 선수이고 오늘 밤 제가 이긴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어요. 저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를 하면서 소트니코바 선수를 본 적이 있어요. 오늘 밤 우리 둘다 금메달을 위해 싸웠지만, 소트니코바 선수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어요."


거짓 인용구를 게재한 IOC 웹사이트 화면 링크


위 링크를 눌러서 문제의 글을 살펴보면, 해당 문구가 사라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정정 보도나 공지도 없었다. 김연아와 그녀의 소속사는 문제의 인용구를 발견했다. 김연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조선 일보에게 "우리는 IOC가 게재한 글을 보았으며, 김연아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우리는 이 문제에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연아 소속사의 대응과 글 수정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는 현재 한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건은 IOC가 ISU와 완벽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상호 협력으로 낳은 그 '결과'를 홍보하고 정당화하는 데에 원시적인 방법까지도 스스럼없이 동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몇년 전, 축구계에서 FIFA 월드컵의 주최국의 불공정한 선정에 대한 스캔들이 터졌었다. 공식 기관들의 협력을 받아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한 영국 언론인들 덕분에 그 더러운 거래가 세상에 알려졌고, FIFA는 조치를 취해야만 했다.


최근 우리는 모두 우크라이나의 큰 정치적 변동을 목격했다. 우크라이나에서 독재는 사라졌다. 앞으로 이 나라가 나아갈 길은 Повне перезавантаження влади 즉, 모든 권한의 '재시동'이라는 하나의 중요한 기조를 중심으로 투명하게 선택되었다. 


피겨스케이팅에도 이와 같은 변화가 필요하다.



http://fskating.com/2014/03/joubert-doesnt-understand-whats-going-on-in-figure-skating-as-well-as-many-others.html



You Need To Catch Up On The Olympic Skating Scandal, Because It’s Getting Crazy

March 10, 2014

Crushable

Written by Alexis Rhiannon







The Olympics have been over for a couple weeks, but this Russian skating scandal refuses to go away, as now it’s being revealed that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made up quotes in which South Korean silver-medalist in the free skate Kim Yuna congratulates Russian gold-medalist Adelina Sotnikova. Never happened.


But to go back to the beginning — even the day after Sotnikova defeated Kim, there was pretty widespread indignation from people who felt like the competition had been rigged to give the Russian athletes an advantage. After all, Kim had a clean skate, while Sotnikova badly wobbled on two occasions, even putting down an extra foot to step out of a spin. But at that point, we didn’t think it would really turn into anything, let along a scandal big enough to rival Tonya Harding and Nancy Kerrigan‘s because bottom line, you can’t argue with the scores. (Even when they’re quite obviously inflated, and the wife of the Russian Skating Federation’s president sits on the judging panel.)


But the more details that come out, the more it seems likely that there is something really shady going on. There are allegations that Sotnikova ‘flutzed’, which is when you begin a jump off the wrong edge of your skate, downgrading its difficulty and (in theory) your score. There’s the fact that if Yulia Lipnitskaya hadn’t fallen, her technical scores would have put her in second place on the podium, pushing Kim to third and Italy’s Carolina Kostner off altogether. There’s the fact that Sotnikova’s Olympic score was eighteen points higher than any score she’s ever gotten in her whole life, including at the European Championships, one month before. And there’s a bunch more intricate scoring stuff that I go into in great detail in this post.


And then there’s this new SNAFU, wherein people discovered that the IOC just went ahead and invented a gracious response from Kim after her shocking loss. According to a post on their site that’s now been edited — without any retraction or notation suggesting that a quote was removed — Kim made the following statement praising Sotnikova:


“She put on a great show. She’s a highly technical skater and was very difficult to beat tonight. I saw her in Innsbruck as part of my role as Games ambassador. We both battled for gold tonight, but she managed to come out on top.”


But according to her team, Kim never said that, or anything like it. Here’s the statement that an official of Kim’s agency issued when they noticed the quote:


“We confirmed IOC’s article. It’s not what Kim Yu-na have said. We are working on it to handle this.”


The quote was removed, but as I said, there has been no explanation of how the error was made, or who is responsible. In fact, there’s been no response from the IOC at all. They’re acting like the whole conflict has been resolved. But it definitely hasn’t, because as The Wire points out, the made up comment is in direct opposition to a statement about the Olympics that she delivered in her home country of South Korea:


“It was all very absurd but I was just happy that it was all finished. I have never gone over the result and thought what might have been.”


Well you’re the only one who hasn’t, apparently, because this is starting to smell fishy to a lot of other people on almost every level. Especially when you combine it with the fact that Sotnikova pulled out of the World Championships to be held later this month. On the one hand, it would have been the ideal time to prove that her medal wasn’t a fluke. But on the other, she’d have to skate under much ‘fairer’ circumstances, and any score inflation would become incredibly obvious in the cold late of day. As stated perfectly by The Wire:


“People will be wanting to see if 1) Sotnikova can skate at a high level again and 2) if judges will reward her similarly to Sochi. If Sotnikova turns in a sloppy performance, she’ll look like she got lucky. If she turns in a good performance and doesn’t receive the same scores, then her medal becomes more questionable.”


They’re still hoping that Sotnikova skates at the Championships on March, as she may yet do, and we can’t help but join them in that wish, even though it would probably create more questions than answers.



http://www.crushable.com/2014/03/10/entertainment/olympic-skating-scandal-made-up-quotes-from-yuna-kim-adelina-sotnikova/



The IOC Printed Fake Quotes of Kim Yu-na Praising Adelina Sotnikova (IOC, 김연아가 소트니코바 칭찬했다며 왜곡된 게시물 게재)

March 7, 2014

The Wire

Written by Alexander Abad-Santos, Translated by Golden Yuna


한글은 여기


AP          


The way figure skating's governing organization have acted in the wake of Adelina Sotnikova's contentious gold medal win has been a study how to act suspiciously guilty after a controversial result. That odd behavior continued on Thursday when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offered up quotes from silver medalist Kim Yu-na admitting that Adelina Sotnikova was the best skater of the night. But Kim had never said such a thing. 


The fabricated quotes appear on a story (without a byline) published on the official Olympic website, and refer to Kim as a gracious and accepting loser. Here's a screenshot from a Google cache version of the site:  


The quotes the IOC used were caught by Kim and her agent. "We confirmed IOC's article. It's not what Kim Yu-na have said. We are working on it to handle this," an official of Kim's agency told the Chosun Ilbo news outlet. And Kim's agency'sresponse and demand for the article to be changed has been catching fire in South Korea.  

If you look at how the IOC article appears now, the quotes are gone. But there's no correction or reference of an update:


A snapshot of the IOC article that appears to have been amended.


The quotes IOC attributed to Kim also don't fit with what she has officially said about the competition. Earlier this week she told fans that she (like pretty much everyone else in the figure skating world who isn't Russian) thought the judging was inexplicable, but refused to look back. "It was all very absurd but I was just happy that it was all finished, she told fans in South Korea. "I have never gone over the result and thought what might have been," Kim added. 


While this might just be a case of irresponsible attribution and misquoting, the IOC's blunder and lack of formal correction will only add fuel to the controversy surrounding Sotnikova's gold medal. There are many people (over 2 million people signed an online petition asking for an investigation or explanation) who aren't happy with her win and there are lingering questions about the judging and integrity of the sport.


What isn't helping is that the sport's governing bodies are pretending like the complaints have been quashed.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s basic message is that they stand by the result, though they have been caught deleting and blocking users on social media and removing pieces of their contact information to tamp down dissent. Using made-up quotes that make Kim seem complicit with the result only bring up more questions. 


We reached out the IOC regarding the deleted quotes and the lack of a correction or explanation, but have not yet received a response.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말이 많은 금메달 획득 이후 피겨스케이팅 관장 기구의 행보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과 이후에 잘못이 있는 것처럼 수상쩍게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의 완벽한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의 수상쩍은 행보는 지난 목요일 (2014년 3월 13일 - 역자)까지도 계속됐다. 은메달리스트 김연아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경기 당일 최고의 선수였다"고 인정했다는 내용을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가 게시한 것이다. 그러나 김연아는 결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그 조작된 인용구는 (글쓴이가 누군지 밝히지 않은 채) 공식 올림픽 홈페이지에 게제됐으며, 김연아를 품위있고 패배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선수라고 평했다. 다음은 그 홈페이지의 캡쳐 사진이다. 



(첫번째 사진 속 글 번역) 2014년 2월 20일, 소트니코바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의 관중들을 도취시키는 연기를 펴쳤고, 마침내 김연아를 이기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건 꿈이에요, 완벽한 꿈이에요!" 라고 소트니코바는 환호했다. "제 나라에서 경기가 열렸고 제가 금메달을 땄어요 - 이건 제가 평생동안 간직할 정말 특별한 느낌이에요." 김연아는 관대하게 패배를 받아들였다. 김연아는 자신의 어린 러시아 라이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녀는 훌륭한 연기를 펼쳤어요. 그녀는 기술적인 면에서 훌륭한 선수이고 오늘 밤 제가 이긴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어요. 저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를 하면서 소트니코바 선수를 본 적이 있어요. 오늘 밤 우리 둘다 금메달을 위해 싸웠지만, 소트니코바 선수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어요."


김연아와 김연아의 소속사는 IOC가 게시한 위 인용구에 대해 알게 되자 바로 조치를 취하였다. 김연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아가 어떤 매체와 인터뷰에서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IOC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에게 정정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연아 소속사의 이러한 정정 요청은 한국 내에서 화제가 되었다. 


현재 IOC 홈페이지에 들어가 해당 글을 다시 보면, 문제의 인용구가 사라져 있다. 하지만 IOC 측은 이 정정 사실에 대해서 어떠한 공지도 하지 않았다.:



(두번째 사진 속 글 번역) 2014년 2월 20일, 소트니코바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의 관중들을 도취시키는 연기를 펴쳤고, 마침내 김연아를 이기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건 꿈이에요, 완벽한 꿈이에요!" 라고 소트니코바는 환호했다. "나의 나라에서 경기가 열렸고 제가 금메달을 땄어요 - 이건 제가 평생동안 간직할 정말 특별한 느낌이에요."


IOC 측에서 김연아가 한 말이라고 주장한 그 인용구는 김연아가 경기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한 발언과도 일치하지 않는다. 이번주 초에 김연아는 그녀의 팬들에게 (러시아 선수를 제외한 세계의 모든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그러하듯이) 판정을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굳이 그 때를 되돌아보진 않는다고 말한 적 있다. 김연아는 "어이는 없었지만 나는 끝났다는 것이 좋았다"면서 "결과를 되새긴 적 없다"고 덧붙였다. 


이 일이 그저 IOC의 착오에서 발생한 일이었다고 해도, 그들의 과실과 공식적인 정정 과정의 부재는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을 둘러싼 논란에 불을 붙일 뿐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판정에 대한 조사와 설명을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에 서명하였다)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으며, 이 스포츠의 판정 및 진실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스포츠의 관장 기구가 불만이 이미 잠잠해진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반대 의견을 억누르기 위해 소셜 미디어 이용자를 차단 및 삭제하고 연락처 정보를 삭제하면서, 판정 결과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연아가 판정 결과에 동의하는 것처럼 김연아가 하지도 않은 말을 조작해서 올리는 것은 의문을 증폭시킬 뿐이다.


우리는 인용구가 삭제된 것과 정정 공지 및 설명이 없었던 것에 대해 설명을 듣기 위해 IOC에 접촉을 시도했지만,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http://www.thewire.com/culture/2014/0...


Adelina Sotnikova Is Skipping the World Championships, Giving Doubters More to Chew On (세계선수권 출전 포기하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의문을 증폭시키다)

March 6, 2014

The Wire

Written by Alexander Abad-Santos, Translated by ㅇㅇ


한글은 여기


ASSOCIATED PRESS          


Adelina Sotnikova, the controversial 17-year-old figure skating champion of the Sochi Olympic Games, looks like she'll be ducking the competition at the World Championships at the end of this month. Those who had questions about her gold medal aren't going to be satisfied. 



Entry List for the World Championships


The entries for the World Championships in Saitama, Japan were announced on Wednesday. And Sotnikova's name came up as a substitute along with two other Russians.


Is isn't that abnormal to see Olympic medalists retire or skip the World Championships right after Olympic wins. Understandably, there's some burnout. And for some skaters, the Olympics was their final competition. Kim Yu-na, the 2010 gold medalist and 2014 silver medalist, announced her retirement on the same night of her free skate. And the ice dancing teams of Meryl Davis and Charlie White and Tessa Virtue and Scott Moir, gold and silver medalists respectively at this year's Olympics, are skipping Worlds too.


But those skaters have legacies. Sotnikova doesn't. She's cobbling her legacy together on a controversial gold medal. And Sotnikova's case is a little different, particularly because she has a lot to prove.


Many People Don't Think Sotnikova Deserves Her Gold Medal 


Even though we're weeks removed from Sotnikova's gold medal win, there are people who still believe Sotnikova's medal to be unfair or rigged (see: the online petition with over 2 million signatures). "If Adelina was not from Russia, she would never get those marks," Dave Lease, one the creators of The Skating Lesson blog, told us at the time.  


"I definitely think it was home court advantage [for Sotnikova]," former skater and 1998 US silver medalist Naomi Nari Nam concurred. "It was very inflated."


The Games were in Sochi; a Russian judge married to the president of the Russian Skating federation scored Sotnikova's long program and  hugged Sotnikova after she won gold; and Sotnikova's scores were the highest she's ever recorded— there are enough unanswered questions there to warrant suspicion. 


For Sotnikova's doubters, the World Championships were an opportunity to see if Sotnikova could medal under what they believe are fairer circumstances. "On the heels of a controversial victory, Adelina Sotnikova had an opportunity to legitimize her Olympic win at the World Championships," Lease told The Wire. "Out-skating everyone would give credence and quiet her critics. Conversely, failing to back it up could be embarrassing or leave a blemish on the result."


Sotnikova Had Said She Wanted to Win Every Competition


In the days after her win, Sotnikova was very eager in reminding all of us that she wasn't a one-medal wonder. "I want all the gold that there is out there, everything that exists in figure skating. In all events, in all competitions," she said the day after her victory last month, sounding like a Bond villain.  "Yes, I am the Olympic champion, but this is not the end of it." 


A World Championship qualifies as "gold that there is out there." If Sotnikova was being genuine, then it raises questions about why she isn't pursuing a World Championship. Sotnikova set the table, invited everyone to dinner, and seems to be calling off the party. 


A Poor Showing Would Make Sotnikova's Medal Look Like a Fluke


Sotnikova's odd performance at the Olympic gala. 


Sotnikova's Olympic gold medal already looks like garish anomaly if you compare that result to the rest of her short career. The only thing she's been able to consistently win are the Russian National Championships. And international rules don't recognize scores at national championship competitions because they're inflated. She has no Grand Prix wins or World Championship medals in the three years she's been competing on the senior level. 


Going into the World Championships, it's not that far out of reach to think that she might be left off the podium. Mao Asada, the 2010 silver medalist who turned in a stunning Olympic free skate, along with her domestic rivals, Kanako Murakami and Akiko Suzuki, will be skating on home ice and enjoying a similar advantage Sotnikova had at the Olympics. Carolina Kostner, the 2014 Olympic bronze medalist, is putting together some of the best skating of her life. Americans Gracie Gold (who is improving with each competition) and Ashley Wagner are hungry and could threaten for medals too.


And the turnaround is tough too. Kim Yu-na won the 2010 Olympics in Vancouver and only got the silver medal in the World Championships that year. "It is very difficult for athletes to compete in what is usually the biggest event of the year just weeks after the biggest event of their lives. They often appear to be suffering from mono or in dire need of hibernation," Lease said. "A Red Bull isn’t going to cut it at that point."


It's not hard to imagine Sotnikova being left in the cold without a World Championship medal. That would put her in rare, perhaps embarrassing company with the likes of Sarah Hughes, who didn't even win the U.S. national championships and placed sixth at the 2003 World Championships after her 2002 Olympic medal. 


Sotnikova's  Super Scores Might Be in Doubt


Whether it's a World Championship or some dinky competition in the middle of nowhere, Sotnikova's scores at her next competition will be scrutinized. If you recall, she and her Russian compatriot Yulia Lipnitskaya received plenty of +3 GOEs (marks of perfection) from judges in Sochi while the rest of the top women were scored with +1s and +2s. In fact, Lipnitskaya messed up twice and still received more +3s than any other woman in the competition not named Sotnikova.


And Sotnikova's scores in Sochi were 20 points better than the best in her life. At the Olympics, she received 149.95 points for her free skate. The highest score Sotnikova had previously scored with that same routine in recognized international competition was at the European Championships in January. There she got a 131.63 — around 18 points less than Sochi. 


People will be wanting to see if 1) Sotnikova can skate at a high level again and 2) if judges will reward her similarly to Sochi. If Sotnikova turns in a sloppy performance, she'll look like she got lucky. If she turns in a good performance and doesn't receive the same scores, then her medal becomes more questionable. 


The World Championships begin on March 24. Since she's listed as a substitute, there's still a slim chance we could see Sotnikova skate (like an injury, or if Sotnikova changes her mind). Mirai Nagasu is listed as the U.S.'s substitute and wasn't named to our World Championship team.

 




논란의 17세 소치 올림픽 피겨챔피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이달말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의 경쟁을 피하려는듯 보인다. 그녀의 금메달에 대해 의문을 가졌던 사람들은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세선 선수 명단이 수요일에 발표됐다. 그리고 소트니코바의  이름은 다른 두명의 러시아선수들과 함께 후보군에 등록되어 있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올림픽에서 수상한 직후에 은퇴를 하거나  세선을 건너 뛰는것이 그렇게 비정상적인 일은 아니다. 당연히 의욕상실의  문제도 있고, 몇몇 스케이터들에게 올림픽은 그들의 마지막 대회이기도  했다. 2010년 금메달, 2014년 은메달을 딴 김연아는 그녀가 프리스케이트 경기를  한 그날 밤 은퇴를 발표했다. 또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아이스댄싱팀들 - Meryl Davis, Charlie White 그리고  Tessa Virtue, Scott Moir  도 역시 세선에 참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위 스케이터들은 소치 이전의 업적들이 있다. 소트니코바는 그렇지 않다. 그녀는 이번 논란의 금메달로 어찌저찌해서 간신히 업적을 하나 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소트니코바같은 경우는 좀 다른게, 그녀는 증명해내야 할것이  많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딴지 몇주가 지나긴 했지만, 여전히 그녀의 금메달은 불공정 또는  조작된 결과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200만명이 넘게 서명한 온라인 청원운동을 보라.) theskatinglesson.com 을 만든 Dave Lease는 그녀가 금메달을 땄을 당시  우리에게 말했었다. "만약 아델리나가 러시아 사람이 아니라면, 그녀는 저런 점수를 얻지 못했을겁니다,"

  

1998년 전미피겨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Naomi Nari Nam 도 동의했다. "분명히 소트니코바가 홈어드밴티지를 누렸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부풀려진  점수였어요."

 

게임은 소치에서 열렸다.  러시아 빙상연맹의 회장의 부인인 러시아인 심판이 소트니코바의 롱프로그램에  점수를 매겼고 그녀가 금메달을 따자 포옹을 했다. 또한 소트니코바의 점수는  그녀의 경력중 최고 기록이었다. 의심을 살만한 의문점들이 충분하다.


소트니코바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세선은 보다 공정할것이라 여겨지는 환경하에서도 그녀가 메달을을 딸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기회였다. "논란의 승리 직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세선을 통해 그녀의 올림픽 금메달이 정당했음을 증명할 기회가 있었어요." Lease 가 Wire에게 말했다. "세선에서 경쟁자들을 이겨내면 신빙성을  갖게 되고 그녀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잠재웠겠죠. 반대로, 실패하면 망신이 될거고 올림픽 금메달에 흠집이 나는거죠."


소트니코바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올림픽 우승이후 그녀는 자신이 1회성 금메달리스트가 아니라고  우리 모두에게 상기시켜주는데 열심이었다. "저는 모든 금메달을 원해요. 피겨계에서 딸 수 있는 모든것이요. 모든 이벤트와 모든 대회에서요," 그녀는 지난달의 승리 이후 말했다. 마치  Bond villain(※제임스본드 시리즈의 탐욕 넘치는 악당인듯)처럼. "네, 저는 올림픽 챔피언이지만 이게 끝은 아니에요."


세선은 "모든 금메달"의 범주에 속한다. 만약 소트니코바가 진심이었다면 왜 그녀가 세선에 참가하지  않는지 의문이 생긴다. 소트니코바가 상을 차리고 모두를 저녁에 초대한 후, 식사를 취소해버리는 듯한 모양새다.


저조한 성적은 소트니코바의 메달을 요행처럼 보이게 만든다


당신이 소트니코바의 올림픽의 성적을 그녀가 짧은 경력동안 거둔 모든 성적과  비교해보면 그녀의 금메달은 이미 이례적으로 요란해 보인다. 그녀가 일관되게 우승할 수 있었던 대회는 러시아 선수권 대회뿐이다. 그리고  국제 피겨룰은 자국 선수권 대회의 점수는 부풀려지기 때문에 인정하지 않는다. 그녀는 시니어 레벨에 오른 후 지금껏 3년간 그랑프리 우승도 못했고 세선 메달권에도 못들었다.


그녀가 이번 세선에 참가할 경우 포디움에 못 들지도 모른다고 상상하는게 무리수는 아니다.  올림픽 프리를 훌륭하게 마친 2010년 은메달리스트 아사다 마오는 무라카미 카나코,  스즈키 아키코같은 자국 라이벌들과 함께 안방에서 경기를 할 것이다. 소트니코바가 올림픽에서 누렸던 것과 비슷한 어드밴티지를 즐기면서 말이다. 2014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그녀가 보여줄 수 있는것들 중 최고로 준비하고 있을 것이며, 각 대회마다 성장하는 그레이시 골드나,  메달에 굶주려있고 경쟁에서 위협이 될 애슐리 와그너같은 미국 선수들도 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의견도 있기는 하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우승하고 그 해 열린  세선에서 은메달에 그쳤다.   "운동선수이 그들 인생에서 가장 큰 대회를 치르고 겨우  몇 주 뒤에 그 해의 가장 큰 대회에서 또 경쟁하는건 상당히 힘든 일이에요. 전염성 단핵증으로 고생하거나  긴 휴식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자주 있거든요," Lease가 말했다. "그럴때 에너지 드링크 마시는걸로는 해결 안되겠죠."


소트니코바가 세선 메달을 못딸시 받을 멸시를 상상하는건 힘든 일이 아니다. 이 경우 그녀는 2002년 올림픽 우승 후, 전미 대회 우승조차 못하고 2003 세선에서 6위에 머문 사라 휴즈와 같이 보기 드문, 아마 부끄러운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다.


소트니코바의 엄청난 점수는 아마 의심을 살 것이다.


세선이건 다른 어디선가 열리는 작은 보잘것 없는 대회이건, 소트니코바가 앞으로 참가할  대회에서 그녀가 기록할 점수는 나노분석 될 것이다. 당신이 기억한다면, 그녀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소치에서 심판들로부터 완벽함을 의미하는 +3 GOE 들을 무수하게 받았다. 다른 탑급 선수들이 +1, +2 점을 받는 동안에 말이다. 사실, 리프니츠카야는 두 번 큰 실수를 했고 그럼에도 소트니코바를 제외하면 대회의 다른 그 어떤 선수들보다도 많은 +3점을 받았다. 

        

그리고 소트니코바는 소치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20점을 더 받았다. 올림픽에서 그녀는  프리 스케이트로 149.95점을 받았다. 그녀가 이전에 동일한 구성의 프리 프로그램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던 공인된 국제대회는 1월에 열린 유럽 선수권 대회이다. 당시 그녀는 131.63점을 기록 소치 때보다 18점가량 떨어진다.


사람들은 1) 소트니코바가 또 다시 최고 레벨의 경기를 할 수 있는지 2) 심판들이 소치 때처럼 점수를 줄 것인지 보고 싶어할 것이다. 만약 그녀가 엉성하게 경기한다면 소치 금메달은 운이 좋았던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녀가 좋은 경기를 하고 소치때와 같은 점수가 안나온다면, 그녀의 금메달은 더욱 의문스러워 질 것이다.

    

 세선은 3월 24일에 시작된다. 그녀가 후보군에 이름이 올려졌으니 아직 그녀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아주 조금은 있을지도 모른다(출전하는 동료가 부상을 당한다던가 소트니코바가 출전하기로 마음을 바꾸는 경우). 미라이 나가수는 미국의 후보 선수로 등록됐는데 미국 세선팀에 지명되진 않았었다.



http://www.thewire.com/culture/2014/03/adelina-sotnikova-skipping-world-championships-giving-doubters-more-chew/358880/#disqus_thread




Yuna Kim, the shocking inside story to Sochi figure skating 'fix' KSU overcome by counter forces? Obstructing filing of complaint and disparaging athlete. (김연아 ‘승부조작’ 당한 충격 내막. 견제세력이 장악한 빙상연맹? ‘..

March 3, 2014

Weekly Hyundae

Written by Jo Mi-Jin, Translated by Golden Yuna


한글은 여기


Yuna Kim, the shocking inside story to Sochi figure skating 'fix' 

KSU overcome by counter forces? Obstructing filing of complaint and disparaging athlete


Yuna Kim's last Olympics competition, which has gathered the entire country's hopes and interest, has been degraded by an unexpected fixing of the competition and robbery of the gold medal but the KSU officials are devaluing Yuna Kim's performance to try and calm the public. This incident is being called 'the worst judging scandal in the history of Olympics figure skating', many foreign figure skating experts and media pointing out that 'Yuna Kim was robbed' and expressing sharp criticism. A petition to call for re-judgment from change.org has gathered more than 2 million signatures. However, some KSU officials, one of which is also an ISU figure skating judge, are repeating arguments put front by the Russian side to try to justify the result, evoking public resentment.


30% viewer ratings at dawn ... The pride of South Koreans, figure skating Queen's retirement stage.

'Judging scandal' and an unexpected result ... Shocking silver medal


Worldwide backlash ... Foreign experts and media 'gold medal robbery'

KSU influential ... Devaluing own country's athlete to stop 'appeal' process


The country is in shock and rage after the figure skating Queen, Yuna Kim, was robbed of a consecutive Olympic gold medal due to the worst judging scandal in Ladies figure skating history. The Queen's swan song has been insulted.


As Ladies figure skating is traditionally considered as the 'flower of winter Olympic games' and Yuna Kim has attracted attention worldwide, this incident is being widely criticized in many countries. However, shockingly, the Korea Skating Union (KSU) influentials who should be protecting and representing their own athlete are strong counter forces to Yuna Kim.


Suspicions involving these members falsely undervaluing Yuna Kim's performance and convincing Korean Olympic Committee (KOC) officials and the media have been raised. 


Surprisingly, this international judge as well as some national figure skating officials have been undervaluing Yuna Kim and being generous to a Japanese skater's incomplete techniques for the past couple of years.


▲ © Weekly Hyundae


The whole country's attention


On Friday, April 21, 2014 at about 3:50am, Yuna Kim's second performance at the Sochi Olympics started. Even at late hours on a week day, the country's viewer ratings passed 30%. This is because Yuna Kim, a gold medal favorite for the 'flower of the winter

Olympics' ladies figure skating, was attempting to win a historic consecutive Olympic gold medal.


This has never been successful since Katarina Witt in 1988 winter Olympic games. Yuna Kim has been more than an excellent athlete for many years, she was an icon, a symbol of South Korea to the world. Korea has not seen an athlete who has such an unparalleled presence in a sport and international status. Hence, citizens of Korea stayed up to watch the games with bated breath. Odd judging and the soaring components scores for Russian skaters, Italy's Kostner and other competitors added to the increased tension.


The home-support atmosphere of the ice rink in Sochi was dominating. Especially, for the second skater in the last group, host country's own Adelina Sotnikova was rewarded with scores transcending common sense - decimal points behind Yuna Kim's free skating world record set in 2010 Olympics.


Sotnikova's total scores from the short program and free skating were about 50 points higher than her scores from last year's World Champiomships. Her skating skills were not vastly different compared to one year ago. In such atmosphere, Yuna Kim stood on ice as the last competitor. Most skaters are relunctant to skate last due to the ice quality and pressures coming from knowing other skaters' performances and scores.


Yuna Kim's free skate started amidst the Russian crowd hoping for her mistake, other third party audience and a few but passionate Korean fans. With the success of a triple jump combination of the highest value, Yuna Kim's quality program ensued.

She skated a clean program, landing a difficult lutz in the second half of the program, and displaying another level of skating skills, jump scales and interpretation.


The Russian camera angle, which was broadcasted worldwide, makes Yuna Kim's performance less grandeur compared to how it actually was on the ice but the United States' NBC version clearly shows the difference between Kim and Sotnikova, even to the untrained eye. Foreign commentators and journalists also noted that Yuna Kim had overwhelmed the audience.


The shocking results


But Yuna Kim's free skating score was 5 points below Adelina Sotnikova's. Many commentators worldwide couldn't believe their eyes. Many have sensed a strange atmosphere at the rink that day but the idea of Sotnikova's mistake-ridden performance scoring higher than Yuna Kim's clean program hadn't crossed anyone's mind.


The French commentator yelled out "NO" after Kim's scores were announced. There also were some commentators who didn't seem to welcome the idea of an Asian skater accomplishing the historical consecutive Olympic gold medal win or express any concern over the result; but those without personal stakes or unfriendly attitude towards Asian skaters all criticized what happened.


Katarina Witt, the second woman to win back to back Olympic gold medal in 1988, gave an interview on Germany's ARD saying, "I am angry. These days, the viewers can check how the 10 components were carried out and each element's base values." She also said "Yuna Kim's performance today gave me goosebumos and I thought for sure, she would win the gold medal." She also exclaimed, "something needs to be done about this." Sonia Bianchetti, a former ISU official, pointed out "There is no doubt that Adelina is a

marvellous, very promising young girl, technically fantastic, but at a sidereal distance from Yuna and Carolina as far as the Program Components are concerned. While Adelina just skated her planned program, both Carolina and Yuna expressed in the best possible way the art and the beauty of figure skating." Many other skating experts including Michael Wiess (3-time US national champion) and Jamie Sale (2002 Olympics pair skating gold medalist) have also criticized the ISU, saying that Yuna Kim deserved the gold medal and Sotnikova should have scored less than Carolina Kostner.


Media across various countries also published articles expressing strong criticism. The United States, Austrailia, Italy, Canada, France and other questioned the result. Italy’s La Gazzetta dello Sport wrote, “Yuna Kim ends her competitive skating career with a silver medal in her second Olympic games due to unfair judging” and “2010 Vancouver’s queen settles with a silver with unfair scores that do not match her skills.”

Many neutral figure skating officials agree that Sotnikova, even with home advantage, should have been placed 3rd on the podium.


A planned “fix”


In truth, it is more appropriate to call this judging scandal a “fix”. When the athlete, coaching staff or judges purposefully manipulate the result, the competition is called to be “fixed”. Even before the Ladies figure skating games started, France’s L'Équipe quoted an anonymous Russian coach who said “Russia and the United States have set up a “proposed barter” to help each other at the Sochi Olympic figure skating events.”


Moreover, it has been pointed out that from training of the figure skating judges to allocation of judges, the ISU has favored countries like Russia and Japan. USA Today’s sports journalist, Christine Brennan, writes that a high-ranking Olympic figure skating official who wished to remain anonymous said that “geographic makeup of the judging panel was clearly slanted towards (Olympic gold medalist) Adelina Sotnikova” and criticized the current anonymous judging system by writing, “so a cheating judge, or two or three, can hide within this system and never be exposed.”


Related to this topic,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one of the judges in the free skate included Ukraine’s Yury Balkov, a judge who was suspended for 1 year after trying to fix the 1998 Nagano Olympics. Another judge was Alla Shethovtseva, the wife of Valentin Piseev who served as the president of Russian Figure Skating Union in 2011. She has also judged in all the recent competitions Sotnikova participated in. Shethovtseva was caught on camera, hugging Sotnikova like a family member after the results were called out. This directly showed the kind of relationship she had with Sotnikova. Moreover, the technical panel who decides the levels of program elements was led by Alexander Lakernik, The Vice President of Figure Skating Federation of Russia.


Lakernik is also a chairman of the ISU technical committee who has influence over training of international judges. An American journalist who covered the game in Sochi explained the slanted air over the judging panel since the Team event, “It was impossible for Yuna Kim to win the gold medal without an armored car.”


France’s L'Équipe wrote “they are heading towards corruption”, “such a scandal will continue to fire distrust in this sport”, strongly criticizing what happened. In fact, the short program scores were also problematic. 1st Yuna Kim, 2nd Sotnikova and 3rd Kostner were only separated by decimal points. Many figure skating experts say that, even with home advantage, Yuna Kim should have been placed at least 5 points ahead.


With such judge allocations, Yuna Kim was given questionably low scores for her executions, while Sotnikova was awarded unjustly high scores for the low level skating skills and program completion. What is more surprising is that Sotnikova was only 0.09 points short of Yuna Kim in Program Components.


PCS includes skating skills, transition/linking footwork, performance and execution, composition and choreography, as well as interpretation and timing. The results show that Sotnikova was almost on par with Yuna Kim. This has brought in heavy criticism from Korean as well as international figure skating experts. A more objective appraisal is possible after viewing the United States’ NBC broadcast without commentary.


The Russian broadcast was shot poorly, raising suspicions that it was done on purpose to undermine Yuna Kim’s performance. The poor camera angle adds to the suspicion that Russia started buying off judges since 1-2 years ago. Putin prepared for this fix for a long time; not too improbable since Russia was the culprit behind 2002 Olympics figure skating scandal.


▲ © Weekly Hyndae


Also, Sotnikova had one more triple jump than Yuna Kim but Asada Mao, who had more triple jumps than Sotnikova, scored 7 points behind. Figure skating is not simply a jump-counting game – there are other components at play, as well as the actual executions, that get incorporated in the final score.


Another point to note, Sotnikova has never won World Championships, European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or Grand Prix of Figure Skating Final in the past 3 years. But her PCS increased about 20 points compared to her score 2 months ago with the same program. The technical score may increase short term with changes in jumps, spins or executions but a 20-point increase in 2 months with the same program has never been possible in figure skating.


National influential, in opposition?


Korean athletes have been robbed of gold medals before in the Olympics due to judging controversies. However, these events were not able to gather worldwide attention and it was not possible to overturn the decision even with an immediate protest.

The backlash of this ‘judging scandal’ is pronounced because the world was interested to witness Yuna Kim’s historical consecutive gold medal win in the widely anticipated ladies’ figure skating competition in the Winter Olympics. This unique world media attention for a Korean athlete is advantageous. It may not be impossible to regain the gold medal with the current situation. In 2002, the pair skating event was also under criticism in Salt Lake Olympics. The Canadian Staking Union reacted powerfully with a formal complaint and received a joint gold medal.


Compared to the Canadian skaters in 2002, Yuna Kim’s gold medal is Sochi is even clearer. However, NBC, who’s already purchased the next Olympics broadcasting rights, is writing down Yuna Kim’s performance, calling it not enough to win 1st place. Some point out that NBC might be worried about decreasing view ratings in figure skating after such scandal.

Like so, according to personal stakes or interest, some argue that Yuna Kim “wasn’t good enough for 1st place” or “she was not enough to be matchless.” Especially, the suspected culprit behind this rigging, Russia, as well as Japan who has kept Kim in check via various methods have expressed similar opinions.


Even in Korea, those with an incomplete knowledge of figure skating, are comparing Yuna Kim to a Korean athlete of a different event and devaluing Kim’s performance. If the judging was fair, Yuna Kim should have been ahead by at least 30 points. The KSU first needs to file a formal complaint to the ISU to correct the unjust result and end the false arguments brought on by some national and international media.


An IOC representative stated that “first the formal complaint needs to be filed to the ISU before we can take further actions.” Reclaiming the gold medal is the least KSU can do to protect the rights and interests of an athlete who had to make a lone stance against politics with her skating skills, and will become a stepping stone for boosting national prestige.


Yuna Kim has already served as an irreplaceable symbol in bringing the Winter Olympics to Pyeongchang. Also, she is the first female athlete to be appointed UNICEF Goodwill Ambassador. She has donated to the help those affected by the earthquake in Haiti and Fukushima, and become a role model to many worldwide.


However, instead of preparing for a formal complaint to get back Yuna Kim’s gold medal, the KSU is being criticized for trying to calm the public sentiment. What is even more shocking is that some KSU influential are interviewing with many broadcasting companies and devaluing Yuna Kim’s performance to change the public’s opinion on the filing of complaint.


Especially, Lee Ji Hee, a figure skating influential in the KSU and an international figure skating judge at the ISU, is being criticized for trying to stop the complaint from being filed by disparaging Yuna Kim’s performance. Other authorities and Korean figure skating fans are outraged, saying “Korean judges are merely acting as puppets for the foreign influential associated with the ISU to change rules for the benefit of other countries’ athletes, instead of protecting Korean athletes’ rights and interests.” This person has been subtly devaluing Yuna Kim and generous towards Japanese skaters like Asada Mao. She is also known to be close to another Asian official in the ISU, Hiramatsu Junko.


Conscious figure skating officials in Korea as well as those worldwide are voicing that this judging result must be corrected as it will adversely affect figure skating’s authority in the sporting world, tear down the definition of sportsmanship and harm the progress of Korean figure skating. The majority opinion is that first and foremost, the KSU must file a formal complaint to the ISU.




김연아 ‘승부조작’ 당한 충격 내막. 

견제세력이 장악한 빙상연맹? ‘제소’ 막고 선수 폄하 


온 국민의 기대와 관심을 모은 김연아의 마지막 올림픽 은퇴무대가 예상치 못한 ‘승부조작’으로 금메달을 도둑 맞으며 능욕당했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 유력 인사들은 오히려 김연아의 이번 경기를 저평가하면서 여론을 잠재우려 하고 있다. 이 사건은 ‘올림픽 피겨 역사상 최악의 판정 스캔들’로 불리며 세계적인 이슈가 됐으며, 해외 전문가들과 각국 언론들이 ‘김연아가 금메달을 빼앗겼다’며 날 선 비판을 하고 있다. 해외 청원사이트의 경기 재심사를 요구하는 서명은 200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국제빙상연맹 피겨 심판이자 대한빙상경기연맹 유력인사들은 이번 판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러시아 등에서 내세운 논리를 그들의 대변인인 양 주장하며 공식 제소를 막고 있어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편집자주>


새벽 시청률 30%…온 국민의 자랑, 피겨여왕 은퇴무대

‘판정 스캔들’로 예상치 못한 결과가…충격적인 은메달


세계적인 파장…해외 전문가·외신들 “금메달 빼앗겼다”

빙상연맹 유력 인사…자국선수 저평가하며 ‘제소’ 막아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피겨 희대의 ‘판정 스캔들’로 올림픽 2연패라는 대업과, 금메달을 빼앗겨 온 국민이 충격과 분노에 빠졌다. 피겨여왕의 마지막 올림픽 은퇴무대가 능욕당한 것이다. 

 

여자 싱글 피겨 종목은 전통적으로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여겨진데다 당초 김연아가 세계적 주목을 받아왔기에 이 사태는 해외 각국에서도 대서특필되며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은 자국 선수를 보호하고 권익을 적극 대변해야 할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 유력 인사들이 사실상 김연아의 강력한 견제세력이라는 것. 

 

이들이 김연아의 올림픽 연기를 사실 이상으로 깎아내리며 대한체육회 등의 체육계 고위 인사들과 여론을 설득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놀랍게도 이 국제심판을 비롯한 국내 몇몇 유력 피겨인사들이 자국 선수인 김연아를 저평가하는 반면 일본선수의 불완전한 기술수행에 관대한 평가를 내리는 등의 견제는 수년전부터 지속돼 왔다는 비판이 대두되고 있다.


▲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에서 김연아가 ‘판정 스캔들’로 2위에 머물러 세계 피겨계와 해외 각국에 파문이 일고 있지만 대한빙상연맹은 제소를 적극적으로 막고 있는 실정이다.     © 주간현대


온 국민의 관심사


지난 2월21일 금요일 새벽 3시 50분경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의 두 번째 경기인 프리스케이팅이 시작됐다. 평일 깊은 새벽인데도 전국의 순간시청률은 30%를 넘어섰다. 김연아가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는 여자 싱글 피겨의 유력 우승 후보이자 세계 피겨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지난 1988년 동계 올림픽 때 카타리나 비트 이후로 아무도 이루지 못한 도전이었다. 사실 김연아는 최근 수년 동안 그냥 뛰어난 운동선수가 아닌 대한민국이 세계에 내세우는 아이콘이자 상징과 같은 존재였다. 한 종목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더불어 이 정도의 세계적인 위상·인지도까지 동시에 가진 스포츠스타는 우리나라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깊은 새벽에도 국민들은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이날 프리 경기의 앞선 러시아 선수들, 이탈리아의 코스트너 등에게 연기 수행에 비해 몇십 점 폭등한 점수가 주어지는 의아한 판정이 계속돼 지켜보는 국민들의 긴장감은 더욱 커졌다. 

 

러시아 소치의 현지 경기장은 자국 선수 중심의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특히 마지막 조 2번째에 등장한 개최국 러시아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상식을 뛰어넘는 큰 점수가 부여됐다. 김연아가 2010년 올림픽 때 세운 프리 세계 최고기록인 150점에 불과 소수점 차이만 모자란 고득점이었다. 

 

쇼트와 프리 총점도 이 선수가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에서보다 50점가량 높았다. 스케이팅의 수준은 1년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모든 선수들의 연기가 끝난 가장 마지막에 김연아가 등장했다. 사실 대회의 마지막 순서는 피겨 선수들이 가장 꺼려한다. 경기장 링크의 질도 좋지 않을뿐더러 타 선수들의 점수나 경기수행을 어느 정도 알기에 심적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유력 우승후보인 타국 선수가 실수하길 바라는 많은 러시아 관중들, 제3국의 관중들, 그리고 소수지만 열정적인 응원을 하는 한국 관중들 속에서 김연아의 프리 경기는 그렇게 시작됐다. 가장 큰 득점이 걸린 3회전 연속점프를 시작으로 수준 높은 연기가 이어졌다. 

 

후반부 고비인 트리플 러츠 고난도 점프도 착지가 어려운 상황에서 잘 컨트롤 하며 성공시키는 등 운동 능력과 스케이팅 기술, 점프의 스케일, 연기력 등에서 차원이 다름을 보여주며 무결점 연기를 해낸 것이다.


물론 러시아 방송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송출하는 김연아의 영상을 실제보다 못해 보이게 촬영했지만 美 NBC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소트니코바의 연기와 비교하면 일반인도 한눈에 김연아가 훨씬 낫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현장에서 보면 그 차이는 더욱 명확해진다. 현장에 있던 외국 기자나 외국 해설위원들은 김연아가 관중들을 압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충격적인 점수 발표


하지만 김연아의 프리 점수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보다 무려 5점이나 낮게 발표됐다. 생방송 중계를 하던 세계 각국의 수많은 해설진들은 김연아의 점수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현장의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던 사람이 많았지만 김연아의 클린 연기보다 실수가 있었던 소트니코바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줄 것이라곤 생각지 못한 것이다. 

 

프랑스 중계 해설자는 김연아의 점수를 보고 ‘NO’를 외쳤다. 아시아 선수가 역사적인 여자 피겨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것이 반갑지만은 않다는 뉘앙스를 풍기거나 문제제기를 크게 하지 않는 해설자도 있긴 했다. 하지만 이해관계나 아시아 선수에 대한 배타성을 가지지 않은 많은 세계 피겨 전문가들이 충격을 받고 판정결과를 비판했다.


지난 1988년 여자 피겨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카타리나 비트는 독일 국영방송사 ARD에 출연해 “완전히 열받았다, 요즘엔 열 개의 요소가 잘 구성됐는지, 기본 점수가 얼마인지 시청자들이 확인할 수 있다”며 “오늘 김연아 연기는 정말 소름이 돋았고, 금메달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일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격분했다.


전 국제빙상연맹 의장 소니아 비앙게티는 “소트니코바가 훌륭한 연기를 펼쳤으며 전도유망한 선수지만 기술점수에서 김연아, 캐롤리나 코스트너(3위 선수)와는 ‘별과 별 거리’만큼의 차이가 나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 외에도 남자 싱글 3회 미국 내셔널 챔피언 마이클 와이즈, 2002년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살레 등 많은 전문가들이 김연아가 금메달이어야 하며, 소트니코바는 3위였던 캐롤리나 코스트너보다도 점수가 적었어야 했다고 국제빙상연맹을 강하게 비판했다.


세계 각국 언론들도 크게 문제제기를 하며 보도했다. 미국, 호주, 이탈리아, 캐나다, 프랑스 등 해외 언론들은 잘못된 판정에 대한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탈리아의 유력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트는 “김연아는 정당하지 못한 심사 탓에 두 번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받으며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며 “2010 밴쿠버 여왕은 그가 보여준 실력에 훨씬 못 미치는 잘못된 점수로 은메달에 머물러야 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중립적인 입장에 위치한 피겨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한 소트니코바가 홈 이점을 감안하더라도 3위가 적절했다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준비된 ‘승부조작’


사실 이번 판정 스캔들은 ‘승부 조작’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적절하다. 승부를 내는 경기에서 선수 및 코칭스태프, 심판 등이 고의적으로 경기 결과를 조작하는 행위를 승부조작이라고 지칭하기 때문이다. 프랑스 유력 매체 르퀴프는 여자 싱글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미국과 러시아가 피겨스케이팅에서 서로 금메달을 따도록 도와주기로 담합했다”는 소식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국제빙상연맹에서 피겨심판 교육이나 대회의 심판 배정 등을 담당하는 고위 인사들부터 러시아, 일본 등으로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있다. 미국 USA Today의 스포츠 평론가 크리스틴 브레넌은 익명을 요구한 미 피겨연맹의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프리 스케이팅 심판 구성을 이룬 국가배정은 당연히 소트니코바를 위한 것이었다”며 현재 익명의 심판들이 채점 하는 시스템으로는 누가 담합했는지 절대로 알아낼 수 없다고 판정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프리 경기 채점에 참가한 심판 중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는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서 승부조작 의혹으로 1년간 자격이 정지된 경력이 있다. 또 이번 대회 심판이었던 러시아의 알라 셰코브체바는 2011년 러시아 피겨연맹 회장 알렉산드르 고르쉬코프의 부인이며 소트니코바가 근래 참가한 대회 때마다 심판을 맡아왔다. 

 

소트니코바의 1위가 확정되자마자 이 심판과 소트니코바가 가족처럼 포옹하는 장면이 미국의 한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그들의 각별한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 준 것이다. 또한 각 기술 수행요소의 레벨을 결정짓는 역할을 하는 기술 심판이 러시아 스케이팅연맹의 부회장 알렉산더 라커닉에 의해 리드됐다. 

 

라커닉은 국제빙상연맹 피겨 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국제심판 교육 등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직책을 갖고 있기도 하다. 현지에서 경기를 지켜봤던 미국의 한 기자는 “김연아가 장갑차를 타고 가지 않는 한 금메달을 갖고 돌아갈 수 없는 분위기였다”며 피겨 단체전부터 감지된 극도로 러시아에 치우친 판정과 분위기를 설명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그들은 타락으로 가고 있다”며 “이러한 스캔들은 이 스포츠에 대한 불신이 지속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사실 첫날 쇼트 경기의 점수도 문제가 컸다. 1위 김연아, 2위 소트니코바, 3위 코스트너가 소수점 차이밖에 나지 않았던 것이다. 홈 이점을 감안하더라도 김연아가 1위, 2위와는 최소 5점 이상 차이가 났어야 했다는 것이 중립적인 입장에 선 세계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러한 심판 구성을 배경으로 각 요소의 수행 점수가 김연아의 고차원적인 수행에 비해 의아스러울 정도로 적은 점수가 부여됐고, 소트니코바는 기술의 정확성, 완성도 면에서 낮은 수준을 구사했는데도 관례와 규정을 깨는 고득점을 받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프로그램 구성점수(PCS)에서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보다 불과 0.09점이 적다는 것이다. 

 

PCS의 하위 평가항목들은 기술, 변화, 연기력, 안무, 곡의 해석(표현력)인데 여기에서 소트니코바가 김연아와 거의 동등하다는 것이 이번 판정결과다. 이에 대해 국내와 해외를 막론한 전문가들은 완전히 잘못 됐다며 비판하고 있다. 미국 NBC 방송사의 무해설 중계 영상을 보면 두 선수에 대한 좀 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국내 중계 영상은 러시아 방송사에서 송출한 것인데 실제에 비해 의도적으로 김연아를 못해보이게 촬영하지 않았냐는 의혹이 제기될 만큼 실제보다 못해보이게 촬영됐다. 이 촬영 의혹 또한 러시아에서 1~2년 전부터 심판 매수 작업을 했다는 의혹과 동일선상에서 나오고 있다. 푸틴이 장기적으로 준비한 ‘승부 조작’ 작업이며, 2002년 올림픽 피겨 판정 스캔들의 주인공이었던 러시아기에 개연성이 크다는 것이다.


▲ 귀국환영을 받고 있는 김연아, 하지만 대한빙상연맹과 대한체육회에서는 푸대접을 받고 있다.     © 주간현대


또한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보다 3회전 점프 하나를 더 뛰었지만 아사다 마오는 소트니코바보다 점프를 더 많이 뛰었는데 7점이나 더 낮게 나왔다. 피겨스케이팅은 그 외 요소들의 수행 수준이 종합적으로 점수에 반영된다. 단순히 점프 개수로만 종합 점수가 결정 되는 종목이 아닌 것이다.


또한 소트니코바는 세계선수권, 유럽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지난 3년간 우승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PCS가 불과 2개월 전에 같은 프로그램으로 받은 점수보다 20점이나 더 받았다. 기술 점수는 점프나 스핀의 그때그때 수행에 따라 단기간 점수 향상이 가능할지 몰라도 PCS는 같은 시즌의 2달 동안 20점이 증가한다는 것은 피겨 종목에서 가능한 변동폭이 아니다. 


국내 유력인사가 견제?

 

사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올림픽의 타 종목에서 판정 논란으로 억울하게 금메달을 빼앗긴 일은 과거에도 있었다. 하지만 세계적 주목을 끌지 못하는 종목들이었기에 바로 항의를 해도 결과를 뒤집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은 동계올림픽에서 손꼽히는 세계적 관심 종목인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이며 김연아의 2연패 달성여부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이슈였기에 이번 ‘판정 스캔들’의 파장은 크다. 세계 여론이 대한민국 스포츠역사상 유례없이 우리나라 선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을 잘 이용한다면 잘못된 판정을 바로잡고 금메달을 되찾아오는 것도 가능성이 없지 않다. 과거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도 페어 부문에 판정 논란이 일었다. 당시 캐나다 빙상연맹에서 공식 제소를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공동 금메달이 수여된 바 있다. 

 

사실 당시 캐나다 선수들보다 현재 김연아 선수의 1위는 더 분명한 상황이다. 그러나 차기 올림픽 중계권 등을 미리 구매한 미국 NBC 방송사 등은 김연아가 1등 하기에 충분치 못했다며 저평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 피겨 중계 시청률이 떨어지거나 피겨 인기가 떨어지는 것을 우려, 나온 결과에 김연아의 평가를 끼워 맞춘다는 지적이 있다. 

 

이렇게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김연아가 ‘1위 할 만하지 못했다’거나 ‘독보적이진 않았으니 이렇게 된 게 아니냐’는 시선도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이번 승부조작 의혹의 가해자로 지목되는 러시아, 선수 시절 내내 여러 방법을 동원해 김연아를 견제 해온 일본 등에서 김연아의 이번연기에 대한 지엽적인 저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까지 피겨스케이팅 종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타 종목 국내 선수와 비교하며 김연아를 저평가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사실 정당하게 판정이 내려졌다면 김연아는 합계 점수에서 2위와 30점 이상 차이로 압도적으로 우승했어야 했다.사실과 다른 이러한 국내·해외의 일부 억울한 저평가를 종식시키려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우선 국제빙상연맹에 ‘제소’를 해서 결과를 올바르게 바꿔야 한다.

 

IOC도 대변인을 통해 ‘일단 국제빙상연맹에 공식 제소가 접수돼야 우리가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메달을 되찾는 것은 실력만으로 외롭게 피겨 강국들의 정치력에 맞서며 나라의 이미지와 위상을 드높인 자국 인재를 위한 권익 보호이며, 향후 그의 세계적 영향력으로 국위선양 하는데도 의미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이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과정에서 김연아는 타인이 대체할 수 없는 상징적 역할을 맡아 큰 공로를 한 바 있다. 또한 여자 운동 선수 가운데서 세계 최초로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로 선정 돼 아이티 지진, 일본 후쿠시마 지진 등 국제사회의 재해에 매번 성금을 기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자선 활동을 활발히 벌여 세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하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연아의 금메달을 되찾기 위해 국제빙상연맹에 대한 공식제소를 준비하기는커녕 제소를 요구하는 국내여론을 잠재우려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유력 피겨인사들이 여러 방송사, 언론들과 인터뷰하며 김연아의 이번 경기를 지엽적인 관점에서 저평가해, 제소하라는 여론을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한다는 것이다.


특히 국제빙상연맹 심판이자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 유력인사인 이지희씨 등이 국제빙상연맹에서 자신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김연아의 경기내용을 폄하하며 제소를 막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 피겨팬 등 관계자들은 “한국인 국제심판들이 한국선수 권익보호는커녕 깎아내리기 바쁘며, 각자 자국 선수에 유리한 룰 개정, 판정을 적극 반영하려는 국제빙상연맹 외국 유력인사들의 하수인 노릇에만 열을 올린다”며 분노하고 있다. 

 

사실 이 국내 유력 인사들은 수년 동안 김연아를 미묘하게 저평가하고 일본의 아사다 마오 등에게는 관대한 평가를 해왔다. 이와 관련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유력 인사는 국제빙상연맹 이사인 일본인 히라마츠 준코와 가까운 사이로도 알려져 있다. 


피겨스케이팅의 스포츠적 권위를 추락시키고, 스포츠 정의를 무너뜨리며, 향후 한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이번 사태와 판정 결과가 하루 빨리 바로 잡혀야 한다는 것이 세계 피겨 관계자들과 의식 있는 한국 피겨계의 목소리다. 먼저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국제빙상연맹에 제소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게 중론이다.



http://hyundaenews.com/sub_read.html?uid=8446§i%3B+target



Sochi 2014: sempre piu dubbi sull’oro della Sotnikova (Foto e Video) (소치 2014: 소트니코바 금메달을 향한 점점 더 커지는 의혹)

March 3, 2014

OLIMPIAZZURRA

Written by Giulio Chinappi, Translated by 연아좋아


한글은 여기


Una delle pagine più oscure dello sport olimpico: la vittoria di Adelina Sotnikova nella prova del singolo femminile di pattinaggio artistico alle Olimpiadi invernali 2014 verrà probabilmente ricordata così. La russa, padrona di casa, ha infatti vinto “a sorpresa” l’oro ai danni della sudcoreana Kim Yu-Na, riconosciuta universalmente come la miglior pattinatrice al mondo ed autrice di una prova che avrebbe dovuto lasciare pochi dubbi sull’esito finale. Come è possibile che la Sotnikova abbia sconfitto la Kim?


Sebbene né il CIO (Comitato Olimpico Internazione) né l’ISU (Unione Internazionale di Pattinaggio) siano intenzionate a mettere in dubbio il verdetto della giuria, sempre più elementi stanno emergendo su quanto accaduto quella sera.


Il video che segue, ci ricorda quanto accaduto. Nella prima parte, vengono messi in evidenza gli errori tecnici della Sotnikova, che a quanto sembra non sono stati tenuti in considerazione dalla giuria. Successivamente viene fatta una comparazione con le valutazioni che la Sotnikova ha ottenuto con lo stesso programma alle finali del Gran Prix, dove ha chiuso quinta, ed ai Campionati Europei (seconda), mostrando un incremento a dir poco irrealizzabile in un lasso di tempo così breve (oltre cinque punti nel corto ed oltre quattordici nel lungo): anche il confronto con la connazionale Julija Lipnickaja, che pure si è migliorata, sembra non lasciare dubbi sul fatto che il punteggio della Sotnikova sia stato sopravvalutato oltremodo, in questo caso nella voce dei components, superando nelle gerarchie mondiali Carolina Kostner ed avvicinando Yu-Na Kim. In pratica, la russa, avrebbe realizzato in due mesi un miglioramento che atlete come Kostner e Kim hanno impiegato anni a compiere!


Infine, vengono riproposti i commenti in diretta dei telecronisti di tre emittenti di lingua inglese (NBC, BBC e CBC), che non avevano dubbi sulla superiorità della prova della sudcoreana: un’impressione che era stata manifestata anche nella telecronaca di Sky e Cielo, in particolare della voce tecnica Silvia Fontana. Ecco il video completo:


https://www.youtube.com/watch?v=5cVW0h6U3D4


Ciò che lascia ulteriormente stupefatti sono alcune immagini che sono andate in onda sulle televisioni di tutto il mondo, ma che solo alcuni hanno notato: due donne facenti parte del pannello della giuria (composto da nove giudici di cui due di nazionalità russa, una finlandese ma di origine russa, ed un ucraino già sospeso per aver tentato di manipolare dei risultati) sono andate ad abbracciare la Sotnikova al termine della sua prova. “Ce l’abbiamo fatta!”, devono aver pensato. Le immagini parlano più di ogni parola:


Pattinaggio di figura - Adelina Sotnikova giudici 2


Il quotidiano sudocoreano The Chosun Ilbo ha inoltre analizzato i voti assegnati da ciascun giudice in occasione del programma libero alle due atlete in lotta per il titolo olimpico: una parte del vantaggio della Sotnikova, quello nel punteggio tecnico, si spiega con gli elevati (fin troppo) GOE assegnati dal pannello alla padrona di casa. Ma ciò che lascia a bocca aperta, è il fatto che all’interno dei components sette giudici su nove hanno assegnato un punteggio più elevato alla Kim, ma gli altri due hanno dato un vantaggio tale alla Sotnikova da colmare tutto il divario: saranno le stesse due che l’hanno poi abbracciata? Il dubbio c’è ed è forte, ma purtroppo sull’identità dei giudici vige l’anonimato.


Pattinaggio di figura - voti giudici



Continua, nel frattempo, la raccolta firme online per far luce su questa brutta vicenda: la petizione ha raccolto già oltre due milioni di sottoscrizioni, tra le quali quelle di diversi giudici internazionali con grande esperienza alle spalle.


PER FIRMARE CLICCA QUI


Ad ogni modo, affinché ognuno possa essere libero di avere una propria opinione, vi riproponiamo in questo video il programma libero di entrambe le atlete in parallelo, con relativa valutazione per ogni elemento.


https://www.youtube.com/watch?v=g8NIHBJBAqU




올림픽 스포츠의 가장 암울한 사건 중 하나: 2014년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승리는 이렇게 기억될 것이다. 이 러시아의 안방마님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여성 스케이터이자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만큼 훌륭히 프로그램을 수행한 김연아를 제치고, '깜짝' 금메달을 받았다. 소트니코바는 어떻게 김연아를 이길 수 있었을까?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나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심판의 판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날 밤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에 관한  정보들이 드러나고 있다.  
 
아래의 동영상은  우리에게 소치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 지를 상기시켜준다.  첫 번째 부분은 심판이 점수에 반영하지 않은 소트니코바의 기술적 오류들을 강조하고 있다. 다음은 소트니코바가 올림픽과 같은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5위에 그친 그랑프리 파이널과 2위를 한 유럽 세계선수권대회의 점수들을  비교 분석하며 짧은 기간 결코 달성할 수 없는 점수의 폭등을 보여준다 (쇼트 5점 이상, 프리 14점 이상). 또한 같은 러시아인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비교보았을 때 슈트니코바가 아무리 성장했다 할지라도 그녀의 점수가 매우 과대평과 된 것에 대해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그녀가 세계적 수준의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넘어서고 김연아에 버금할 만한 구성 점수를 받았음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이 러시아 선수는 코스트너나 김연아 같은 선수가 몇 년을 걸쳐 달성한 것을 단 두달만에 이뤄낸 것이다!

결과적으로, 세 곳의 영어방송채널(NBC, BBC, CBC)의 해설자들은 이 한국 여성의 뛰어난 수행에 대해 어떤 의구심도 갖지 않았다.  Sky and Cielo 방송의 스포츠 해설자 실비아 폰타나 또한 김연아의 경기 후 받은 감명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전체 영상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상당히 놀랄 만한 것은 일부 영상이 TV를 통해 전세계에 방영됐음에도, 두 명의 여자 심판들이 소트니코바의 경기가 끝난 후 그녀와 포옹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몇 없다는 사실이다.  (총 9명의 심판들 중에는 러시아 사람 두 명,  러시아 출신 핀란드인, 그리고 이미 부정행위로 자격정지를 받은 전력이 있는 우크라이나 심판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가 해냈다!' 그들은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사진이 어떤 설명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

Pattinaggio di figura - Adelina Sotnikova giudici


Pattinaggio di figura - Adelina Sotnikova giudici 2


한국의 일간지 조선일보는 김연아와 소트니코바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수행에 관한 각 심판의 점수를 분석했다. 소트니코바는 기술 점수를 높게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높은 구성점수 (GOE)를 받았다. 무엇보다 놀랄 만한 사실은 9명의 심판 중 7명이 김연아에게 더 높은 구성점수를 주었지만, 나머지 두명은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소트니코바에게 유리한 점수를 주었다는 것이다. 이 심판들이 소트니코바와 포옹한 그 두 명일까? 의심은 여전히 더 커져만 가고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피겨스케이팅 판정은 익명 채점제를 따르고 있다.

Pattinaggio di figura - voti giudici

한편, 이 추한 스토리의 전말을 밝히기 위한 온라인 청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 청원에는 이미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여러 국제 심판들을 포함해 2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좌우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각 수행에 대한 점수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두 선수의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이 동시에 재생되는 다음 비디오를 다시 한번 권유한다.  









Fixing Scandal Befalls Sochi Women's Figure Skating (소치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승부 조작이 일어나다)

February 27, 2014

The Vanguard, the student newspaper of Bentley University 

Written by Megan Lieu, Translated by Anonymous


한글은 여기



The 2014 Women’s Figure Skating Competition for the Sochi Winter Olympics was held in the Iceberg Skating Palace where, as people all around the world already know, displeasure has been amplified even more with the results of the competition. Gold medal favorite, 23 year-old South Korean Yuna Kim, has been repeatedly reported to have been robbed of a gold medal by Russia’s own Adelina Sotnikova.


Sotnikova, 17, was originally behind Kim at the end of the short program, but came out on top after the free skate. Many believed that since Kim completed her program without any major blunders, she would ultimately come out on top. Sotnikova, however, surprised the world by winning gold even after almost falling during one of her programs.


Sotnikova, winning by a mere 5.48 points, was not even on the radar before entering the Olympics. Kim was already highly anticipated to be the top star with Russia’s 15 year-old wunderkind Julia Lipnitskaia being her biggest competitor. However, Lipnitskaia’s fall during her short program proved to be the fatal blow in her chances for a medal. She managed to place 5th after the short program, beating out American Ashley Wagner. Wagner, who placed 6th after the short program, is noted for speaking out against the ridiculousness that a skater who fell could somehow manage to be ranked higher than a skater with a clean program.


Aside from the judges being possibly too generous to Lipnitskaia, popular opinion is heavily focused on the surprising victory of Adelina Sotnikova. As South Korean outlets first reported, two of the judges who scored the ice skating events have possible conflicts of interest.


Alla Shekhovtseva, wife of the general director of the Figure Skating Federation of Russia, is one of the judges caught up in the storm of complaints stemming from the results. Footage from the event shows Shekhovtseva as being one of the first to congratulate Sotnikova. The two shared a warm embrace after Sotnikova’s program; their apparently close relationship has caused onlookers to cry foul.


Another judge causing the public to question the results is Ukraine’s Yury Balkov. During the 1998 Winter Olympics hosted in Nagano, Japan, Balkov was caught attempting to rig the ice skating competition. This led to him being suspended from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for a year. Viewers wonder whether both Shekhovtseva and Balkov should have been able to judge the competition, with Shekhovtseva’s conflict of interest and Balkov’s problematic history.


The judges, as well as the generous scoring of the home ladies, have caused many to wonder if the legitimacy and integrity of the Olympics is being upheld. In fact, there is currently a Change.org petition, with over 2 million signatures, asking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to investigate the judgment of the competition.


With the end of the Olympics, Kim has also ended her career with the announcement that she is retiring. Although she was only able to receive silver, she is definitely ending her career on a high note. She was able to almost flawlessly complete all her programs but was unfortunately beat out by Sotnikova. Yuna Kim’s gracefulness and talent will not be soon forgotten and everyone will highly anticipate Sotnikova’s program in the 2018 Winter Olympics in Pyeongchang, South Korea.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이 아이스버그 팰리스 경기장에서 열렸고, 세상 사람들이 이미 다 알고 있듯이, 경기 결과에서 오는 불쾌감은 점점 증폭되고 있다. 23살의 우승후보 김연아는 여러차례 언론에 의해 언급되었듯, 러시아의 소트니코바에 의해 금메달을 강탈당했다.


소트니코바는 쇼트프로그램 결과에선 김연아보다 뒤쳐졌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탑으로 뛰어 올랐다. 많은 사람들은 김연아가 별다른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을 때 당연히 우승할 걸로 믿었다. 하지만 소트니코바는 프로그램 도중 한번 거의 넘어질 뻔 했는데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겨우 5.48점 차로 김연아를 이긴 소트니코바는 올림픽 전까진 완전히 무명 선수였다. 김연아는 이미 최고 우승후보로 지목되는 톱스타였고, 그녀의 유력한 경쟁자는 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였다. 하지만 리프니츠카야는 쇼트프로그램에서 넘어지는 치명적인 실수로 메달 기회를 날려버렸고, 미국의 애슐리 와그너를 누르고 쇼트프로그램 5위에 랭크되었다. 6위를 차지한 와그너는 클린한 사람이 넘어진 사람보다 뒤라는 건 어처구니없다고 얘기한 바 있다.


리프니츠카야에 대한 심판들의 관대함은 제쳐두고, 대중들은 소트니코바의 충격적인 승리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경기에 참여한 심판들 중 두 명이 선수와 이해 관계에 있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알라 세코브체바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 수장의 아내로 경기 결과에 대한 불만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소트니코바의 우승 확정 직후, 세코브체바가 소트니코바를 꼭 포옹하며 가장 먼저 우승을 축하해주는 장면이 경기 당일 영상에 포착되었다. 그들의 명백한 친밀감은 보는 이들에게 부정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결과에 의문을 갖게 만드는 다른 한 명의 심판은 우키라이나의 유리 발코브이다. 그는 1998 나가노 올림픽에서 판정 조작을 시도했던 적이 있었고, 그 결과로 1년간 ISU에서 자격정지를 당하기도 했었다. 경기를 본 사람들은 둘 사람이 어떻게 경기 심판석에 앉을 수 있었는지 놀랄 수 밖에 없다. 한명은 선수와 이해 관계에 놓여 있고, 다른 한 명은 문제가 많은 이력을 갖고 있는데 말이다.


그 심판들은 자국 선수에게 관대한 점수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올림픽의 적법성과 진실성이 지켜졌는지 의문을 불러 일으킨다. 실제로 ISU에 경기 결과의 정당성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Change.org 의 청원에는 현재 2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하였다. 


올림픽을 끝으로, 김연아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하며 커리어를 끝마쳤다. 비록 김연아가 은메달을 받았을지라도, 그녀는 커리어를 화려하게 마감했다. 그녀는 완벽한 프로그램을 보여주었지만 불운하게 소트니코바에 졌을 뿐이다. 김연아의 우아함과 재능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며, 사람들은 2018년 한국의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소트니코바의 프로그램을 주시할 것이다.



http://bentleyvanguard.com/2014/02/27/4688046/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Is Making It Really Hard to Question Adelina Sotnikova's Gold Medal (ISU는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을 막고 있다)

February 26, 2014

The Wire

Written by Alexander Abad-Santos, Translated by Golden Yuna


한글은 여기


AP          


Since Adelina Sotnikova's controversial gold medal figure skating win in the Sochi Olympics,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has said it was "confident in the high quality and integrity of the ISU judging system." The group's actions, like removing its contact information page on its website and deleting posts on its Facebook page, say it doesn't want to hear otherwise. 


Sotnikova's victory over South Korea's Kim Yuna and Italy's Carolina Kostner left many in the skating world scratching their heads. There are fishy details like the overabundance of generous scores for Sotnikova and her Russian compatriot, Julia Lipnitskaya, and  stinginess when it came to the other top four women, or the fact that one judge severely underscored Kim on her artistry and possibly the same judge consistently over-scored (compared to the other judges) Sotnikova's program. And that one of the judges is married to the head of the Russian skating federation, and another, a Ukrainian with reported ties to Moscow, was busted for trying to fix a figure skating competition in the 1998 Nagano Olympics.  


That said, there are a lot of questions people have about the result, conflicts of interest, and the judging system. There's a 2 million-strong online petition floating around asking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to investigate and thoroughly explain the results. And there are countless tweets, tumblrs, Facebook pages, Reddit threads, figure skating forum threads, and whatnot with people wanting answers from the ISU.


The problem is, it's really hard for them to get in touch with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 and the ISU made it that way. One of its first moves was eliminating its e-mail contact form from its website. Here's a snapshot of their website from February 14, a little under a week before the women's competition:



A screengrab of the ISU's page from before the ladies competition.


It had a contact page which would direct you to a form which allowed you to send an e-mail to the ISU. That's completely disappeared now:



A screengrab from today. 


Granted, that's a small tweak, but there's been no explanation as to why it's removed the link. It's also taken down that page. 


The ISU has also been doing some housekeeping on its Facebook page. After Sotnikova's win, the page was flooded with comments about how the judging was skewed or unfair. And some of those comments reportedly crossed the line,prompting the ISU to post this message: "Anyone is welcome to comment on this page but please do so in a respectful manner. Any discriminating and foul language or reference to foul language will be deleted."  


What users are now saying is that the ISU is blocking users and deleting posts that are just sharp criticisms:



There are over 2,492 comments in that thread. 


The ISU's actions (is someone getting paid to delete those comments?) seem a little odd for an organization that is fully confident in its abilities and current judging system. The organization hasn't spoken since voicing its support for the judges and the judging system.


The other half of that equation is that there are a lot of people upset with the result. We sort of knew about the magnitude of displeasure when we heard about that online petition, but the ISU's actions could possibly reflect that it was being deluged with comments and e-mails about the current system — something it shouldn't be ignoring. 


I tried contacting the ISU by phone, and have sent an email asking about the website tweaks, the Facebook deletions, whether or not it had to do with Sotnikova's gold medal. I will update if I hear back.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금메달을 딴 이후,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ISU 판정 시스템의 우수함과 진실성을 자부한다"고 말해왔다. 홈페이지에서 연락처를 지우고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게시물을 삭제하는 그들의 행동은 그들이 다른 소리는 듣고 싶지도 않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많은 피겨스케이팅 관계자들은 소트니코바가 한국의 김연아와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이겼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소트니코바와 다른 러시아 선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지나치게 관대한 점수를 받은 반면, 그들을 제외한 최상위 4명 선수의 점수는 인색하다는 것, 또한 한 심판이 김연아의 예술 점수를 심각하게 낮게 주었다는 것, 그리고 아마도 같은 심판이 (다른 심판들에 비해) 소트니코바의 프로그램 전반에 매우 높은 점수를 주었다는 사실 모두 수상쩍기 그지없다. 게다가, 심판 중 한 명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의 총괄 이사와 결혼한 사이이다. 또 다른 심판은 모스크바에 연줄이 있다고 의심받고 있으며,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심판 담합을 시도하다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


말하자면, 사람들은 판정 결과, 이해 관계, 판정 시스템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갖고 있다. ISU에게 판정 결과에 대해 철저히 조사 및 설명하라고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에는 현재 약 2백만 명이 서명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트윗, tumblr, 페이스북 페이지, Reddit, 피겨스케이팅 포럼 게시물 등을 통해 ISU에 대답을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사람들이 ISU와 접촉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 그리고 상황을 그렇게 만든 것은 ISU이다. ISU의 초기 대응 중 하나는 그들의 홈페이지에서 이메일 주소를 지우는 것이었다.  다음은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경기 약 일주일 전인 2월 14일의 ISU 홈페이지를 캡쳐한 사진이다.


여자 싱글 경기 전 ISU 홈페이지.


원래, 사진 속에 빨간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을 누르면 ISU에 이메일을 쓸 수 있는 창으로 연결되었다. 이 링크는 지금 홈페이지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오늘의 ISU 홈페이지.


이건 그저 약간의 수정일 뿐이긴 하지만, 그들은 이 링크를 삭제한 이유를 어디에도 설명해 놓지 않았다. 그들은 그 페이지 자체를 삭제해 버렸다.  


ISU는 그들의 페이스북 페이지도 관리 중이다. 소트니코바의 승리 이후, ISU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심판 판정이 불공정했다는 글이 넘쳐났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 중 몇몇 게시물은 선을 넘었고, ISU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띄웠다. "누구나 이 페이지에 댓글을 달 수 있지만 예의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차별적인 말이나 욕설, 혹은 욕설을 암시하는 말을 포함하고 있는 글들은 삭제될 것입니다."


현재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ISU가 날카로운 비판에 불과한 게시물들을 삭제하고, 해당 이용자들을 차단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페이스북 댓글 캡쳐본 번역)

Kristine Choi: ISU는 그들에 반대하는 게시물을 다는 사람들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사람들을 차단할 수는 있지만, 그게 그 사람들이 없어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Liz Song: 당신들이 "매너"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먼저 정직함을 보여주세요.

Kristine Choi: 당신들은 누구나 페이지에 방문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분명히 당신들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군요. 정말 유치합니다. 당신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 수 있겠습니다. 유감입니다.

Ivan Yoo: 아무리 봐도 내 게시물을 찾을 수가 없네... 슬프다...


사진 속 게시물에는 2,492건의 댓글이 달렸다. 


ISU의 행동은 자신들의 능력과 판정 시스템을 완벽히 자부하는 기관의 행동이라고 보기 힘들다. (누군가 댓글 삭제 알바를 하고 있는 것일까?) ISU는 심판과 판정 제도를 지지한다는 발언 이후 공식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이러한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판정 결과에 대해 화가 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온라인 청원을 통해서도 대중의 반감이 얼마나 큰지 대략 감을 잡을 수 있다. 더하여, ISU가 현재 취하고 있는 행동은 아마 현 판정 시스템에 항의하는 댓글과 이메일이 폭주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이 무시하지 말아야 할 그 댓글과 이메일 말이다. 


필자는 홈페이지 수정과 페이스북 게시물 삭제, 그리고 이 일들이 소트니코바의 금메달과 관계가 있는지 문의하기 위해 ISU에 전화로 접촉을 시도해 보았고, 이메일을 보냈다. 소식이 있으면 업데이트하겠다.



http://www.thewire.com/culture/2014/0...



Something Is Rotten in the State of Sochi: Analyzing Ladies’ Short Program (소치에서 뭔가가 썩었다: 여자 쇼트프로그램 분석)

February 24, 2014

Written by Florentina Tone, Translated by 채동 and 연아고마워


한글은 여기


The Winter Olympic Games in Sochi reached an end last night – but what stays in the minds of many is the huge controversy in the ladies’ figure skating event, showing resemblance to the pairs’ scandal in Salt Lake City-2002, which led, eventually, to a radical change in the way figure skating was judged.


By now, more than 2 million people have signed a petition demanding open transparent scores and removing anonymity from the judging decisions of Women’s figure skating at the Sochi Olympics. Furthermore, according to The Associated Press, the South Korean Olympic Committee has protested the results of the women’s figure skating competition; on the other hand,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spokesman Mark Adams said any figure skating protest was a matter for the ISU to handle – but the ISU rules require that any protests to be filed within 30 minutes of an event; and they haven’t received anything. To me, that’s just throwing a serious issue from one institution to another, hoping it would eventually disappear, instead of hitting the nail on the head. And If I may say so, IOC needs to show involvement and address the judging quality during the ladies’ event (both short and free); after all, South Korea does host, in 2018, in PyeongChang, the next edition of the Winter Olympic Games and the controversial result in the ladies’ figure skating event might prove to be already an obstacle to good relations between IOC and South Korean Olympic Committee.


Why have I said “the judging quality during the ladies’ event (both short and free)”? Because, to me, the chain of questionable judging started, in fact, during the short program of the ladies, on February 19. Let’s have a recap of that particular event, shall we?


by Florentina Tone


Yuna Kim, during the most successful season of her career (2010 Words in Torino; a month earlier, she had won the Olympic gold medal in Vancouver)


Were the three ladies really in a tie after the short program?

At 21:24 local time, Yuna Kim, the Olympic champion from Vancouver-2010, takes the ice of the Iceberg Skating Palace for her short program; the evening is still young: Yuna is 17th on the start list, from a total of 30 skaters. Having the experience of many figure skating events, some fans say the start order for Yuna Kim is not that convenient: after all, the judges tend to be less generous with their scores in this part of the event, waiting for great things to happen mostly in the last two groups. Of course, with the new judging system, implemented a few years after the Salt Lake City’ scandal in 2002, this shouldn’t be a issue: in theory, judges should assess what happens in front of their eyes at a given time; and their scores shouldn’t depend on the moment a certain skater takes the ice.


Performing another memorable routine – Yuna Kim and David Wilson, the choreographer, chose “Send in the clowns” for the short program –, the South Korean skater is rewarded 74.92 points, a Season Best for this particular segment of the ladies’ event. Still, Yuna nods her head as in “so and so” seeing the scores – she probably knows that the Russian wonderkid, Julia Lipnitskaia, received 72.90 points for her short program during the Team Event; and Julia and her other fierce competitors, like Mao Asada, Carolina Kostner, Ashley Wagner, will take the ice an hour later.


Around 23:00, Carolina Kostner receives her scores for an amazing short program, skated on “Ave Maria” by Franz Schubert. The Italian skated her heart out in Sochi – and was rewarded accordingly: 74.12 points, 0.80 behind Yuna Kim. Skating penultimate, in the loudly cheers of the crowd, the Russian Adelina Sotnikova is on fire: she delivers an energetic routine, on “Carmen” by Bizet, and when the scores appear she’s over the moon. 74.64 points for Adelina – and she’s second after the short, breathing down Yuna’s neck.


With the scores ranging within the same area – 74.92 for Yuna, 74.64 for Adelina and 74.12 for Carolina – the three ladies seem practically in a tie, a day before the free program. Looking retrospectively at what happened during the last couple of days – with so many people saying (me included) that Yuna Kim was denied her second Olympic gold – I have to ask myself: were they really in a tie after the short?


Yuna Kim, Adelina Sotnikova, Carolina Kostner


Analyzing the scoring sheets, I did find some discrepancies, some little question which need to be addressed. What I’m saying is the fact that though she skated wonderfully on February 19, Yuna Kim started already to lose ground in her attempt to win a second Olympic gold medal. Yet, she didn’t lose ground because she skated poorly her short program – but because Adelina Sotnikova seemed to have already benefited from the home ground advantage, experiencing an unexplainable boom in her Program Components scores (comparing to her previous competitions) and receiving more bonus points from the judges (for her Grade of Execution) than Yuna Kim and Carolina Kostner, who executed flawlessly their jumps and, most importantly, had a bigger base value for their technical elements. Let’s take a thorough look at their scores: TES (Total Element Score) and PCS (Program Component Score).





Total Element Score (TES)

Pease take note that, according to the scoring sheets, Adelina Sotnikova had the lowest base value of her planned technical elements, compared to Carolina’s (0.10 difference), but also to Yuna’s (1 point difference); but the base value was, of course, influenced by the levels the skaters received for spins and step sequences – and Adelina Sotnikova was the only one to receive level 4 for all the elements.


At the end of the night, that difference was completely lost, due to the bonuses Adelina was awarded: according to the scores received for TES (Total Element Score), Adelina Sotnikova outskated Carolina Kostner by a large margin (39.09 points vs. 37.49 points), but also Yuna Kim (39.09 points vs. 39.03; bye, bye that one point difference that made Yuna’s program more difficult from a technical point of view).


Let’s have a look at the base values of the three ladies, from the lowest to the biggest, considering also the bonuses points received from the judges for the executed technical elements:


Adelina Sotnikova had a base value of 30.43 for her elements – and, with the points for Grade of Execution (GOE), she was given 39.09 in the end (8.66 points bonus).


Carolina Kostner had a base value of 30.53 for her elements – and, with the points for GOE, she received 37.49 in the end (6.96 points bonus).


Yuna Kim had the biggest base value – 31.43 – and she received in the end 39.03 (a bonus of 7.6 points). The South Korean skater did have a 3Lutz-3Toe combination (10.10 base value), compared to Carolina Kostner’s 3Flip-3Toe combination (9.40 base value); Adelina had, in fact, a 3Toe-3Toe combination, with the lowest base value of all three (8.20).


Scrutinizing the scoring sheets and thoroughly discussing the bonuses (GOE) the ladies have received for their short programs, we do find some discrepancies that, in a way, help us understand the result of the night and the things following. Namely, for the same particular element executed by the two or three ladies, Adelina Sotnikova received, in most of the cases, the biggest bonus; in other words, the Russian seemed to have been the best executants of the elements in question. Let’s see:


For the triple Flip (3F) having a base value of 5.30 points, Yuna Kim received a bonus of 1.10 points and Adelina Sotnikova, a bonus of 1.20 points.


For the double Axel (2A), Carolina Kostner received a 0.64 bonus and Adelina Sotnikova, a bonus of 1 point (for the same Yuna Kim did receive 1.07 – but this is the only case she received a bigger bonus compared to Adelina).


You can’t really compare the combinations of jumps (given the fact that they were different), but we can note the fact that Adelina got the biggest bonus among the three (for her 3Toe-3Toe, the Russian received a 1.60 bonus, for her 3Lutz-3Toe, Yuna got 1.50 bonus and for her 3Flip-3Toe, Carolina got the same bonus as Yuna, 1.50).


Yuna Kim seemed to have lost a lot of ground to Adelina Sotnikova during the sort program due to the fact she was given lower levels (3) to her LSp (Layback Spin) and StSq (Step Sequence) comparing to the 4 level received by Adelina Sotnikova for the same elements. All in all, the Russian was awarded 9.10 points for these two elements (bonus included), while the South Korean skater received 7.63; for the same two elements, Layback Spin and Step Sequence, level 3 for her too, Carolina Kostner was given 7.91 points. And though I cannot contest her spins (Adelina is remarkable on that chapter), I can’t help myself wonder if she’s the only one among the three able to pull a level 4 step sequence…


If we’re taking the scoring sheets one by one, I have to say that I’m a little bit amazed by the fact Yuna’s triple Flip (3F) got a 0 (zero) bonus from the judge number 6 (and the jump was perfectly executed and it definitely should have gotten a bonus); or by the fact that the judge number 1 was pretty consistent in giving Carolina Kostner lower points than his colleagues for every element in the program (but maybe that’s just me being picky…).


Adelina Sotnikova, skating her short program at the 2013 Trophee Eric Bompard (November)


Program Components Score (PCS)

Moving ahead to the Program Components Score, I have to say that I’m amazed. Once again, these three ladies seem practically on the same page: Yuna Kim received 35.89 points, Adelina Sotnikova – 35.55 points and Carolina Kostner – 36.63 points. And though I do not doubt the scores of Yuna and Carolina, I’m afraid I’m stunned by the Russian’s sudden increase (and improvement) when it comes to her Program Components.


Yes, she nailed a wonderful short program in Sochi, yes, she was a Carmen full of energy, but someone please explain to me why skating the same program all along the season her Program Component Scores were a lot smaller than those? Of course, the Performance and Interpretation indicators might improve from one routine to the other, but Transitions, Skating Skills, Choreography of the program, all of those don’t change in a matter of weeks (unless you radically change the routine…). I need to ask myself, as Kurt Browning did after the Ladies’ free program: “What, suddenly, she just became a better skater overnight?”


Allow me to express my disbelief apropos of the scores Adelina received for her Components, using some additional pieces of information:


At the 2013 Trophee Eric Bompard, in November, Adelina Sotnikova was third after the short program, behind Ashley Wagner and Anna Pogorilaya. She received then 30.77 points for PCS, namely: 7.71 for Skating Skills, 7.48 for Transitions, 7.75 for Performance, 7.79 for Choreography and 7.75 for Interpretation (but, then again, that was a flawed performance). So, back then, she was a 7-score girl when it comes to PCS.


At the Grand Prix Final in Fukuoka, in December, Adelina was second after the short program, behind the Japanese Mao Asada. This time, her program was very good – but she received almost the same score for her Components as in Paris: 30.85 points (7.57 for her Skating Skills, 7.46 for Transitions, 7.89 for Performance, 7.71 for Choreography, 7.93 for Interpretation). Once again, 7.


At the 2014 Europeans in Budapest, in January, Adelina Sotnikova nailed a wonderful short program – she was actually in the lead after the first segment of the event; and she did experience a considerable increase of her PCS (and some have questioned that increase, hers and Julia Lipnitskaia’s, at that particular moment…). The Russian received 33.58 points for her Program Components: 8.32 for Skating Skills, 8.07 for Transitions, 8.64 for Performance, 8.32 for Choreography and 8.61 for Interpretation. In January, she was an 8-score girl when it comes to components.


On February 19, during the Olympic ladies’ short program, Adelina Sotnikova received 35.55 points for her PCS, only 0.34 points behind the Olympic champion from Vancouver, Yuna Kim. This time, Adelina almost surpassed the 8-barrier, rapidly evolving into a 9 score-girl when it comes to PCS: 8.82 for Skating Skills, 8.57 for Transitions, 9.11 for Performance, 8.89 for Choreography and 9.04 for Interpretation (see the scoring sheet).



Looking at this particular scoring sheet, there are some questionable things that need to be addressed. For example, I’d like to meet Judge number 1, who gave Adelina a perfect set of scores for Program Components: 9.50 for Skating Skills, 9.25 for Transitions, 9.75 for Performance, 9.50 for Choreography and 9.75 for Interpretation.

And I’d also like to meet Judge number 7, with a similar set of scores for Adelina’s components: 9.25 – 9.00 – 9.75 – 9.25 – 9.50.


With those two judges on mind – 1 and 7 – let’s move to Yuna Kim’s scoring sheet for her short program. Study case: Program Components. We do know the skating quality of Yuna Kim: she’s the Olympic champion from Vancouver-2010, with flawless performances, both technically and artistically, over the years. So where do judges number 1 and 7 stand when it comes to Yuna’s Program Components of her short program in Sochi? You’ll find the answer troublesome.



It seems that Judge number 1 was really preparing himself/herself for another great performance of the night, that of Adelina (she was 29th on the start list), deciding to award Yuna scores that make you laugh at; but it’s a nervous laughter, let me tell you. 8.25 for Skating Skills? 8.00 for Transitions? 8.00 for Performance? 7.75 for Choreography? 8.50 for Interpretation? Is Yuna Kim, the 2010 Olympic Champion and the 2013 World Champion, a 7-8 score-girl now when it comes to PCS? Has the judge number 1 fallen asleep? Has he/she lost his/her glasses? I want to meet him/her and borrow a pair…

The same applies to Judge number 7, awarding Yuna Kim 8.50 for Skating Skills, 7.75 for Transitions, 8.50 for Performance, 8.00 for Choreography and 8.25 for Interpretation.


These two judges are obviously out of line, acting in complete discrepancy with the things happening on the ice. Need I say more?

(Of course, given the anonymity of the judging system in figure skating, I can’t be sure that the judges 1 and 7 from Adelina’s sheet are the same with the judges 1 and 7 from Yuna’s sheet; I can only assume they are…)


Carolina Kostner skating her “Bolero” in Budapest (2014 Europeans, January)


The ladies’ free program: another set of questions

As for the free program of the ladies – and the final (and controversial) result, I’ve already discussed the issue three days ago, in an article named “The Ladies’Final: an Olympic masquerade”. To summarize, here’s some key points:


Again, huge Program Components Scores for Adelina Sotnikova; she actually outscored Carolina Kostner in that department: 9.18 vs. 9.14 for Skating Skills; 8.96 vs. 8.71 for Transitions; 9.43 vs. 9.43 for the Performance; 9.50 vs. 9.21 for Choreography; 9.43 vs. 9.61 for Interpretation. So, except for the Interpretation part it seems the Russian was superior to Carolina Kostner when it comes to artistry. I’m not sure I find this possible. And if we were to believe the judges, Yuna Kim and Adelina Sotnikova have pretty much the same Program Components: 74.50 points vs. 74.41 points. I’m not sure I believe that either.


Again, it looks like Adelina Sotnikova managed to improve tremendously when it comes to the Program Components in a matter of weeks. At the Grand Prix Final in Fukuoka, in December, the 17-year-old Russian only managed 60.47 points for Program Components in the free program (but, back then, her free program was flawed). On the other hand, at the 2013 Trophée Eric Bompard, in November, Adelina won the free program – and was awarded, for a great performance, 64.65 points, while at the 2014 Europeans, in Budapest, she got a 69.60. As in Julia Lipnitskaia’s case, Adelina’s Program Components scores really exploded during the Europeans – for the same program skated throughout the season – and experienced a boom during the Olympics: 74.41 points for Adelina, compared to those 73.77 of Carolina’s.


This time, according to the scoring sheets, Adelina Sotnikova had indeed a bigger base value (61.43 points) of her elements than her opponents (57.49 points Yuna and 58.45 points Carolina). But, then again, Adelina got 14.11 points bonus for her elements, while Carolina got only 10.34 points and Yuna Kim, 12.2 points. Let’s see some examples:


For the 3Flip, Adelina got a 1.50 point bonus, while Yuna got 1.20.

For the 2Axel-3Toeloop, Adelina got a 1.80 bonus, while Carolina got 1.30.

For the 3Salchow, Adelina got a 1.20 bonus, Yuna got 0.90 and Carolina, 1.10.

For the 2Axel, Adelina got 1.07 bonus, while Yuna got 0.79…


And, judges, do make up your mind: attempting her first combination in the program, did Adelina Sotnikova jump a triple Lutz (3Lz-3Toe) or a triple Flutz? It is completely unacceptable to receive at the Grade of Execution points starting with -1 (as for a Flutz) and ending with +3 (as if it were a perfect triple Lutz…) And if I may add something else, it’s seem that the Judge number 7 really liked Adelina’s performance: except for a -1 (for the mistake on the double Loop) and a +2 for a step sequence, this particular judge gave the Russian only +3 for the Grade of Execution – and the same applies for the Program Components (9.50 – 9.50 – 9.75 – 9.75 – 9.75).



I’ll give you the scoring sheets of both Yuna Kim (Olympic silver medal) and Carolina Kostner (Olympic bronze medal) for further study and stop here. In a normal world, these discrepancies would be enough for initiating an investigation. But, then again, this is not a normal world.




Sonia Bianchetti, former Olympic referee, member and chairman of the Figure Skating Committee of ISU from 1967 to 1988, writes in her analysis of the ladies’ event at the Olympics that “we can only hope that the ISU will not close its eyes and will open the famous safe where the real protocols are kept and will assess the proper sanction”.




소치 동계 올림픽이 지난 밤 막을 내렸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이의 마음 속에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에 대한 거대한 논란이 남아 있다. 마치 피겨스케이팅 판정 시스템에 큰 변화를 불러 온 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에서의 페어 경기 스캔들처럼 말이다.


현재까지, 2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 점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익명 판정을 퇴출하자는 청원에 서명했다. 또한, AP 통신에 따르면, 대한체육회(KOC)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대해 항의했다. 하지만,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대변인 마크 애덤스는 피겨스케이팅에 관한 모든 항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소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ISU 규정에 따르면 항의는 경기 후 30분 이내에 제출되어야 하는데, 그들은 아무 것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는 정당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심각한 문제가 언젠가는 사라지길 바라며 다른 기관에게 사안을 떠넘기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감히 말하건대, IOC는 이에 대해 협조를 해야 하며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와 프리 경기 둘 다에서의 판정의 질에 대해서 언급을 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데, 이러한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결과는 이미 IOC와 KOC 사이의 관계에 장애물이 되어 버렸을 지도 모른다.


내가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쇼트와 프리 둘 다)에서의 판정의 질을 논한 이유는, 사실 19일에 열린 쇼트 프로그램 때 이미 의문스러운 판정이 줄줄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쇼트프로그램 결과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자.


by Florentina Tone

 

김연아, 그녀의 커리어 동안 가장 성공적인 시즌 (2010 토리노 세계선수권; 이로부터 한 달 전, 그녀는 밴쿠버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세 명의 선수들은 정말 쇼트프로그램에서 대등한 연기를 펼쳤는가?

현지 시각 오후 9시 24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챔피언 김연아가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쇼트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김연아는 전체 30명 중 17번 째 순번이었고, 경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었다. 여러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봐온 많은 팬들은 김연아의 순번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심판들이 좋은 연기가 마지막 두 그룹에서 나타나길 기대하면서 경기 초반에는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2002년 솔트레이크 스캔들이 발생하고 나서 몇 년 이후 도입된 신채점 방식에서는 이것이 큰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론적으로 심판들은 주어진 시간에 그들의 눈 앞에 펼쳐진 연기에 대해 평가를 내려야 한다. 이론적으로 심판들은 주어진 시간에 그들이 본 것에 대해 평가를 마쳐야 하며, 채점은 선수가 빙판에 등장하는 시점과는 무관해야 하는 것이다.


다시 한 번 잊지 못할 연기를 한 대한민국의 스케이터는 – 김연아와 그녀의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은 쇼트프로그램 곡으로 ‘Send in the Clowns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택했다 – 여자 싱글에서 시즌 최고 점수인 74.92점을 받았다그럼에도, 김연아는 점수를 보고 "그럭저럭"이라는 느낌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아마 러시아의 신예인 율리야 리프니츠카야가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 72.90점을 받은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율리야와 아사다 마오, 카롤리나 코스트너, 애슐리 와그너와 같은 그녀의 강력한 경쟁자들은 한 시간 뒤에 연기를 하게 될 것이었다.


오후 11시경,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에 맞춰 놀라운 쇼트프로그램 펼쳤다. 그녀는 소치에서 마음을 다해 뛰어난 연기를 펼쳤고, 그에 걸맞게 김연아에 0.8점 뒤쳐진 74.12점을 받았다. 마지막 두 번째 순서에, 관중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격정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그녀는 비제의 '카르멘'에 맞춰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했고, 점수가 발표됐을 때 그녀는 매우 행복해 했다. 아델리나는 74.64점을 받아 김연아를 턱밑까지 쫓아갔다.


김연아가 74.92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74.64점,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74.12점을 받으며 그들이 모두 비슷한 점수대에 분포하면서, 프리스케이팅 하루 전 날 세 명의 선수들은 실질적으로 거의 비슷한 것처럼 보였다. 나를 포함해 수많은 이들이 김연아가 마땅히 받아야 할 두번째 금메달이 거부되었다고 말하는 가운데, 나는 스스로에게 물을 수밖에 없다. 쇼트프로그램에서 그들은 정말 대등한 연기를 펼쳤는가?


김연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캐롤리나 코스트너


점수표를 분석하면서, 나는 얘기해 볼 필요가 있는 작은 의문들, 그리고 몇몇의 모순들을 발견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2월 19일 김연아가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도전에서 이미 불리해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녀가 쇼트프로그램을 못 했기 때문이 아니라,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이미 홈그라운드의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지난 경기들에 비해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폭등한 구성 점수(PCS)를 받았다. 또한, 점프를 흠없이 수행한,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술 기초점이 더 높았던 김연아와 캐롤리나 코스트너보다 더 많은 가산점(GOE)을 받았다. 그들의 기술 점수(TES)와 프로그램 구성 점수(PCS)를 철저하게 살펴 보자.


 




기술 점수(TES)

점수표에 의하면, 소트니코바가 계획한 기술 요소는 가장 낮은 기본 점수(base value)를 갖고 있다. 코스트너보다 0.10점이 낮고 김연아보다 1점이 낮다. 물론 기초점은 스핀이나 스텝 시퀀스 레벨에 따라 바뀐다. 그런데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모든 요소에서 레벨 4를 받은 유일한 선수였다.


경기가 끝날 때 즈음, 기본 점수 차이는 아델리나가 받은 가산점으로 인해 완전히 무의미해졌다. 기술 점수를 보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캐롤리나 코스트너를 큰 차이 (39.09점 대 37.49점)로 이겼을 뿐만 아니라 김연아 (39.09점 대 39.03점- 안녕. 기술적인 면에서 연아의 프로그램이 더 어려웠다는 증겨였던 1점 차 안녕...)도 능가했다.

 

그러면 낮은 순부터 높은 순까지, 세 선수의 기초점과 수행한 기술 요소에 대해 심판들로부터 받은 가산점도 살펴보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기초점은 30.43점이었다. 그리고 GOE를 포함해 39.09점의 기술 점수를 획득한다. (가산점 8.66점)


캐롤리나 코스트너의 기초점은 30.53점이었다. 그리고 GOE를 포함해 37.49점의 기술 점수를 획득한다. (가산점 6.96점)


김연아의 기초점은 31.43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경기 후에는 39.03점을 받았다. (가산점 7.6점) 김연아에게는 트리플 럿츠-트리플 토 콤비네이션 점프(기본 점수 10.10점)가 있었고, 캐롤리나 코스트너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기본 점수 9.40점), 아델리나는 트리플 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기본 점수 8.20점)를 뛰었다.


세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으로 받은 가산점을 면밀히 따져보면, 그 날 저녁의 결과와 그 이후의 일들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모순점을 발견하게 된다. 즉, 두 명 혹은 세 명의 선수가 똑같이 수행한 요소에 대해, 거의 모든 경우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가장 높은 가산점을 받았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러시아 스케이터가 우리가 따져보고 있는 요소들을 가장 잘 수행한 선수라는 의미이다. 살펴 보자.


• 기본 점수 5.30점인 트리플 플립(3F) 점프에 대해, 김연아의 가산점은 1.10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가산점은 1.20점이었다.


더블 악셀(2A) 점프에 대해서는 캐롤리나 코스트너가 0.64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1.00점의 가산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이 점프에서 1.07점의 가산점을 받았는데, 이것이 그녀가 아델리나보다 더 높은 가산점을 받은 유일한 요소다.)


컴비네이션 점프에 대해서는 그것들이 서로 다른 점프이기 때문이 비교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아델리나가 세 명 중 가장 높은 가산점을 받은 것은 알 수 있다. (트리플 토-트리플 토룹에 대해 그녀는 1.60점의 가산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트리플 럿츠-트리플 토룹으로 1.50점, 캐롤리나 코스트너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으로 김연아와 같은 1.50점의 가산점을 받았다.)


•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레이백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3를 받아 같은 요소에 대해 레벨 4를 받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비해 매우 불리해졌다. 결과적으로, 소트니코바는 그 두 요소에 대해 가산점을 포함해 9.10점을 받았지만, 김연아는 똑같은 두 요소에 대해 7.63점을 받았다. 캐롤리나 코스트너도 레벨 3를 받으며 7.91점을 받았다. 아델리나가 스핀에는 강하기 때문에 그녀의 스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순 없겠지만, 나는 그녀가 세 선수 중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4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가 없다.


점수표를 하나하나씩 분석해 보면서, 나는 연아의 트리플 플립-그 점프는 완벽했고 틀림없이 가산점을 받았어야 했다-이 6번 심판에게 가산점 0점을 받았다는 사실이나, 1번 심판이 다른 심판에 비해서 캐롤리나 코스트너에게 프로그램의 모든 요소에 대해 상대적으로 점수를 낮게 줬다는 사실(어쩌면 이건 내가 까다로운 것일 수도 있다)에 조금 놀랐다고 말해야 겠다.


2013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11월)



프로그램 구성 점수(PCS)

다음으로 프로그램 구성 점수를 보면, 나는 놀랐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다시 한 번, 이 세 명의 선수들은 실질적으로 대등한 것처럼 보인다. 김연아는 35.89점을 받았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35.55점, 캐롤리나 코스트너는 36.63점을 받았다. 그리고 김연아와 캐롤리나의 점수에 대해서는 의심을 품지 않지만, 소트니코바의 갑작스러운 구성 점수 폭등(그리고 개선된 평가)에 대해 깜짝 놀라고 말았다.


물론 그녀는 소치에서 아주 멋진 쇼트프로그램을 해냈다. 그리고 그녀가 에너지 넘치는 카르멘이었던 것도 맞다. 하지만 시즌 내내 같은 프로그램을 연기했는데 왜 그 전에는 프로그램 구성 점수가 훨씬 더 낮았는지 나에게 설명해 줄 사람 있는가? 물론, 연기와 해석 부문은 갈수록 개선될 수도 있다. 하지만 트랜지션이나 스케이팅 스킬, 프로그램의 안무 이 모든 것들은 당신이 연기 내용을 완전 변경해 버리지 않는 한 몇 주 만에 바뀌지는 않는다. 나는 커트 브라우닝이 여자 프리스케이팅 경기 후 그랬던 것처럼 묻고 싶다. ‘그녀가 갑자기 하룻밤 사이에 더 뛰어난 스케이터가 되었단 말이야?’


몇가지 사실들을 통해, 소트니코바가 그녀의 구성 점수에 대해 받은 점수를 내가 왜 믿지 못하겠는지 설명해보겠다.


• 11월에 열린 2013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쇼트 프로그램 직후 애슐리 와그너와 안나 포고릴라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녀의 프로그램 구성 점수는 30.77점이었다. 스케이팅 기술 7.71점, 트랜지션 7.48점, 연기 7.75점, 안무 7.79점, 곡 해석 능력 7.75점으로 말이다. (그 때는, 다시 말하지만, 실수가 있는 연기였다.) 그러므로 그 때만 해도 그녀는 프로그램 구성 점수에서는 7점대 선수였다.


• 12월에 후쿠오카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델리나는 쇼트프로그램 직후 일본의 아사다 마오에 이어 2위였다. 이번에 그녀의 연기는 매우 좋았다. 하지만 프로그램 구성 점수는 파리에서 받은 것과 거의 비슷했다. 스케이팅 기술 7.57점, 트랜지션 7.46점, 연기 7.89점, 안무 7.71점, 곡 해석 능력 7.93점으로 30.85점이었다. 여전히, 그녀는 7점대 선수였다.


• 1월에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4 유럽선수권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훌륭한 쇼트프로그램을 해냈다. 그녀는 쇼트에서 선두를 달리게 되었고, 이 때 그녀의 프로그램 구성 점수는 꽤 많이 상승했다. (그리고 그 때 그녀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프로그램 구성 점수 상승에 대해 몇몇은 의문을 제기했었다.) 러시아 선수는 33.58점의 프로그램 구성 점수를 받았다. 스케이팅 기술 8.32점, 트랜지션 8.07점, 연기 8.64점, 안무 8.32점, 곡 해석 능력 8.61점으로 말이다. 1월에 구성에 있어서 그녀는 8점대 선수였다.


• 2월 19일 올림픽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35.55점의 프로그램 구성 점수를 받았고, 이는 밴쿠버 올림픽 챔피언인 김연아에 0.34점밖에 뒤쳐지지 않은 점수였다. 이번에, 아델리나는 거의 8점대 벽을 넘으면서, 9점대의 프로그램 구성 점수를 받는 선수로 빠르게 진화했다. 스케이팅 기술 8.82점, 트랜지션 8.57점, 연기 9.11점, 안무 8.89점, 그리고 곡 해석 능력 9.04점으로 말이다. (점수표를 보라.)

 


이 점수표를 보면, 언급해야 할 몇 가지의 의문스러운 점들이 보인다. 예를 들어, 나는 아델리나에게 스케이팅 기술 9.50점, 트랜지션 9.25점, 연기 9.75점, 안무 9.50점, 곡 해석 능력 9.75점으로 완벽한 프로그램 구성 점수를 선사한 1번 심판을 만나보고 싶다. 그리고 또 아델리나에게 9.25 - 9.00 - 9.75 - 9.25 - 9.50로 비슷한 점수를 선사한 7번 심판도 만나고 싶다.


그 두 명의 심판 (1번와 7번)을 염두에 두고,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점수표에서 프로그램 구성 점수를 보자. 김연아의 스케이팅이 어떠한 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다 알고 있다. 그녀는 2010 밴쿠버 올림픽 챔피언이며, 몇 년에 걸쳐 기술적으로 또 예술적으로 흠이 없는 연기를 해왔다. 그런데 1번과 7번 심판은 소치에서의 그녀의 쇼트프로그램 프로그램 구성 점수를 어떻게 주었는가? 결과를 보면 문제가 많다.



1번 심판은 그 날 밤 또 다른 멋진 (29번째로 나오는) 아델리나의 연기를 매우 기대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연아에게 웃음 밖에 안 나오는 점수를 주었다. 하지만 내가 말하지만 그것은 불안한 웃음이다. 스케이팅 기술 8.25점? 트랜지션 8.00점? 연기 8.00점? 안무 7.75점? 곡 해석 능력 8.50점? 2010 올림픽 챔피언이자 2013 월드 챔피언인 김연아가 프로그램 구성 점수에서는 7-8점대 스케이터였던가? 1번 심판은 잠을 잤나? 안경을 잃어버린 것인가? 만나서 안경을 빌려주고 싶다… 스케이팅 기술 8.50점, 트랜지션 7.75점, 연기 8.50점, 안무 8.00점, 곡 해석 능력 8.25점을 준 7번 심판도 마찬가지다.


이 두 명의 심판들은 은반 위에서 일어나는 것들에 대해 완전한 차별을 두면서 명백하게 선을 넘고 있다. 내가 더 말해야 하나? (물론, 피겨스케이팅 판정 시스템의 익명성을 고려하면, 아델리나의 점수표의 1번, 7번 심판이 김연아 점수표의 1번, 7번 심판과 동일 인물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그냥 예상만 할 뿐이다…)


부다페스트에서 '볼레로'에 맞춰 연기하고 있는 캐롤리나 코스트너 (1월에 열린 2014 유럽 선수권 대회) 


여자 프리스케이팅: 또 다른 의문들

여자 프리스케이팅과 최종(그리고 논란이 많은) 결과는, 3일 전 “The Ladies’Final: an Olympic masquerade”(여자 싱글 파이널: 올림픽 가면무도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루었다.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매우 높은 프로그램 구성 점수를 받았다. 그녀는 사실 캐롤리나 코스트너보다도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케이팅 기술 9.18점 대 9.14점, 트랜지션 8.96점 대 8.71점, 연기 9.43점 대 9.43점, 안무 9.50점 대 9.21점, 곡 해석 능력 9.43점 대 9.61점. 그러니까, 예술에 있어서 곡 해석 능력 빼고는 러시아 선수가 캐롤리나 코스트너 보다 우세한 것처럼 보인다. 이것이 가능한 것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그래도 심판을 믿을라치면, 김연아와 소트니코바가 거의 같은 구성 요소 점수를 받았다는 사실이 가로 막는다. 74.50 포인트 대 74.41 포인트. 이것 역시도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쇼트프로그램에서와 마찬가지로, 소트니코바는 몇 주만에 구성 요소 점수를 엄청나게 발전시키는데 성공 한 것이다. 12월 후쿠오카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스케이팅에서 그녀는 60.47점의 프로그램 구성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그 때는 실수가 있었다.). 한편, 11월 2013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아델리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했고, 훌륭한 연기로 64.65점을 받았는데.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4 유럽선수권에서는 69.60점을 받았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경우처럼, 아델리나의 프로그램 구성 점수는 유럽선수권 때 폭등했다. 시즌 내내 같은 프로그램이었는데도 말이다. 이는 올림픽에서 정점을 찍었고, 캐롤리나가 73.77점을 받았는데 아델리나는 74.41점을 받았다.


점수표에 따르면,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기초점(61.43점)이 그녀의 경쟁자들(김연아는 57.49점, 캐롤리나는 58.45점)보다 높았다. 하지만 다시 한번, 캐롤리나의 가산점은 10.34점이고 김연아는 12.2점인데에 비해, 아델리나는 14.11점의 가산점을 받았다. 몇 개의 예를 보자.


• 트리플 플립(3F): 아델리나1.50점, 연아 1.20점

•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2A-3T): 아델리나 1.80점, 캐롤리나 1.30점

• 트리플 살코(3S): 아델리나 1.20점, 연아 0.90점, 캐롤리나 1.10점

• 더블 악셀(2A): 아델리나 1.07점, 연아 0.70점…

 

그리고 (묻겠으니) 심판들은 결정을 내려라. 프로그램의 첫 번째 컴비네이션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트리플 러츠를 뛰었는가 아니면 트리플 플러츠를 뛰었는가? 심판들이 매긴 가산점이 (플러츠) -1점부터 (그것이 마치 완벽한 트리플 러츠였다는 듯) +3점까지 분포한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리고 내가 감히 또 말하건대, 7번 심판은 정말로 아델리나의 연기를 좋아했나 보다. (더블룹에서의 실수에 대한)-1점과 스텝 시퀀스에 대한 +2점을 제외하고는, 이 심판은 그녀에게 모두 +3점의 가산점만을 주었다. 프로그램 구성 점수에서도 마찬가지다(9.50 – 9.50 – 9.75 – 9.75 – 9.75).



더 연구할 사람들을 위해 김연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와 코스트너(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의 프리스케이팅 점수표를 제시하면서 이 분석을 마치겠다. 정상적인 세상이라면, 이런 불일치만으로도 조사를 시작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이 세상은 정상적이지가 않다.



전 올림픽 심판이자, 1967년부터 1988년까지 ISU의 피겨스케이팅 위원회의 회원이며 의장이었던 소냐 비앙게티 여사는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에 대한 그녀의 분석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오직 ISU가 눈을 가리지 않고 진정한 프로토콜이 있는 그 유명한 금고를 열어 적절한 제재를 가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http://www.insideskating.net/2014/02/24/features/something-is-rotten-in-the-state-of-sochi-analyzing-ladies-short-program

A Whole New Set of Questions About Adelina Sotnikova's Allegedly Rigged Gold Medal Win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금메달 획득에 대해 새롭게 제기되는 의혹들)

FEBRUARY 24, 2014

Written by Alexander Abad-Santos, Translated by Golden Yuna


한글은 여기


AP          


Since the minute Adelina Sotnikova won her Olympic figure skating gold medal last week, a growing chorus of people, including skating legends like Kurt Browning and Katarina Witt, have questioned Sotnikova's scores and alleged that her historic win was due to Russian rigging. What isn't going to help Sotnikova's gold-medal legacy are the new images of her hugging one of the people responsible for her score, an analysis at how her fellow Russian Julia Lipnitskaya was generously scored, and the questions about whether mistakes on her jumps were overlooked. 


Last week, we touched upon why people thought Sotnikova's win was fixed: 1) she made a visible mistake where the other two gold-medal contenders did not; 2) a judge married to the director of the Russian Figure Skating Federation was in charge of scoring her program; and 3) the Olympics had been very generous to other Russian skaters. More than 2 million people signed an unofficial online petition for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to investigate the results. 


Now, a new set of uncomfortable facts and allegations has cropped up over the weekend. Here's a guide:


Sotnikova Was Hugging One of Her Judges


One image making the viral rounds this weekend was reportedly of a judge named Alla Shekhovtseva — the wife of Valentin Piseev, the longtime president and general director of the Russian Skating Federation — hugging Sotnikova after the competition:



The lady with the blue scarf congratulating Sotnikova is reportedly another judge:


via Facebook


This, of course, isn't proof of cheating. But it doesn't look good for the sport. It'd be akin to a college basketball referee hugging a player after a game-winning free throw that the referee called. 


And the ISU sorta recognizes this, and it's mentioned in their code of ethics. I say sorta, because the way the rules are written, it's very vague. The code of ethics only has one clause that tells someone not to favor or reward people (coaches, skaters, managers, etc.) from their home country. And the organization's 2012 constitution has an entire section on the conflict of interest and what people with conflicts of interest should and should not be doing in competitions. But most of its language revolves around the word "family" or "family member" and the definition of those terms are very vague: 


The term ”family” as used in this Rule shall be understood as including all persons who, due to their relationships, may reasonably appear to be in a conflict of interest position regarding a competing Skater, ineligible person or remunerated Coach.


Would a person with marital ties to the Russian Skating Federation, which Sotnikova is a part of, be considered family? And the conflict of interest specter isn't just haunting Sotnikova's relationship with Shekhovtseva. If Sotnikova's success brings more money to the Russian Skating Federation, isn't that just as problematic? Couldn't Shekhovtseva be seen as helping her husband's organization? 


Without Falls, Julia Lipnitskaya's Technical Scores Would Have Beaten Kim's and Kostner's


The theme surrounding figure skating in the Sochi Olympic games is that being Russian helps your score. Going into the ladies competition, all eyes were on 15-year-old Julia Lipnitskaya. For a while there, Lipnitskaya was the Russian to look out for after dazzling in the team competition. And there was talk of how her scores received a boost.


During the course of the ladies competition, Lipnitskaya turned in two bumbly skates peppered with falls, effectively taking herself out of medal contention. Though, had she hit her jumps in the free skate, she probably could have finished fourth with a higher technical score higher than Kim Yuna and Carolina Kostner. A lot of that is how the judges graded her elements versus how they graded the other women. 


The first thing you'll notice when you look at Lipnitskaya's scoresheet is a high number of +3 Grades of Execution. As we've come to know, +3 GOE means elements, like jumps and spins, were done to perfection. Here's Lipnitskaya's scorecard: 


Lipnitskaya's Olympic scoresheet


If you count up all those 3s she received, there are 27 of them peppered around her 12 components. Silver medalist Kim had 13:



Bronze medalist Kostner had 12: 


And Japan's Mao Asada had six, as did American Gracie Gold, who finished in fourth place:




In short, Lipnitskaya had more +3s in her program than Kim and Kostner combined — the only woman of the night to see more 3s on her score card was Sotnikova. Dave Lease, from the Skating Lesson blog, told us that the random order represents the order of which the judges scores are presented. 


And if add you add up all the 3s that were given among the first six women,  there are 97 of them. Sotnikova (33) and Lipnitskaya account for 61 percent of them (60 3s). The remaining four women only account for 38 percent of the 3s (around 37 of them). Granted, the split shouldn't be equal among all the women, since we have winners and losers. And theoretically, Sotnikova should have the best scores since she finished first. But it is odd that the first place finisher and the sixth place finisher, who are both Russian, dominate in the amount of excellent marks. 


Around month ago, judges at the European Championships did not think Lipnitskaya was as worthy of as many 3s:


Lipnitskaya's scores from the European Championships in January



Same goes for Sotnikova:

Sotnikova



There are elements Lipnitskaya does better than Kim and some women, like her spins (that Biellmann in particular). Her jumps, as analysts like Dick Button noted, aren't as impressive — they lack lift, and the amount of ice she covers isn't as impressive. Those facets are supposed to be considered in that GOE scoring. 


Not unlike Sotnikova, there was one judge who was very happy doling out 3s, and went against the grain of the other judges. Here's Sotnikova's scoresheet as a quick reference:


Sotnikova's Olympic score sheet


Lipnitskaya, like Sotnikova, benefitted from one judge doling out a lot of 3s, who also went against the grain of the other judges: 




You'll notice that her first element, a triple lutz-triple toe combination, received 0s from a couple judges on the panel. Yet the judge in the fifth column had it down as exceptional. That judge felt the same about her next combination.


The judge in the ninth column also doled out plenty of 3s, including grading Lipnitskaya's first jumping pass as exceptional.  The number of 3s those two judges threw out in Lipnitskaya's is 11 — two less than all the 3s in Kim's routine. 


Why were judges so stingy to these exceptional scores when it came to other female skaters, but not so in Lipnitskaya's and Sotnikova's programs? Was Lipnitskaya really that much better in her elements, including some of her jumps, than Kim, Asada, and Kostner? 


To a certain extent all these 3s are moot because Lipnitskaya took herself out of the running by falling. But had she not fallen, there would even be more controversy, because she could have likely finished second in the free skate behind Sotnikova.


All these 3s, 2s, and 1s symbolize the amount of bonus points that a judge wants to award a good skater. In skating, jumps have a base value and those -3 to +3s, correspond to a weighted bonus for each jump. For example, a triple lutz's base value is 6.0 points — you land it cleanly, that's what you should be getting. A triple lutz done with a +3 GOE grabs you 2.1 in bonus, bringing that value to 8.1 points. A triple lutz given a -3 GOE (a fall), becomes a lousy 3.9 points.


To determine that final GOE, a trimmed mean that throws out the highest and lowest scores from the nine judges is used. The remaining scores are averaged and rounded. Those GOE points are how you get from a starting value to the final panel score from the judges. Lipnitskaya's starting value — the base value of all her elements — was a 59.57, and her final score, with all of her GOE points, was around 7 points higher, a 66.28. That includes three negative elements. 


This is where being stingy with those 3s can be felt. Lipnitskaya's total, 66.28, is only around 3 points behind Kim's very clean routine, which received a 69.69. Kim's starting value was a tad lower at 57.49.  And Lipnitskaya actually outscored Kim on their common element, a triple flip. Here is Kim's: 


Kim's triple flip 


And Julia's: 



Note: Julia's triple flip starts off with a higher base value since it comes in the second half of her program



Kostner, who skated a clean routine, only gained about 10 points from her GOE, and Gold, who had one deduction (two less than Lipnitskaya), only got about 9 points in GOE. 


If Lipnitskaya landed her triple loop and triple salchow, and only got the base amount of points (without any GOE on top), she would have received 3.34 and 2.1 more points. That would have bring her total to 71.72 points — a technical score higher than Kim and Kostner; around 1.31 points behind Asada's technical score (Asada landed a triple axel, the hardest jump for women); and around 12 points higher than her starting value. Had she landed those jumps very cleanly, it's not hard to imagine that Lipnitskaya's number would have been even higher.


Yes, this is hypothetical and didn't happen because Lipnitskaya fell. But it shows you how the table was being set. It's hard to imagine Kim and Kostner skating cleaner than they did. It's not so hard to imagine that Lipnitskaya could do better. 


One of Kim's Artistry Scores Is Much Different Than the Others


While high scores peppered Lipnitskaya's and Sotnikova's routines, there was something equally fishy going on with Kim's scorecard:


Kim's component score



The judge in the second column, consistently gave Kim the lowest artistry scores. In that second row, that judge is a full point away from the next lowest score, and almost the same can be said of the choreography scores that judge is handing out. These scores come in .25 increments, meaning this judge was four marks off the others in some places.


... And Sotnikova's Have Skyrocketed 


In Sotnikova's component scores, nothing came close to that 7.75:


Sotnikova's Component Score



Again, skating is subjective. But the variance in scores between that judge and the others just makes it seem like one judge is watching a completely different performance. What makes it stranger is that at the European Championships in January, Sotnikova's artistic scores were almost a full point lower than her Olympic scores. Notice her interpretation scores, which topped out at a 9.25. 



Sotnikova's component scores from the ISU European Championships



Up to Four Judges Were Allegedly In on It


Because of skating's trimmed mean measures, it'd be hard for one judge to shift the scores. He or she would almost always see her scores thrown out. But, two judges in on it together could affect that trimmed mean. That's one of the reasons that people aren't perturbed by Shekhovtseva's place on the panel.


What critics are concerned about is Yuri Balkov. Balkov, a Ukranian man, was suspended for trying to fix the 1998 Nagano Olympic Games. And he reportedly has ties to Moscow. His presence on the panel means there's someone on there that has a history of attempting to influence votes. And that's someone you don't want in close to proximity to other judges. 


If he and Shekhovtseva were working together, they could ensure that one of their set of scores would factor into the result.


But according to an unnamed high-ranking official, it was more than Balkov and Shekhovtseva.  "This is what they can do," the official told USA Today over the weekend, insinuating that Russia, Ukraine, Estonia, and Slovakia may have been working together to inflate Sotnikova's scores. Four judges would be more than enough to swing and game the trimmed mean. 


According to that same official, the man in charge of the ladies' free skate technical panel is also problematic. That man is Alexander Lakernik, vice president of the Russian skating federation. And he was in charge of calling and making sure that the skaters are performing the correct jumps and are completing the right amount of revolutions. He has no outright effect on Sotnikova's scores (he doesn't hand out any marks), but he is in control of making sure she isn't cheating her jumps. 


The "Flutz"


There is a theory that Sotnikova "flutzed" her first jumping pass. That is, there's an allegation she performed a triple flip instead of a triple lutz — it's a hard-to-catch mistake where a skater takes off from the wrong edge. And Sotnikova has been downgraded for flutzing before, most recently at the 2013-2014 Grand Prix Skating Final in December (notice the "e" on her scorecard which stands for edge:




Lutzes start with an outside edge, and flips (easier and lower-scored jumps) use an inside edge:




That's slow motion, and not really a good angle to tell (it's the only replay we have). It would be easier if Sotnikova's back was turned to us. For a right-hander, a lutz would be mean the entry/pressure of the of the jump would come from the outside of the left foot (what makes the jump difficult is staying on that outside edge). *In comparison, here's Kim's triple lutz with a better angle of her edge/foot positioning: 




Kim's triple lutz, which is performed in her triple lutz- triple toe loop combination. 



There's also another theory floating around, that Sotnikova may have under-rotated the back end of that jumping combination. Under-rotation happens when a skater is still rotating when they finish their jump. One of the signs is that a skater's foot rotates when it hits the ice. Again, this is the best (and only) replay we have of Sotnikova's jump:




Sotnikova's triple toe loop



Under-rotated jumps, like flutzes, should result in deductions. And if Sotnikova did flutz or under-rotate her jump, then she was given too many points. The angles we have aren't the best, but that toe loop looks like her skate rotates while it's making contact with the ice. But keeping these jumps honest isn't my job, and I have only one angle to work with. 


Making sure skaters aren't cheating their jumps is Lakernik's job. He and his team of judges (one of whom reportedly hugged members of the Russian delegation after the competition) have access to zooms, angles, and slow-motion replays of all these skaters' jumps and are tasked with keeping their jumps honest.


Further, it's not like Lakernik and his team weren't calling edges and under-rotations. They called a few on Mao Asada (scroll up and look for the "e" and "<" symbols on her score sheet).    


"That completes the whole picture," the official said. 


Despite these protests, an online petition with over 2 million signatures and counting,  and anomalies like Lipnitskaya's surplus of 3s and the other women's lack of them, the ISU says they have full faith in the judging. "The ISU has not received any official protest with regard to the Ladies’ Free Skating event or any other event held during the Sochi 2014 Olympic Games and is confident in the high quality and integrity of the ISU judging system," the organization said in a statement.


*A couple of readers had written in wanting to see Kim's lutz. 




지난 주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딴 순간부터, 피겨스케이팅의 전설 커트 브라우닝과 카타리나 비트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소트니코바의 우승은 러시아의 조작 덕분이었다고 주장하며 점수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얼마 전엔 소트니코바가 심판 중 한 명과 포옹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새로 발견되어 그녀의 금메달에 대한 논란을 증폭시켰다. 또한, 다른 러시아 선수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도 관대한 점수를 받았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심판들이 소트니코바의 실수를 눈감아 주었다는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우리는 지난 주 기사에서 왜 사람들이 소트니코바의 승리가 조작된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관해 다루었다. 1) 소트니코바는 두 명의 다른 금메달 경쟁자들이 하지 않은 명백한 실수를 저질렀다. 2) 심판 중 한 명이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 총괄이사의 배우자였다. 3) 이번 올림픽에서 다른 러시아 선수들도 관대한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2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ISU에 판정 결과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에 서명한 상태다. 이 청원은 공식적인 효력은 없다.

 

지난 주말 동안 몇 가지 불편한 진실이 새롭게 밝혀졌고, 새로운 주장들이 속속 나타났다. 여기 그 진실 그리고 주장들을 소개한다.

 

소트니코바는 심판 중 한 명과 포옹하였다

 

지난 주말 동안, 심판 중 한 명인 알라 세코프체바 - 오랫동안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의 회장이었으며 현재 총괄이사인 발렌틴 피세프의 아내 - 로 추정되는 사람이 경기가 끝난 후 소트니코바를 포옹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사진 속 파란색 스카프를 한 여성은 또 다른 심판으로 추정된다.


via Facebook

 

당연히, 이 사진은 부정 행위의 증거가 될 수 없다. 하지만 스포츠에서 이런 모습은 좋게 보이지 않는다. 이 상황을 대학 농구 경기에 비유하자면, 경기가 끝날 즈음 심판이 한 선수에게 자유투를 주어서, 그 선수가 경기의 판도를 바꾼 결정적인 골을 넣고 바로 그 심판과 포옹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이 문제를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으며, ISU 윤리강령에는 이런 상황과 관련된 조항이 존재한다. 필자가 '어느 정도'라고 쓴 이유는, 그 조항이 굉장히 모호하게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다. 윤리강령에는 자신과 같은 국적을 가진 사람 (코치, 선수, 매니저 등)에게 특혜를 주거나 보상을 하지 말라는 조항이 하나 있다. 그리고 2012년 ISU 규정은 이해 관계 및 이해 관계에 있는 사람이 대회 기간 동안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 서술하는데 한 섹션을 통째로 할애하고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문장의 대부분이 'family'나 'family member'라는 용어로 이해 관계에 있는 사람을 지칭하며, 이 용어들을 굉장히 모호하게 정의내리고 있다. 


“이 규정에서 명시한 ‘family’라는 단어는 경쟁 선수, 자격이 없는 인물, 혹은 보수를 받는 코치 등과의 관계로 인해 그들과 이해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보이는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


소트니코바가 소속되어 있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과 연줄이 있는 사람은 여기서 말하는 'family'에 해당하는 것인가? 게다가, 이 유령마냥 애매하게 정의내려진 '이해 관계'의 이슈는 소트니코바와 세코프체바의 관계에만 해당 사항이 있는 건 아니다. 만약 소트니코바의 승리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에 재정적 이익을 가져다 준다면, 그것도 문제가 되는 것 아닌가? 세코프체바가 남편의 기관을 돕고 있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은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넘어지지만 않았다면, 김연아와 코스트너보다 기술 점수가 높았을 것이다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의 둘러싼 주장들의 핵심은 '러시아 사람이면 점수를 잘 받았다'라는 것이다. 원래 여자 싱글 경기에서 모두의 주목을 받던 선수는 15살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였다. 단체전에서 굉장한 성적을 거둔 이후, 한동안은 리프니츠카야가 요주의 러시아 선수였다. 그와 동시에, 리프니츠카야의 점수가 어떻게 갑자기 뛰어오를 수 있었는지 말이 많았었다. 


여자 싱글 경기에서 리프니츠카야는 빙판에서 넘어지기를 반복하며 갈팡질팡하였고, 메달권에서 밀려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리프니츠카야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김연아와 카롤리나 코스트너보다 높은 기술 점수를 받고 4위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심판이 리프니츠카야와 다른 선수들의 수행 요소를 어떻게 다르게 평가했는지 살펴보자.


리프니츠카야의 채점표를 보았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많은 +3 수행점수(GOE)들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는, 수행점수 +3은 선수가 점프나 스핀 같은 수행 요소들을 수행했을 때 붙는 것이다. 다음은 리프니츠카야의 프리스케이팅 채점표이다. 


리프니츠카야의 올림픽 채점표


리프니츠카야가 12개의 수행 요소에 받은 수행점수 + 3의 개수는 총 27개이다. 은메달리스트인 김연아는 13개의 +3을 받았다.



동메달리스트 코스트너는 12개를 받았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4위를 한 미국의 그레이시 골드는 각각 6개의 +3을 받았다.





요악하자면, 리프니츠카야가 받은 가산점 3점의 개수는 김연아와 코스트너가 받은 +3의 개수를 합한 것보다 많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리프니츠카야보다 +3을 많이 받은 선수는 소트니코바가 유일하다. 스케이팅 이론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이브 리스의 설명에 따르면, 채점표의 한 열은 한 명의 심판이 준 점수이다. 


다른 방식으로 분석해보자. 상위 6명 선수가 받은 +3의 갯수는 총 97개이다. 소트니코바(33개)와 리프니츠카야가 받은 +3의 갯수는 그 중 62% (원문에는 61%로 나오나 글쓴이의 착오로 보인다 - 역자) 를 차지한다 (60개). 나머지 4명 선수가 받은 +3의 갯수는 38%에 불과하다. 당연히 잘한 선수도 있고 못한 선수도 있기 때문에, 각 선수가 받은 +3의 갯수가 똑같은 비율을 차지할 수는 없다. 또한 이론적으로, 소트니코바가 1위를 했으니 그녀가 최고의 점수를 받았어야 한다. 그러나 이상한 점은, 각각 1위와 6위를 차지한 두 러시아 선수가 '최고 수행점수'에서 다른 선수들을 압도한다는 것이다. 


올림픽 한 달 전, 유럽 선수권 대회의 심판들은 리프니츠카야의 연기에 그렇게 많은 +3을 매기지 않았다. 


1월에 열린 유럽 세계선수권대회, 리프니츠카야의 채점표



소트니코바도 마찬가지다. 



같은 대회, 소트니코바의 채점표



스핀(특히 비엘만 스핀)은 리프니츠카야가 김연아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보다 잘 수행한다. 그러나 리프니츠카야의 점프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다. 피겨 전문가 딕 버튼이 말했듯, 그녀의 점프는 비거리와 높이가 부족하다. 이러한 측면들은 가산점을 매길 때 분명 고려되었어야 했다.


소트니코바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아래에서 볼 수 있듯, 한 심판은 다른 심판들이 매긴 점수보다 훨씬 관대하게 +3을 매겼다.


소트니코바의 올림픽 프리스케이팅 채점표


이와 마찬가지로, 리프니츠카야의 점수도 유독 가산점을 후하게 준 한 심판 덕을 봤다. 




리프니츠카야의 첫번째 수행 요소인 트리플 럿츠 트리플 토 콤비네이션은 두 명의 심판으로부터 수행점수 0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번째 열의 심판은 이 점프를 특출하다고 평가했다. 이 심판은 리프니츠카야의 두 번째 점프에도 같은 평가를 내렸다. 


마찬가지로, 9번째 열의 심판도 첫번째 점프를 포함한 수행 요소들에 후하게 가산점 3점을 매겼다. 이 두 명의 심판이 준 +3은 총 11개이다. 이는 김연아가 받은 +3보다 겨우 2개 적을 뿐이다.


왜 심판들은 다른 선수들에게는 매우 인색하게 가산점을 주면서, 리프니츠카야와 소트니코바에게는 후한 가산점을 줬을까? 정말 리프니츠카야가 점프를 비롯한 수행 요소들을 김연아, 아사다, 코스트너보다 훨씬 더 잘 수행했는가?


사실 이 후한 +3들은 리프니츠카야가 넘어지는 실수 때문에 점수를 잃으면서 상쇄되었기 때문에, 이 논쟁에서 아주 핵심적인 부분은 아니다. 그러나 만약 넘어지지 않았다면 리프니츠카야는 소트니코바의 뒤를 이어 프리스케이팅 2위를 차지했을 것이고, 더 많은 논쟁이 일어났을 것이다.


채점표의 1, 2, 그리고 3이라는 숫자들은 심판이 좋은 스케이터에게 주고 싶은 '보너스 점수'를 표현한다. 스케이팅에서 각 점프가 받는 점수는 기본 점수에 수행 점수( -3 부터 +3 까지)를 일정한 비율로 가감한 것이다. 예를 들어, 트리플 럿츠의 기본 점수는 6.0점이다. 선수가 점프를 뛰어서 깨끗하게 착지하면 6.0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수행점수 +3을 받은 트리플 럿츠는 2.1점의 추가 점수를 받아 총 8.1점을 받는다. 반대로, 수행점수 -3을 받은 트리플 럿츠는 형편없는 3.9점을 받는다. (착지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넘어졌을 경우)


최종 수행점수는 9명의 심판이 매긴 수행점수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점수의 평균값을 반올림한 것이다. 이 수행점수를 통해 심판들이 최종 점수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리프니츠카야의 기본점수 총합은 59.97이었으며, 수행점수를 반영한 최종 점수는 약 7점 높은 66.28이었다. 이 점수는 세 번의 감점을 포함한 것이다.


바로 이 부분에서 '인색한 +3'의 영향력이 드러난다. 리프니츠카야의 총점 66.28은 김연아의 무결점 연기가 받은 69.69점보다 겨우 3점 낮을 뿐이다. 김연아의 기본점수는 리프니츠카야보다 약간 낮은 57.49점이었다. 극명한 예로, 리프니츠카야는 두 선수가 공통적으로 수행한 트리플 플립에서 김연아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음은 김연아의 트리플 플립이다. 


김연아의 트리플 플립



다음은 율리아의 트리플 플립이다.



참고: 율리아의 트리플 플립은 프로그램 후반부에 수행되었기 때문에 높은 기본 점수를 받는다


실수 없이 연기한 코스트너가 받은 가산점은 10점에 그쳤다. 1회 감점을 받아 리츠니츠카야보다 감점을 2회 덜 받은 골드가 받은 가산점 역시 9점에 그쳤다. 


만약 리프니츠카야가 트리플 룹과 트리플 살코에서 착지에 성공했다면, 그리고 만약 그 점프들이 가산점 없이 기본점수만 받았다고 해도, 그녀는 점수는 각 점프마다 3.34점과 2.1점씩 상승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총 기술점수는 71.72점이 된다. 이 점수는 김연아와 코스트너의 기술점수보다 높고, 아사다의 기술점수보다 겨우 1.31점 뒤쳐지며, (아사다는 여자 선수에게 가장 어려운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뛰었다), 리프니츠카야 자신의 기본 점수보다 약 12점 높다. 그녀가 만약 이 점프를 매우 깨끗하게 착지했다면, 그녀의 최종 기술 점수는 당연히 여기서 예측한 것보다 높았을 것이다. 


리프니츠카야가 넘어졌기 때문에 이러한 예측은 단순히 가설과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이 경기가 이미 짜여진 판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연아와 코스트너가 그들이 보여준 것보다 더 잘 연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리프니츠카야가 그녀가 보여준 것보다 더 잘 할 수 있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 심판은 김연아에게 다른 심판들과 상당히 다른 예술 점수를 주었다


김연아의 채점표에서도 리프니츠카야와 소트니코바가 고득점 만큼이나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김연아의 구성 점수


2번째 열의 심판은 김연아에게 일관적으로 가장 낮은 예술 점수를 주었다. 2번째 행에서 그 심판이 준 점수는, 다른 심판들이 준 점수의 최저점보다도 1점이 낮다.  4번째 행의 안무 점수도 마찬가지다. 예술 점수는 0.25점 단위로 주어지므로, 문제의 심판은 다른 심판들보다 4등급 낮은 점수를 매긴 것이다. 


...그리고 소트니코바의 예술 점수는 폭등했다



그러나, 소트니코바가 받은 구성 점수 중 이 7.75점에 근접한 것은 하나도 없다. 



소트니코바의 구성 점수


다시 한번 말하지만, 스케이팅은 주관적이다. 그러나 문제의 심판과 그를 제외한 다른 심판들이 매긴 점수의 격차는, 그 심판이 완전히 다른 경기를 보고 있었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더 이상한 점은, 지난 1월에 열린 유럽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소트니코바가 받은 예술 점수는 올림픽에서 받은 예술 점수보다 거의 1점이 낮다는 것이다. 그녀가 받은 곡 해석 점수 (마지막 행)가 9.25 이하인 것을 주목하라.


ISU 유럽 세계선수권대회, 소트니코바의 구성 점수


최대 4명의 심판이 이 일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스케이팅에서 최종 점수는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값들의 평균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한 명의 심판이 최종 점수를 변경하기는 힘들다. 너무 높거나 낮은 점수를 주면 그 점수는 제외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명의 심판이 함께 작업에 착수한다면 점수에 손을 대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세코프체바가 심판진에 있었다는 사실에 그다지 동요하지 않는 것이다.


판정 결과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지목하는 인물은 유리 발코프이다.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는 1998년 나가노 올림픽의 판정 결과를 조작하려다가 자격 정지를 받은 적이 있으며, 현재 모스크바에 연줄이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결과 조작 미수의 전과가 있는 사람이 심판석에 앉아 있었던 것이다. 아무도 그런 사람이 다른 심판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을 바라지 않을 것이다. 


만약 발코프와 세코프체바가 함께 이 일에 연루된 것이라면, 그들은 그들 중 한 명의 점수는 최종 점수에 영향을 미치도록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 익명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일에 관계된 사람은 그 둘만이 아니었다. 지난 주말 그 관계자는 USA Today에게, 러시아,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가 함께 소트니코바의 점수 폭등에 참여했다는 것을 넌지시 암시하며, "그들은 이런 일까지도 할 수 있어요." 라고 말했다. 심판 네 명은 승부 결과를 흔들어놓고도 남는다.


그 관계자는 기술 심판진의 수장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문제의 테크니컬 컨트롤러는 현재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의 부회장인 알렉산더 라커닉이다. 그는 선수들이 점프를 올바르게 뛰고 회전수를 채웠는지 등을 판단하는 최종 권한을 가지고 있다. 라커닉은 소트니코바의 점수에 노골적인 가감을 할 수는 없었지만 (그가 직접 채점표에 점수를 매기는 것은 아니다), 그녀가 점프를 정확하게 뛰었는지 여부를 판단할 권한이 있었다.


'플럿츠'

 

소트니코바가 뛴 첫 번째 점프가 '플러츠'였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쉽게 말하면, 그녀가 트리플 러츠 대신에 트리플 플립을 뛰었다는 것이다. (롱엣지 실수는 잡아내기가 어렵다.) 그녀는 여태까지 플러츠로 인해 감점을 받아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12월에 열린 2013-2014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플러츠로 감점을 받았다. 아래 사진 속 채점표에 쓰인 'e'글자가 롱엣지를 나타낸다. 



럿츠는 바깥쪽 엣지로 뛰는 점프이며, 플립(비교적 쉽고 기본점이 다소 낮은 점프)은 안쪽 엣지로 뛰는 점프다.




우리가 확보한 유일한 자료인 위 슬로우 모션의 각도에서는, 소트니코바가 어느 엣지로 럿츠를 뛰었는지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그녀의 등 쪽에서 영상을 찍었다면 확실히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오른발잡이에게, 럿츠는 왼발의 바깥쪽 날로 도약해야 한다. 바깥쪽 날에 무게를 싣는다는 것이 이 점프의 난이도를 높이는 것이다. 비교를 위해, 김연아의 트리플 럿츠를 보라. 이 자료에는 그녀의 엣지와 발 위치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김연아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중 트리플 러츠 


또한, 소트니코바가 콤비네이션 점프 중 두 번째 점프를 언더로테이션 처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언더로테이션은 선수가 빙판에 착지한 후에도 더 회전하는해서 억지로 회전수를 채우는 것을 말한다. 언더로테이션을 하게 되면 선수의 발이 빙판에 닿은 후에도 계속 돌고 있게 된다. 아래 자료를 보라.



소트니코바의 트리플 토룹


언더로테이션 처리한 점프는 플러츠와 마찬가지로 감점을 받게 된다. 만약 소트니코바가 플러츠를 뛰고 토룹을 언더로테이션 처리했다면, 그녀는 점수를 너무 많이 받은 것이다. 우리가 가진 영상자료가 최적의 각도에서 찍은 건 아니지만, 소트니코바의 스케이트는 빙판에 접촉한 이후 여전히 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내가 가진 자료는 이것 하나에 불과하고, 이 점프의 정당성을 판정하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니다.


선수들이 점프에서 반칙을 하는지 판정하는 것은 라커닉의 책임이다. 라커닉과 그의 기술 심판진은 (그들 중 한 명은 경기 직후 러시아 대표와 포옹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선수들이 뛴 모든 점프의 확대 영상,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영상, 슬로우 모션 비디오를 보았으며, 선수들이 제대로 점프를 뛰었는지 판단해야만 한다.


게다가, 라커닉과 그의 심판진이 아예 롱엣지와 언더로테이션 판정을 안 내린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 아사다 마오는 롱엣지와 언더로테이션 판정을 몇 번 받았다. 스크롤을 올리면 그녀의 채점표에 있는 'e'와 '<'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까지 보면 이제 그림이 그려지죠." 앞서 언급한 관계자가 한 말이다.


2백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은 온라인 서명과, 리프니츠카야가 받은 수많은 +3과 같은 비정상적인 현상에도 불구하고, ISU는 판정을 완전히 신뢰한다고 말했다. ISU는 성명을 통해 "ISU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비롯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와 관련해 어떠한 공식적인 항의도 받은 적이 없으며, ISU 판정 시스템의 우수함과 정직함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http://www.thewire.com/culture/2014/02/whole-new-set-questions-about-adelina-sotnikovas-allegedly-rigged-gold-medal-win/358425/



Closing Ceremony, Yuna Kim, Unceremonious Silver [Olympic Poetry] (폐막식, 김연아, 무례한 은메달 [올림픽 시])

February 23, 2014

Written by Kwane Dawes, Translated by 연느의꽃


한글은 여기


A man takes a photograph of fireworks during the closing ceremony of the 2014 Winter Olympics, Sunday, Feb. 23, 2014, in Sochi, Russia. Associated Press


Throughout the 2014 Sochi  Winter Olympic Games, Guggenheim fellowship-winning poet Kwame Dawes wrote verses to capture the spirit of each day’s action.


In this final installment the poet considers silver medalist figure skater Yuna Kim, and the closing ceremonies.


 


FLIGHT


 


Prologue


 


And in the end,


for all the tears


the scandals


the national pride,


the canned narratives,


the myth of glory


all that remains


for this witness


is the poetry


of bodies risking


everything in them


to defy the yanking


pull of gravity—


the atrophy, the decay,


the sheer inevitability


of our deaths—and in this


defiance is the lasting


thing—the games, the holy


games of our splendid hubris.


 


 


1



Below them, their insect bodies


etched into the sky—


 


limbs, tentacles, and the graceful


lean forward—


 


from here they are doing nothing


short of the miracle


 


of flight, and we, too, rejoice in this


safe and miraculous


 


landing in the dust of snow—the cowbells


welcome them home.


 


 


2


There is no need


for the whisper


of slow motion


 


to teach us the fluid


kinesis of these


swooping


 


speed skaters,


balancing the world


on the thin edge


 


of a blade, one stroke


at a time, in constant


torque,


 


turning gravity


into a play thing—


this is purified speed.


 


 


3


When a woman collapses


on the unwelcome bed of snow,


 


her body broken by the last


painful dig and pull


 


across the shifting dust,


you know she has died


 


to everything else in her


but the will to cross


 


that stain of red to the anthem


of the clanging crowd.


 


 


4


Yuna Kim of South Korea during the Sochi 2014 Olympic Games, Sochi, Russia, 20 February 2014. European Pressphoto Agency



for Yuna Kim


And when she said softly,


that she was happy now


that it was over, this


when she had lost the gold,


and the bedlam around


her told her she was cheated,


I believed her, believed


her relief, her sense that


the weight of it all


was now gone, that the queen


unburdened of the stone


around her to tutor


her body through pain


and to carry the flame


of envy, anger, awe and fear


inside her, stoking it


for years and years


as a flame—that this was


over now, and all she felt


was relief, gladness, and peace—


when she said, I am happy,


it is over, I believed her.


And she, skateless,


mortal, grounded, she walked,


stuttering and ordinary,


away from the arena.


 


 


Epilogue


Closing ceremony


 


There is a boat,


there is a harlequin


there are children


there is the contraption


of our vanity—


the mechanicals


have arrived


and we cheer


the flying boat—


the ritual and pomp


the presidents


and prime ministers


with the cost of blood


in their heads,


the officials


dispensing weed


to calm our nerves


and the vanquished


and triumphant,


the significant


and insignificant,


the strings, the oboes,


the flutes, and the wash


of alarums from the horns;


we land, we land, we land.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구겐하임 펠로우십 수상자인 시인 kwame dawes는 각각의 날짜에 치뤄진 경기의 정신을 그려내는 시를 써왔다.  이번 마지막 편에서 시인은 피겨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김연아와 폐막식을 주제로 시를 썼다. 



Flight (비상)

 


서시

 


그리고 마침내,

그 모든 눈물들

여러 스캔들

국가적 자존심,

찍어낸 듯한 서사들,

영광의 신화에 대해

이 증인에게

남은 전부는

(한 편의) 시

끌어내리려고만 하는

중력의 힘에 저항하기 위해

그 내부의 모든 것을

위험에 내맡기는 (인간의) 몸들(에 대한 시)—

트로피, 부패,

우리의 죽음이라는

절대적 필연성—그리고

이 저항 안에 영속하는

것이 있으니—시합들,

우리의 찬란한 오만의 성스러운 시합들.

 


1

그 아래에서, 그들의 벌레와 같은 몸들은

하늘에 새겨지고—

 

사지, 촉수, 그리고 앞을 향한

품위 있는 몸사위—

 

여기로부터 그들은

비상(flight)이라는 기적과 다를 바 없는

 

일을 하고 있으며, 그리고 우리 또한,

눈티끌 위의 이 안전하고 기적적인

 

착륙에 환호하지만—소의 방울소리가

그들을 집으로 맞이할 뿐.

 


2

느린 움직임의

속삭임은

필요 없을 것이다

 

급습하는 이

스피드 스케이터들의

유려한 무정위운동성(kinesis)을

 

우리에게 가르치기 위해,

(그들은) 블레이드의

얇은 엣지로

 

세계를 균형잡고 있으며,

일정한 회전력으로,

일시에 한 번의 스트로크로,

 

중력을

놀이거리로 바꾸어 놓는다—

이것은 정제된 스피드.

 


3

한 여인이 환영받지 못하는

눈의 침상으로 무너져 내릴 때,

 

마지막으로 고통스럽게

이리저리 움직이는 (눈)티끌을 가로지르며

 

(무언가를) 파내느라 그 몸이 바스러질 때,

당신은 알 것이다 그녀가

 

그녀 안의 그 모든 것에 대해서는 죽어가고 있을지언정

쨍그랑거리는 군중들의

 

송가를 향한 붉은 자욱을

건너고자 하는 의지에 대해서만은 그렇지 않음을.

 


4

김연아를 위하여

그리고 그녀가 나즈막하게,

이제 행복하다고

이제 끝났다고, 말했을 때,

그녀가 금을 놓쳐 버리고,

그녀를 둘러싸고 소란이 벌어져

너는 기만 당한 거라고 (사람들이) 그녀에게 말했을 때,

나는 그녀를 믿었다,

그녀의 해방을 믿었고,

그 모든 것의 무게가

이제서야 사라졌음을

그녀가 감지한다고 믿었고,

고통을 통해 그녀의 몸을

조교시키려 하는,

무수히 많은 세월 동안

마치 화염처럼

그것(그녀의 몸)을 불태우던,

시기, 분노, 경외 그리고

그녀 안의 두려움이라는

화염을 짊어지고 가게 한,

그녀를 짓누르던 돌로부터

여왕이 풀려났음을—이것이

이제 끝났음을, 그리고 그녀가 느끼는 것은 오로지

안도감, 기쁨, 그리고 평화임을—

그녀가, 나는 이제 행복해요, 라고 말했을 때,

이제 끝난 것이다, 나는 그녀를 믿었다.

그리고 그녀는, 이제 스케이트 없이,

유한의 운명을 지니고, 땅에 안착하여, 피조물이 되고

그리고 더듬거리며 평범한 모습으로

경기장으로부터 떠나가는 것이다.

 


에필로그

폐막식

 


저기 배가 있다,

저기 어릿광대가 있고

저기 어린아이들이 있고

저기 우리의 허영심이라는

기계 장치가 있다—

기계공이

도착했고

우리는 저 날아가는

보트를 향해 환호한다—

예식과 화려한 장관

대통령들과

수상들

그들의 머리에는

피의 댓가들이 있고,

관계자들은

잡풀을 뿌려대며

우리의 날선 신경을 진정시키고자 하고

또 패한 자들과

승리한 자들,

주요 인물들과

그렇지 않은 인물들,

현악기들, 오보에들,

플룻들, 그리고 호른들로부터

쏟아져내리는 경고음;

착륙합니다, 착륙합니다, 착륙합니다.



http://blogs.wsj.com/speakeasy/2014/02/23/closing-ceremony-yuna-kim-unceremonious-silver-olympic-poetry/






Figure skating ‘fix’ accusation gains momentum as winner pictured hugging judge


Feb 23, 2014

Eurosport

Written by Mikaela Conley 






The Russian who controversially won the women’s figure skating was pictured embracing one of the judges just moments after she was awarded gold.


Adelina Sotnikova, whose routine was widely regarded as having been slightly inferior to that of South Korean runner-up Yuna Kim, was a surprise winner at Sochi, leading many fans and pundits to question the impartiality of the judges.


And, as Sotnikova dramatically ran through the hallways of the Iceberg Skating Palace searching for family and friends with whom to celebrate, cameras caught her hugging and receiving warm congratulations from many people, including a woman who had just been judging the event minutes before, fellow Russian Alla Shekhovtsova (circled above in red).




The captured moment only fueled more fury over the results of the women’s figure skating Olympic competition, when Sotnikova beat out the heavy favourite, Kim, for gold. Images of the embrace blew up on social media.

It didn't take long for people to accuse the judges of favouritism for its home competitors, when Kim, who skated undeniably beautifully, brought home silver instead of gold. Fans went so far as to create a petition on Change.org, with more than 1.5 million people, demanding "rejudgement."





The drama continued soon after the event when it was discovered that Ukrainian judge Yuri Balkov was kicked out of judging for a year after being tape-recorded by a Canadian judge trying to fix the 1998 Winter Olympics ice dancing competition. Shekhovtseva (the judge who embraced Sotnikova) is married to Russian federation president Valentin Pissev.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denied any sort of figure skating controversy, according to USA Today.


In addition to the cases of the two questionable judges, it's also worth noting that four of the 13 free skate judges hail from former Soviet republics — Russia, Estonia, Ukraine and Azerbaijan.


Several informed participants, if also biased in their own ways, in this Reddit thread have identified peculiar marks on several jumps from Kim, and there's a broad consensus within that Sotnikova's margin of victory was too large.


U.S. figure skater Ashley Wagner, who placed 7th in the event, added to the controversy, when she publicly criticized the anonymous judging system and argued that it didn’t do any favors for the sport’s popularity as a whole.


Despite the accusations, the shady pasts of the judges and even the questionable hug,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despite the compromising information, there is no hard evidence of a fix in Sochi.



https://uk.eurosport.yahoo.com/blogs/thesochinetwork/figure-skating-fix-claims-gain-momentum-winner-pictured-155053742.html




친콴타 회장 '망언', "심판, 이해관계 있어도 문제없다" (President Cinquanta's thoughtless remarks "A possible conflict of interest? No problem."

February 23, 2014

OSEN

Written by Choong-won Woo, Translated by GoldenYuna


한글은 여기




Ottavio Cinquanta made thoughtless remarks in a recent interview with Chicago Tribune.


On February 23, Chicago Tribune published President Cinquanta's opinions on the Sochi judging controversy. During the interview, President cinquanta said "“Would you rather have an idiot acting as a judge than a good one who is a relative of the manager of a federation?”, and “It is far more important to have a good judge than a possible conflict of interest.


Online communities reacted with "What is President Cinquanta's explanation saying? Is he admitting to biased judging?", "His ludicrous statements are bringing more criticism upon Sochi results", "the ISU is rotten to the core."





오타비오 친콴타 국제빙상연맹(ISU) 회장이 망언을 내놓았다. 
시카고 트리뷴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친콴타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하면서 친콴타 회장이 판정 시비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을 보도했다.

친콴타 회장은 인터뷰에서 "빙상연맹 관계자와 이해관계가 있다고 해도 멍청한 사람이 심판 하는 것을 바라냐?"며 "이해관계보다 훌륭한 심판이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망언해 또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친콴타 회장 해명 뭐지? 편파 판정을 시인하는 건가?" "친콴타 회장 망언 화를 자초하네" "국제빙상연맹도 썩을 대로 썩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겨 판정 의혹' 라케르니크 전 부회장 "나는 떳떳하다" ('Figure Skating Judging Controversy' Lakernik, past vice president of the Figure Skating Federation of Russia. "I'm not hiding anything")

February 23, 2014

XportsNews

Written by Yuri Nah, Translated by Golden Yuna


한글은 여기



Alexander Lakernik, the techinical controller in Ladies Free Skating in Sochi Olmypics and the past vice president of the Figure Skating Federation of Russia spoke about the recent accusations of biased judgment.


In an interview with the United States' Chicago Tribune on February 22 (Korean Time), he assertively said "I'm not hiding anything."


The controversy in question is related to the results of Ladies Figure Skating in 2014 Sochi Winter Olmypics. 

The Olmypic defending champion, Yuna Kim, skated a perfect performance and recieved a relatively low score of 144.19 in the Free Skate, while the host country's Adelina Sotnikova recieved a staggering 149.95 and won the gold medal with the total score of 224.59.


The world was taken over with controversy. Many countries excluding Russia voiced that Sotnikova won the gold medal with "home advantage".


In fact, in the free skate, 4 out of the 9 judges were from countries of close ties to Russia - Ukraine, Estonia, Slovakia. The other 5 were from Germany, Canada, Italy and Japan. Judges from the United States, Sweden and Korea from the short program were not selected to participate in the free skate.


The controversy grew hotter when it was revealed that the technical controller was a past vice president of the Figure Skating Federation of Russia, Alexander Lakernik. The technical panel is made up of 3 people and reviews the executions of the skaters to decide the base values. This is a critical part of the total score, and the fact that Lakernik was in charge of the technical panel who gets the final say makes it harder to dismiss questions of bias.


However, Lakernik said "I'm not hiding anything", strongly insisting on his innocence during his interview with the Chicago Tribune. He said, "“Any result in this way would be questionable because there were great performances who could be considered better or worse from a different angle", "Yuna Kim could be first or Carolina Kostner (the Italian who was third) could be first, and it would be the same story. Some people would think another result is correct. But the result is the product of many details.”


He also gave support to the Russian skater by adding, "If an athlete skates an excellent program, you get excellent scores. Sotnikova undoubtfully performed her best."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소치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테크니컬 컨트롤러로 판정에 참여한 알렉산더 라케르니크 전 러시아 빙상연맹 부회장이 편파 판정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라케르니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시카고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무것도 숨기는 것이 없다"고 떳떳하게 답했다. 


이 모든 논란은 지난 21일에 펼쳐진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결과와 연관이 있다.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인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다소 낮은 144.19점을 받은 반면, 개최국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무려 149.95점을 받으며 총점 224.5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싱글 결과는 전 세계적으로 큰 논란을 야기했다.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소트니코바는 '홈 텃세'의 혜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실제로 이번 프리스케이팅 판정을 맡은 심판 9명 중 4명은 러시아와 가까운 국가인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 출신이다. 나머지 심판 5명의 국적은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이었다. 미국과 영국, 스웨덴, 한국 출신 심판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판정에 참여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추첨에 의해 배당받지 못했다.


더욱이 테크니컬 컨트롤러가 러시아 빙상연맹 부회장 출신인 라케르니크라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가중됐다. 테크니컬 패널이란 선수들이 프로그램 내에서 계획한 기술들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판단해 기본점수 산정에 영향을 주는 3인이다. 매우 중요한 위치다. 더욱이 라케르니크가 테크니컬 패널 중에서도 최종 결정권을 갖는 테크니컬 컨트롤러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의혹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라케르니크는 '시카고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무것도 숨기는 것이 없다"며 자신의 명백함을 강조했다. 이어 "사람들이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좋은 퍼포먼스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김연아나 캐롤리나 코스트너가 금메달을 차지 했어도 똑같은 이야기가 나왔을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다른 결과가 맞다고 주장하지만, 이같은 결과가 나온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만약 정말 스케이트를 훌륭하게 탔다면 점수도 훌륭하게 받게 된다. 소트니코바는 명백히 그녀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고 두둔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422334



Picture this: Russian Hugging Russian Skater She Judged (요주의 사진: 자신이 판정한 러시아 선수와 포옹하는 러시아 심판)

February 22, 2014

Chicago Tribune

Written by Philip Hersh, Translated by Anonymous


한글은 여기


The image of a woman Korean television identified as Russian judge Alla Shekhovtseva hugging Russian gold medalist Adelina Sotnikova is being circulated as alleged evidence of a conspiracy to defeat South Korea’s Yuna Kim in the women’s Olympic figure skating event that ended Thursday.


The picture, which dozens of Koreans emailed me, comes from a telecast by Korean broadcaster SBS. A member of NBC’s broadcast team confirmed the scene had been picked up on backstage cameras.



(On the issue of whether it still could have been digitally falsified, photo experts who studied details in the image said the chances of it having been photo shopped were beyond remote.)


What the image shows is a case of bad judgment.


It does not offer any tangible proof that the results showed equally bad judgment.


For Shekhovtseva, wife of a top Russian figure skating federation official, to be embracing a compatriot she had just judged is just another example of the incestuous relationships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makes no attempt to stop. Like ISU officials, Shekhovtseva obviously saw nothing wrong in what she did — in full view of TV cameras.


Most of the time, these relationships go unnoticed because there is minimal argument about results.


But each national figure skating federation is involved in the training and nomination of its international judges. Those judges often watch practices of skaters from their own country and offer tips to help improve their scores.


That is akin to having an NFL referee from Chicago going to Bears’ practice and showing the offensive linemen how to avoid being called for holding.


That judges feel more allegiance to their national federations than they do to the world of skating always has the potential to cause controversy. International Skating Union officials simply will not acknowledge the image problems created because they don’t have independent judges.


In this case, the problem is worse because Shekhovtseva is married to Valentin Piseev, the former president and current general director of the Russian Figure Skating Federation.


The ISU has a constitutional rule, that disqualifies anyone from officiating an event who “due to their relationships, may reasonably appear to be in a conflict of interest position regarding a competing skater.’’


But ISU president Ottavio Cinquanta dismissed the notion people with such personal relationships should not be allowed to judge.


“Would you rather have an idiot acting as a judge than a good one who is a relative of the manager of a federation?” Cinquanta told the Tribune. “It is far more important to have a good judge than a possible conflict of interest.’’


The Korean Skating Union reportedly filed a protest of the women’s event with the ISU Saturday, but such an action would be futile on several counts, including not being filed in time, according to the ISU constitution.


Rule 123 allows protests of results “only in the case of incorrect mathematical calculation.”


The only thing the ISU miscalculated here is how bad it looks.




한 여성이 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소트니코바를 포옹하는 모습이, 그녀가 한국의 김연아를 이기게 만든 음모가 있었다는 증거로 퍼져나가고 있다. 한국 방송매체에 의해 그 여성은 러시아 심판 알라 세코브체바로 확인되었다. 

 

수십명의 한국인이 내게 보낸 이 사진은 한국의 방송인 SBS의 화면이다. NBC 방송의 한 인사가 이것이 무대 뒤의 모습을 촬영하는 카메라에서 찍힌 것이 맞다고 확인해 주었다.



(사진 전문가가 이미지를 상세히 살펴본 결과, 이 사진이 포토샵으로 조작되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확인해 주었다.)


이 사진 속 여성은 그 순간 판단 실수를 한 것이다. 


그러나 이 사진은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의 판정이 똑같이 잘못된 판단이었는에 관한 확실한 증거는 아니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의 고위 관계자의 부인인 세코브체바가 자신이 방금 판정했던 자기 동지를 안고 있는 모습은 국제 빙상 연맹이 전혀 근절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 끼리끼리 해먹는 관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다른 ISU 관계자들처럼, 세코브체바는 TV 카메라 앞에서 자신이 한 행동이 전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경기 판정 결과에 대해 그다지 큰 논란이 없기에 이러한 관계는 별로 드러나지 않은채 넘어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각 국가 빙상 연맹은 그들이 배출하는 심판들을 훈련시키고 국제 심판 후보로 올리는 데 관여한다. 이 심판들은 자국 선수들의 연습을 자주 지켜보며 점수를 잘 받는 법을 충고하곤 한다.

  

이것은 마치 시카고 출신의 NFL 미국 풋볼리그 심판이 시카고 베어스 팀의 연습에 가서 라인스맨에게 홀딩 파울을 안 받는 법을 가르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심판들이 피겨스케이팅이라는 스포츠보다 자국 연맹에 더 헌신하고자 한다는 사실에는 항상 논쟁의 여지가 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관계자들은 이해 관계로부터 독립적인 심판을 두지 않음으로 그들이 스스로 이미지를 깎아먹는다는 사실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지금의 상황은, 세코브체바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의 전 회장이자 현 총괄이사인 발렌틴 피세브의 아내이기에 경우가 더 심하다.


ISU 헌법은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와의 개인적인 관계로 인해 이해관계 충돌이 생길 것으로 여겨지는' 인사는 그 경기에 심판으로 참여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그러나 ISU 회장 오타비오 친콴타는 그러한 개인적 관계를 가진 이들이 심판으로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을 사실을 무시한다.


"당신은 연맹 관계자의 친척인 좋은 심판을 두고 바보더러 심판하라고 하겠습니까?" 친콴타가 트리뷴에게 밝혔다. "이해 관계 문제의 여지가 있다는 사실보다 좋은 심판이 판정을 하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KSU)가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경기에 관해 항의서한을 제출했다고 알려졌지만, ISU에 따르면 시간 내에 제출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소용없는 짓이다. 


규칙 제 123조에는 항의는 '오직 수학적으로 잘못된 점수 계산'에 대해서만 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ISU는 지금 이 상황이 얼마나 안 좋게 보이는지 잘못 계산한 것 같다.  



http://articles.chicagotribune.com/2014-02-22/sports/chi-picture-this-russian-hugging-skater-she-judged-20140222_1_russian-skater-russian-figure-skating-federation-bad-judgment


Our top five biggest scandals at the Sochi Games

Feb 22, 2014

TORONTO SUN

Written by QMI AGENCY


Our top five biggest scandals at the Sochi Games

From figure skating to luge, these Games had it all


With Canada’s latest speed skating disappointment being blamed on its alleged poor-sport Polish opponents, here’s a look at the top five controversies (non-Pussy Riot division) of the Sochi Games:


QUICK'S POST


With the Russia-U.S. men’s hockey game tied 2-2, defenceman Fedor Tyutin blasted a shot into the top corner to send the home crowd into delirium. But sliding U.S. goalie Jonathan Quick had knocked a goalpost slightly off its peg seconds earlier, and upon review the goal was disallowed. The Americans won in an unforgettable shootout and Russian fans cried conspiracy because the referee, who made the correct call, is American. Russian blue-liner Slava Voynov said Quick — his L.A. Kings teammate, no less — knocked the post off intentionally.


SKATING SCANDAL - PART 1


When Russian figure skater Adelina Sotnikova won the women’s figure skating gold, fans worldwide erupted in anger. Yuna Kim, the South Korean darling and defendng Olympic champ, settled for silver — but within hours, an online petition had more than one million signatures demanding an inquiry into the scoring. The fact one Russian skating official’s wife was a judge probably doesn’t help the ol’ optics.


SKATING SCANDAL - PART 2


Early in these Games, a respected French publication, L’Equipe, cited an unnamed source in reporting the Russians and Americans had a quid-pro-quo in the works: If the American judges prop up the Russians in the team event, the Russians would do the same in ice dancing. Ho-hum, another day, another scandal — that was essentially the reaction of Canadian stars Scott Moir and Tessa Virtue, who finished with silver behind U.S. ice-dance rivals Charlie White and Meryl Davis. For many observers, though, it was clear a fix was in. (Russia’s team-skating gold appeared to be won on merit, though.)


WIN? OR LUGE?


Of all the conflicts, this one might warrant the most attention, but received the least: After finishing fourth in the men’s luge relay, Canadian coach Wolfgang Staudinger accused Russian officials of raising the temperatures of pipes inside the track after their athletes went, thus slowing down those who, like Canada, followed. Russia got the silver, and Canada got the shaft, Staudinger said.


GIVING IT AWAY


The Canadian speed skating team ended a disappointing Sochi Games by losing the bronze-medal race in the men’s team pursuit to Poland. The skaters and their coach say Poland’s athletes didn’t give it their all in a semifinal race against the Dutch 24 hours earlier, planning instead to save something for the bronze-medal battle. “I think you’re here, you show up, you give it all you can,” said coach Bart Schouten.






http://www.torontosun.com/2014/02/22/our-top-five-biggest-scandals-at-the-sochi-games


1.7 Million People Think Yesterday's Women's Figure Skating Event Was a Scam (170만 명의 사람들이 어제의 여자 피겨스케이팅이 사기라고 생각한다)

February 21, 2014

Policymic

Written by Matt Essert  


한글은 여기


1.7 Million People Think Yesterday's Women's Figure Skating Event Was a Scam                                              Image Credit: AP


The news: On Thursday, Russia's Adelina Sotnikova edged out Korean favorite and 2010 Olympic gold medalist Yuna Kim to win Russia's first Olympic gold medal in ladies' singles figure skating. The 17-year-old Russian put on a spectacular performance with excellent technicality, but some critics are saying her routine shouldn't have earned her the gold over Kim. 

"I was shocked," Kurt Browning, a four-time figure skating world champion, told the New York Times. "What, suddenly, she just became a better skater overnight? I don't know what happened. I'm still trying to figure it out."


Though the two skaters performed strong routines, some have said that Kim out-skated Sotnikova, but because the new scoring system relies so heavily on subjective numerical analysis, it's possible for skater A to score higher than skater B even if skater B put on a more fluid performance, as long as skater A's movements were more precise and technically perfect. This is probably what happened on Thursday.

But that doesn't mean everyone is happy about it.

"It's not fair to skaters who work so hard," said American skater Ashley Wagner. "People need to be held accountable. They need to get rid of the anonymity if they're going to create a fan base. People don't want to see a sport where someone falls down and goes above someone who doesn't."

And it seems Wagner may be right. Shortly after the results were announced and Sotnikova was awarded gold, someone started a petition on Change.org to "Open Investigation in Judging Decisions of Women's Figure Skating and Demand Rejudgement at the Sochi Olympics." As of 11:00 a.m. ET, they've collected 1,702,162 signatures out of the 3 million needed.

The background: Figure skating is a mysterious sport. For the average fan watching, the fact that an anonymous panel awards seemingly arbitrary points makes a lot of the outcomes suspicious. We've already seen figure skating-scoring controversy earlier in these Winter Olympics when Wagner called "bullshit" on her lower-than-expected scores. However there seemed to be a perfectly reasonable explanation for what happened there. But could the scoring get so suspicious that there's an actual conspiracy going on?

If the Change.org petition is any indication, it would seem that at least some people think something's afoot. Additionally, the past instances of questionable outcomes, as well as the 2002 Salt Lake Olympics judging scandal, point to the idea that stricter judging oversight might be necessary. 

But of course, the IOC was quick to dismiss even the slightest whiff of a problem.

"I think you're getting a little ahead of yourself," said IOC spokesman Mark Adams. "I think first off we have to see if there's an official complaint, because the people concerned I'd assume would make a complaint and it would go to the federation. I'm not aware there's been such a complaint and if there was they'd got through the federation. I don't think it's even happened yet. If it does that will be the first step to go through if there isn't a credible complaint we wouldn't take it any further."

And Adams actually does have a solid point. Even if a bunch of fans complain about the outcome, until someone actually involved with the competitions makes a formal complaint or petition, there's little the IOC can or perhaps even should do in this situation. That said, it's possible some competitors are scared to voice their opinions, fearing a bad reputation within the figure skating community, but then we're just caught in a terrible catch-22.

The takeaway: While some people seem pretty outraged by these outcomes, most competitors are taking the judges' scores.

"The scores are given by the judges, so I am not in the right position to comment on it," Kim said. "There's nothing that will change with my words. The biggest thing was I felt relieved because it was over."

But regardless of how the athletes feel, as long as fans are unable to understand the convoluted and opaque scoring system, the sport will remain a once-every-four-years event and eventually support could progressively wane. 




소식: 목요일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한국의 우승후보이자 2010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를 간신히 몰아내고 여자 싱글 부문에서 러시아에게 첫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이 17살 러시아 선수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훌륭한 무대를 보였지만 김연아를 이기면서까지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한 경기는 아니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충격입니다."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4회 우승한 커트 브라우닝은 '뉴욕 타임즈'에게 말했다. "그녀가 하룻 밤 사이에 갑자기 더 나은 선수가 됐다고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전 모르겠네요. 아직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어제 열린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에 음모가 있었는가? 전세계로 확대되는 스캔들)

두 선수 모두 견고한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어떤 사람들은 김연아가 소트니코바를 압도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새로운 심판 시스템은 주관적인 점수분석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 A가 선수 B 보다 더 나은 연기를 보여주었다해도, 선수 A의 움직임과 기술이 더 정확했다면 그가 선수 B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이번 목요일에 벌어진 일이였을 것이라 추측된다.

그렇지만 모든 이들이 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선수 애슐리 와그너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부당한 처사" 라고 말했다. 또한 "심판들은 점수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더 많은 피겨스케이팅 팬들을 만들려면 익명 판정제를 폐지해야만 한다"라고 주장했다. 

애슐리 와그너의 이런 주장은 옳은 것처럼 보인다. 판정 결과가 발표되고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누군가가 Change.org에서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판정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재판정을 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을 시작했다. 300만 명의 서명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11시 정각까지 총 1,702,162명이 서명했다. 

사건의 배경: 피겨스케이팅은 미스테리한 스포츠다. 익명의 심판들이 제멋대로인 것 처럼 보이는 점수를 매긴다는 사실은, 피겨스케이팅을 지켜보는 팬들이 많은 판정 결과를 의심하도록 만들었다. 우리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점수 논란을 이미 목격했다. 와그너가 기대한 점수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bullshit(헛소리야)'이라고 말한 일 말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완전히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판정이 너무나 의심스럽다면, 정말 음모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는 것일까?

Change.org의 청원을 근거로, 적어도 일부 사람들은 무언가가 계획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과거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판정 스캔들을 비롯한 과거의 의심스러운 판정들은 투명한 점수체제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 문제를 재빨리 일축하고 있다.

"당신이 너무 앞서 나가는 것 같습니다." IOC 대변인 마크 아담스는 말했다. "가장 먼저 이 사건의 관계자들이 공식 항의를 해야 하며, 그 다음에 연맹에 보내지게 됩니다. 여태까지는 어떠한 항의도 없었으며, 만약 항의가 있었다면 바로 연맹에 보내졌을 것입니다. 내가 알기론 그런 일은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공식 항의를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어떠한 추가 조치도 취할 수 없습니다."

아담스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수많은 팬들이 결과에 대해 항의를 한다 해도, 경기에 관련된 인물이 항소문이나 청원서를 쓰지 않는 한 IOC에서 이 문제에 관해 할 수 있거나 해야 할 일은 없는 것이다. 덧붙여 피겨스케이팅 세계 내에서 불이익을 감당해야 할지도 모르는 불안감에 목소리를 높이지 못하는 스케이터들도 있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끔찍한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인 것이다. 

결론: 이 결과에 관해서 분개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대부분의 선수들은 심판 판정을 받아들이고 있다.

김연아는 "점수는 심판들이 판정하는 것이므로 저는 이에 대해 어떤 말도 할 수 없습니다"고 말하며 "제가 뭔가 말한다고 해서 바꿀 수 있는 건 없습니다. 일단은 끝났다는 안도감이 제일 컸습니다." 고 전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이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는지와는 별개로, 팬들이 이 난해하고 불투명한 심판제를 이해할 수 없다면 피겨스케이팅은 4년에 한번 열리는 대회로만 기억될 것이며 그에 대한 지지는 점차 줄어들 것이다.





"Schande über euch Preisrichter!" ("너희 심판들은 수치야!")

February 21, 2014

Sueddeutsche.de

Written by René Hofmann, Translated  by ㅁㅁ


한글은 여기


Holt Gold, aber ist es verdient? Adelina Sotnikowa und ihre Betreuer während der Punktevergabe (Foto: Getty Images)


Adelina Sotnikowa wird von ihren Landsleuten als erste Eiskunstlauf-Olympiasiegerin aus Russland umjubelt. Doch viele sehen in ihr nicht die verdiente Siegerin. Sie bekommt für ihre Darbietung auffällig viele Punkte. Die Gegnerinnen sind enttäuscht, unbeteiligte Fachleute schäumen.


Von René Hofmann, Sotschi


Am Mittwochabend saßen gegen Mitternacht drei junge Frauen auf einem Podium in den Katakomben des Eisberg-Eislaufpalastes: die Südkoreanerin Kim Yuna, die Italienerin Carolina Kostner und die Russin Adelina Sotnikowa. Die drei führten nach dem Kurzprogramm, fast gleichauf lagen sie an der Spitze. Was es brauchen würde, um am nächsten Abend Gold zu holen, wurden sie gefragt.


Kim Yuna, bei den Spielen vor vier Jahren in Vancouver die Beste, antwortete: "Ich muss einfach zeigen, was ich kann." Carolina Kostner, die Erfahrenste in der Runde, die bei Olympia schon zweimal arg ins Stolpern geraten war, meinte: "Ich darf einfach nicht daran denken, was auf dem Spiel steht." Adelina Sotnikowa, die EM-Zweite, der vor Wettbewerbsbeginn bestenfalls Außenseiter-Chancen zugemessen worden waren, gab zurück: "Für Olympia-Gold ist es wichtig, das Ziel zu sehen, hart zu arbeiten und nie aufzugeben."


Was sie nicht erwähnte: Aus Russland zu kommen ist ebenfalls eine Voraussetzung. Zumindest, wenn die Spiele in Russland stattfinden, vom Staatspräsidenten zur nationalen Aufgabe erhoben werden und die Eishockey-Mannschaft den Erwartungen schon nicht gerecht geworden ist. Dieser Eindruck zumindest blieb, keine 24 Stunden später, als die Punktzahl für die Kürdarbietungen verkündet wurden. Sotnikowa bekam für ihr Rondo-Capriccioso-Programm, das sie im grauen Kleidchen als Dritte der letzten Einlaufgruppe darbot, 149,95 Zähler zugesprochen. Das waren auffällig viele. Aber entscheidend ist beim Eiskunstlauf immer der Vergleich.


Schon im Kurzprogramm war die 17-Jährige vergleichsweise gut weggekommen. Ihre Sprünge waren sauber gewesen. An den Werten für die Technik war wenig auszusetzen gewesen. Aber dass sie auch für die künstlerischen Elemente, die früher in der B-Note gebündelt wurden, so viel erhielt wie die wesentlich reifer, eleganter und ausdrucksstärker wirkenden älteren Kolleginnen - das war fragwürdig. Mit ihrer Kürwertung hatte Sotnikowa schon die unmittelbar vor ihr zum Bolero aufgetretene Carolina Kostner distanziert. Wer am Donnerstagabend letztlich jubeln und wer weinen würde, entschied sich damit mit der letzten Läuferin, mit Kim Yuna.


Die 23-Jährige zeigte, was sie konnte. Dass sie wegen einer Fußverletzung in diesem Winter nur wenige Wettbewerbe bestritten hatte, dass sie sich seit dem Olympiasieg 2010 generell rar gemacht hatte - davon war nichts zu sehen. In ihrem schwarz-lila Kleid glitt sie übers Eis, als ob dieses ihr keinerlei Widerstand entgegensetzen würde. Sie sprang, als sei das ein Kinderspiel. Dazu lief Adios Nonino von Astor Piazzolla. Die Klavierklänge, die Schritte, das Kleid - alles wirkte harmonisch. Bis die Punkte verkündet wurden.


144,19 Punkte für die Kür, 74,5 davon für die künstlerischen Elemente (ungefähr so viel wie Sotnikowa bekommen hatte), 69,69 für die gezeigte Technik (fast sechs weniger als Sotnikowa) - in der Endabrechnung bedeutete das Platz zwei. Der Sieg ging an die Russin. Zum ersten Mal stellt das Land damit auch bei den Frauen die Olympiasiegerin. Das durch und durch patriotisch gestimmte Publikum im Eisberg-Palast tobte vor Begeisterung. Yuna Kim flüchtete in die Katakomben, wo sie von Tränen übermannt wurde. Und die unbeteiligten Fachleute: Sie schäumten.


Im Zeitalter von Breitbandanschlüssen ist es ja relativ leicht, einen Shitstorm zu entfesseln. An diesem Abend aber brach ein Shit-Orkan los. "Ich bin ein bisschen sauer. Ich verstehe es nicht", sagte die zweimalige Olympiasiegerin Katarina Witt am Mikrofon der ARD. Bevor sie mehr sagen konnte, musste abgegeben werden zur Tagesschau. Auf Twitter brach sich das Unverständnis ungezügelt Bann. Auszüge: "Liebe Yuna, du bist ein wahrer Champion", schrieb Dick Button, 1948 und 1952 Olympiasieger und bis 2010 TV-Kommentator: "Sotnikowa energiegeladen, stark, löblich, aber als Eiskunstläuferin nicht komplett. Auch, wenn ich jetzt wahrscheinlich nie mehr nach Russland reingelassen werde . . ."


Der dreimalige US-Meister Michael Weiss sah einen klaren "Heimvorteil". Sein einstiger Kollege Todd Eldredge zürnte: "Sotnikowa bekommt für ihre Choreografie 9,50 Punkte, Kostner für ihre 9,21. Schande über euch Preisrichter! Ein Irrwitz!" Die ehemalige Paarläuferin Tai Reina Babilonia schrieb: "Ich schäme mich für meinen Sport." Christine Brennan, einflussreiche Kolumnistin der Zeitung USA Today und ABC-Kommentatorin, sah eine "schreckliche Entscheidung" und äußerte sogar die Meinung: "Das ist schlimmer als Salt Lake City."


Bei den Winterspielen vor zwölf Jahren in Utah war aufgeflogen, dass Preisrichter Absprachen versucht hatten. Nach heftigen Kontroversen wurde deshalb im Paarlauf zweimal Gold vergeben: an die Kanadier Jamie Salé und David Pelletier sowie an das russische Duo Jelena Bereschnaja/Anton Sicharulidse.


Die Nummer ging als Skategate in die Geschichte ein und war so heftig, dass der Eiskunstlauf um seinen Olympia-Status fürchten musste. Um im Programm zu bleiben, wurde das Notensystem abgeschafft. Seitdem sammeln die Läufer Punkte, was fairer sein soll, aber auch nicht unumstritten ist. Weil die Preisrichter nun anonym werten, lässt sich nicht nachvollziehen, wer welchen Läufer wie gut sah. Die Details hält der Eislaufweltverband unter Verschluss. Nur wenn Wertungen häufiger grob von der Norm abweichen, müssen Preisrichter mit Sanktionen rechnen. Diese werden aber erst weit nach Ende der Saison ausgesprochen.


Bereits nach der Entscheidung im Eistanz, die die Amerikaner Meryl Davis und Charlie White gegen die Kanadier Tessa Virtue und Scott Moir gewonnen hatten, hatte es Stimmen gegeben, die das Ergebnis anzweifelten. So heftig wie nach dem Auftritt der Frauen aber waren sie nicht ausgefallen. Nun haben diese Spiele nach der Aufregung um Menschenrechtsverstöße, Korruption, Arbeiter-Ausbeutung und Umweltfrevel also auch noch ein Wertungs-Ärgernis hervorgebracht.


Während Kostner und Sotnikowa sich auf dem Siegertreppchen mit High-Five begegneten, wirkte Yuna Kim enttäuscht. Doch auch in der Niederlage wahrte sie Haltung. "Ich habe die anderen nicht laufen sehen, deswegen wusste ich von den anderen Wertungen nichts. Ich kann daran nichts ändern. Ich habe getan, was ich tun konnte", sagte sie. Sotnikowa erklärte ihren Sprung von Platz zwei nach dem Kurzprogramm auf die höchste Stufe des Siegertreppchens so: "Ich hab's geschafft, weil ich stark bin. Gestern habe ich gesagt, dass ich Gold will. Heute gehört es mir."




러시아 출신 첫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챔피언으로, 전국민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고 있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그러나 많은 이들이 그녀를 정당한 승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녀의 점수는 의심스러울 정도로 지나치게 높다. 상대 선수들은 낙심했고 피겨 전문가들은 아우성 중이다.


수요일 밤 자정 무렵 세 명의 젊은 여성들이 아이스버그 피겨스케이팅 경기장의 지하에서 연단에 앉아 있었다. 한국의 김연아,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 그리고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쇼트프로그램 연기가 끝난 후 거의 비슷한 점수를 받아 순위표 정상을 차지했다. 그들에서 '내일 밤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4년 전 벤쿠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김연아는 "나는 단지 내가 할 수 있는 걸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셋 중 가장 노장이며 예전의 올림픽에서 두 차례나 비틀거린 적이 있는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나는 절대로 이 시합에 무엇이 걸려있는지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올림픽 경기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아웃사이더로 간주되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서는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훈련하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녀의 발언에서 언급되지 않은 것 – 러시아 출신이라는 점  - 역시 금메달의 전제 조건에 해당한다. 러시아에서 대회가 열릴 때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이를 국가적 과제로 규정지은데다가, 아이스하키에서 러시아팀이 이미 기대를 저버린 것 또한 이 상황과 맞물린다. 이런 생각을 한지 24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그러니까 프리스케이팅 점수가 발표되는 순간 예상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회색 의상을 입은 소트니코바는 마지막 그룹에서 세번째로 론도 카프리치오소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149.95점을 받았다. 눈에 띄게 높은 점수이기는 하지만 피겨스케이팅의 채점은 상대 평가다. 

 

이 17세 소녀는 쇼트프로그램에서도 나름 좋은 연기를 펼쳤다. 그녀의 점프는 깨끗했고 기술요소  평가는 거슬리는 부분이 거의 없었다. 반면 이전까지 예술요소에서 B급으로 평가되던 그녀가 자신보다 훨씬 성숙하고 우아하며 강렬한 연기를 펼친 연장자 선수들과 갑자기 비슷한 점수를 받은 데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프리스케이팅 점수와 함께 소트니코바는 그녀 바로 앞에서 볼레로에 맞춰 연기한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일찌감치 따돌렸다. 목요일 밤 과연 누가 마지막에 환호성을 지르며 눈물을 터뜨릴지 그 칼자루는 마지막 순서인 김연아에게 쥐어졌다.

 

올해 23세인 김연아는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보여주었다. 발의 부상 때문에 극히 적은 수의 국제경기에 출전했던 것이나 2010년 올림픽 우승 후 전반적으로 활동이 미미했다는 사실은 어디에서도 드러나지 않았다. 검정-보라 의상을 입은 그녀는 마치 얼음이 아무런 장애도 아닌 것처럼 움직이며 애들 장난처럼 쉽게 점프했다. 함께 흘러나오는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의 피아노 선율, 스텝과 의상 – 모든 것이 너무나 조화로웠다. 적어도 점수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그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총 144.19점 - 예술점수 74.5점(소트니코바의 점수와 거의 비슷), 기술점수 69.69점(소트니코바보다 거의 6점이 적음) –을 받아 최종 2위가 되었다. 러시아 최초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올림픽 우승이다. 뼛속까지 애국심으로 무장한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의 관중들은 열광했다. 서둘러 지하로 내려간 김연아의 눈에 눈물이 차올랐다. 그리고 제3자의 입장인 피겨관계자들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광대역 회선 시대에 폭발적인 비난과 욕설의 파도를 불러일으키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바로 이날 저녁에 욕설의 허리케인이 발동되었다. "나는 좀 화가 난 상태다. 이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올림픽 2회 챔피언인 카타리나 비트가 ARD 방송에서 얘기했다. 그녀가 말을 더 잇기 전에 방송국은 다른 뉴스 프로그램으로 화면을 바꾸어야 했다. 1948년과 1952년 올림픽 우승자이며 2010년까지 TV 해설자로 활동한 딕 버튼은 "친애하는 연아,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입니다“라고 썼다. "소트니코바는 힘이 넘쳤고, 강했고, 칭찬받을만 했지만, 완성된 선수는 아니었다. 이 말 때문에 러시아에 다시는 못 들어갈까봐 걱정되는군."

 

3회 미국챔피언에 빛나는 마이클 웨이스(Michael Weiss)는 소트니코바의 우승은 명백한 홈 어드밴티지라고 단언한다. 한 때 그의 동료였던 토드 엘드리지(Todd Eldredge)는 격분했다. "소트니코바는 안무에서 9.50점을, 코스트너는 9.21점을 받았어. 너희 심판들은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해! 이건 잘못됐어!" 페어 선수로 활동했던 타이 바빌로니아(Tai Reina Babilonia)는 "나는 나의 스포츠가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USA 투데이와 ABC에서 영향력있는 해설자로 알려진 크리스틴 브레넌(Christine Brennan)은 "끔직한 판정"이라며 심지어 "솔트 레이크 시티 때보다도 심하다“고 밝혔다.


구채점제가 폐지된 후 피겨 선수들은 점수를 '모으게' 되었다. 이것이 더 공정하다고 말하지만 논쟁의 여지는 여전히 존재한다. 심판들이 익명으로 채점하는 까닭에 누가 어떤 선수를 더 좋게 보는지를 알 수 없으며 세부 사항은 오직 국제빙상경기연맹(ISU)만이 알고 있다. 심판의 경우 자주 기준에서 어긋나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만 경고를 받게 되는데 이런 조치조차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이루어진다.

 

아이스댄스 경기에서 이미 결과에 의심을 품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그렇지만 여자 싱글 경기가 끝난 후에 비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제 동계 올림픽은 그렇지 않아도 인권침해, 부패, 노동력 착취, 환경 파괴 등으로 비난받는 나라에 판정 부당이라는 문제거리를 하나 더 끼얹은 셈이다.

 

(이하 김연아 인터뷰 내용 일부와 소트니코바 인터뷰 내용)



http://www.sueddeutsche.de/sport/olympiasiegerin-adelina-sotnikowa-schande-ueber-euch-preisrichter-1.189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