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bert doesn’t understand what’s going on in figure skating as well as many others (주베르도 다른 사람들처럼 피겨스케이팅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March 11, 2014

World Figure Skating

Written by editorial staff, Translated by Golden Yuna

한글은 여기

French figure skater Brian Joubert, who is participating these days at the Alexei Mishin’s ice show, said that he does not understand what’s going on in the present figure skating.

“I think that after the short program (at Sochi Olympics) I could be in the top three and my free skating was also not bad,” Joubert told “I just do not understand everything that is going on in present figure skating. “ he continued.

“Yuzuru Hanyu is a good skater as well as Patrick Chan but they made so many mistakes … And despite this, they got very high marks. I really do not understand what’s going on, like many other people, especially in France. I feel such a great sadness for the future of our sport.” French skater confessed.

In the future, the famous skater is going to try his hand at the coaching field.

“I think in the future I will be a coach but it will not happen earlier than after few years.”

Many people understand Brian’s sadness and his desire to take a break before coaching career. Sochi Olympics left a lot more questions than answers. Joubert mentioned men’s single skating in Sochi but we have to note the main “highlight” of the Games – very controversial results in ladies skating, which caused a flurry of criticism to the ISU and IOC.

People, who devotedly loved figure skating for many years, are in the state of extreme pessimism. Initial anger and demand a fair investigation of results in the Olympic ladies event gradually were replaced by apathy.

And people are absolutely right! Millions from the figure skating community signed petitions of protest to ISU – no result; people directly appeal to the ISU leadership – no result; people ask questions on the official ISU Facebook page – no result. Instead of clear answers, people got ban for their questions and comments.

Such a policy of organization, which by its idea not only should but must be open and transparent, says that figure skating suffers quite strong disease. All this is reminiscent of an authoritarian country where all dissent is suppressed.

It is natural that when such organizations, in close cooperation with some local “friendly” skating federations, arranges another big “masquerade”, the interest in this sport is rapidly going downhill. Interesting fact – most athletes prefer to avoid criticism just because they do not want problems.

But when only fear supports the preservation of the current status quo and impedes the implementation of the necessary reforms, it is hardly to expect that figure skating will be perceived as a serious sport. It is more like a private VIP club with their dark rules that almost everyone knows, do not like, but continue to follow them anyway.

That’s why many fans stop attending the competitions (why go and pay a lot of money if all is decided in advance?), that is why parents now will think a hundred times before cheer their child for skating classes and finally, that is why so many journalists are losing interest in this sport . By the way, media creates up to 80% of a sport image. All this is very sad.

The news recently published in The Wire online edition added fuel to the fire. Recall that as it became known, the IOC printed fake quotes of Korean Yuna Kim praising Russia’s Adelina Sotnikova. The fabricated quotes appear on a story (without a byline) published on the official Olympic website, and refer to Kim as a gracious and accepting loser.

Photo: Alexandra Ilina               

A screenshot from a Google cache version of the IOC website with a false quote

If you look at how the IOC article appears now, the quotes are gone. But there’s no correction or reference of an update. The quotes the IOC used were caught by Kim and her agent. “We confirmed IOC’s article. It’s not what Yuna Kim have said. We are working on it to handle this.” an official of Kim’s agency told the Chosun Ilbo news outlet. And Kim’s agency’s response and demand for the article to be changed has been catching fire in South Korea.

This story shows that the IOC is in very excellent relations with the ISU and do not hesitate to use even primitive means to promote the “results” of their mutual cooperation.

Several years ago in the world of football took place a scandal related with unfair choice of host countries for the FIFA World Cup. Thanks to the investigations, conducted by the British journalists with the assistance of official structures, dirty games became known and FIFA had to take action.

Recently, we all watched significant changes in the political life of Ukraine. The country got rid of the dictatorship. From the very beginning the country’s course was chosen to a full transparency, beginning with one main thing – in Ukrainian it calls Повне перезавантаження влади – a full “reboot” of all authority.

It is very possible that figure skating also needs something like that.

알렉세이 미쉰(Alexei Mishin, 러시아의 피겨스케이팅 코치)의 아이스쇼에 참여하고 있는 프랑스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브라이언 주베르(Brian Joubert)가 "요즘 피겨스케이팅계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스포츠지 Sportbox.ru와의 인터뷰에서 주베르는 "(소치 올림픽) 쇼트프로그램 연기가 끝난 후 난 내가 탑3에 들 거라고 예상했고, 내 프리스케이팅도 나쁘지 않았다." 라며, "나는 현재 피겨판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말을 이었다. 

"하뉴 유즈루와 패트릭 챈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지만, 그들은 실수를 너무 많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는 많은 다른 사람들처럼, 특히 프랑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듯,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나는 우리 스포츠의 미래에 대해 굉장한 슬픔을 느낀다." 라고 이 프랑스 선수는 고백했다. 

이 저명한 스케이터는 미래에 코치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나는 미래에 코치를 할 계획이지만, 앞으로 몇 년 이내에는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

많은 사람들은 주베르의 슬픔과, 코치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전 휴식을 취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해한다. 소치 올림픽은 수많은 의문점을 만들어내고 그것에 대한 답은 내놓지 않았다. 주베르는 남자 싱글 경기를 언급했지만, 우리는 그 때 있었던 경기들 중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격렬한 비판을 몰고 온, 아주 논쟁의 여지가 많은 여자 싱글 경기의 판정 결과 말이다.

수 년간 피겨 스케이팅을 헌신적으로 사랑해온 사람들은 아주 비관적인 기분에 젖어 있다. 초반의 분노, 그리고 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의 판정을 공정하게 조사할 것에 대한 요구는 무관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사람들이 그런 기분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피겨스케이팅에 관심 있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ISU에 항의하는 청원에 서명했다 - 무반응. 사람들이 ISU의 리더들에게 직접적으로 의견을 표출했다 - 무반응. 분명한 답을 얻는 대신에, 사람들은 질문하고 의견을 표출하는 것을 금지당했다. 

당연히 개방적이고 투명해야 할 이런 조직의 정책은, 피겨스케이팅이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작금의 현실은 모든 것이 억압받는 독재 국가를 연상케 한다. 

이러한 기관이 다른 몇몇 '사이 좋은' 국가 피겨스케이팅 연맹들과 긴밀한 협조하에 또다른 거대한 '가면 무도회 쇼'를 한다면, 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차가워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흥미롭게도, 대부분의 운동 선수들은 문제를 일으키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피한다.

그러나 단지 이러한 두려움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현재 상태가 지속된다면, 피겨스케이팅이 진지한 스포츠로 받아들여질거라고 기대하긴 힘들다. 이건 마치 모두가 싫어하면서도 아무튼 계속 따르는, 개인 VIP 클럽의 은밀한 규칙 같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많은 팬들이 경기를 더 이상 보러 가지 않는 이유이며 (왜 미리 짜고 치는 게임을 비싼 돈을 주고 가서 보겠는가?), 부모들이 자녀에게 스케이팅을 가르치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이고, 수많은 언론인들이 이 스포츠에 관심을 잃어버리는 이유이다. 스포츠 관련 사진의 80%는 언론이 만들어낸다. 이 모든 현상은 정말 너무나 슬프다.

The Wire지의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된 기사는 이 논란에 더욱 불을 붙였다.  이미 많이 알려진 다음 사건을 상기해보라. IOC 측에서 김연아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칭찬했다는 거짓 인터뷰를 게재했다. (번역된 해당 기사 링크 :

저자가 누구인지도 명시하지 않은 채 공식 올림픽 홈페이지에 게재된 이 조작된 인용구는 김연아를 품위있고 패배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선수로 묘사했다. 

IOC fake quote

Photo: Alexandra Ilina              

(사진 속 글 번역) 2014년 2월 20일, 소트니코바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의 관중들을 도취시키는 연기를 펴쳤고, 마침내 김연아를 이기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건 꿈이에요, 완벽한 꿈이에요!" 라고 소트니코바는 환호했다. "제 나라에서 경기가 열렸고 제가 금메달을 땄어요 - 이건 제가 평생동안 간직할 정말 특별한 느낌이에요." 김연아는 관대하게 패배를 받아들였다. 김연아는 자신의 어린 러시아 라이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녀는 훌륭한 연기를 펼쳤어요. 그녀는 기술적인 면에서 훌륭한 선수이고 오늘 밤 제가 이긴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어요. 저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를 하면서 소트니코바 선수를 본 적이 있어요. 오늘 밤 우리 둘다 금메달을 위해 싸웠지만, 소트니코바 선수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어요."

거짓 인용구를 게재한 IOC 웹사이트 화면 링크

위 링크를 눌러서 문제의 글을 살펴보면, 해당 문구가 사라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정정 보도나 공지도 없었다. 김연아와 그녀의 소속사는 문제의 인용구를 발견했다. 김연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조선 일보에게 "우리는 IOC가 게재한 글을 보았으며, 김연아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우리는 이 문제에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연아 소속사의 대응과 글 수정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는 현재 한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건은 IOC가 ISU와 완벽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상호 협력으로 낳은 그 '결과'를 홍보하고 정당화하는 데에 원시적인 방법까지도 스스럼없이 동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몇년 전, 축구계에서 FIFA 월드컵의 주최국의 불공정한 선정에 대한 스캔들이 터졌었다. 공식 기관들의 협력을 받아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한 영국 언론인들 덕분에 그 더러운 거래가 세상에 알려졌고, FIFA는 조치를 취해야만 했다.

최근 우리는 모두 우크라이나의 큰 정치적 변동을 목격했다. 우크라이나에서 독재는 사라졌다. 앞으로 이 나라가 나아갈 길은 Повне перезавантаження влади 즉, 모든 권한의 '재시동'이라는 하나의 중요한 기조를 중심으로 투명하게 선택되었다. 

피겨스케이팅에도 이와 같은 변화가 필요하다.